2015년 12월 10일, 땅고 파밀리아 오픈 기념식과 함께 첫 레슨을 시작한 것이 며칠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한 달이 지나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기에 앞서, 저희와 12월 10일부터 첫 시작을 함께 해주신 땅고 파밀리아 명예 1기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 올립니다. 한분, 한분 이곳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쑥스러워하실 것 같아, 앞으로 탱고와 함께 많은 추억들을 함께하면서 그 고마움을 갚도록 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새해 2016년이 밝았습니다.
작년 2015년은 정말 다사다난했습니다. 저희에게는 정말 먼 꿈 같았던 2가지의 꿈을 단숨에 이뤄냈습니다.
하나는 모든 탱고인들이 바라던 탱고의 발상지 '부에노스 아이레스' 탱고 유학을 다녀온 것.
또 다른 하나는 저희의 탱고를 아낌없이 나누어 줄 수 있는 이 곳, '땅고파밀리아'를 연 것입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파밀리아는 스페인어로 가족이라는 의미로, 파밀리아를 찾아오는 모든 여러분들이 편안하고, 재미있게 탱고를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또한 땅고 파밀리아는 아르헨티나 탱고에 관심있는 모든 분들에게 열린 공간입니다. 참여를 망설이고 계시다면, 조금 더 용기를 내서 함께해 주세요~ 재미있는 탱고 라이프가 여러분들을 기다릴 거예요!
100% 완성된 탱고란 불가능할지도 모릅니다. 저희 또한 같이 탱고를 춤추고, 공부하는 동등한 입장에서...
서로의 위에 군림하기보다는, 파밀리아 식구 서로서로가 도우면서, 각자의 탱고를 완성해 가는 아름다운 모임이 되었으면 합니다.
새롭게 오시는 땅고 파밀리아 1기 가족 여러분 열렬히 환영합니다!
더불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