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주일 =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마18:1) =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눅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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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은 종교 : 개신교(감리교)
본문 : 마18:1~4
1 그 때에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 2 예수께서 한 어린 아이를 불러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3 이르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4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 5 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니
1 About this time the disciples came to Jesus and asked him who would be the greatest in the kingdom of heaven. 2 Jesus called a child over and had the child stand near him. 3 Then he said: I promise you this. If you don't change and become like a child, you will never get into the kingdom of heaven. 4 But if you are as humble as this child, you are the greatest in the kingdom of heaven. 5 And when you welcome one of these children because of me, you welcome me.
본분에서 제자들은 예수님께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하고 질문하였다.
제자들의 질문이 잘못되었다. 가장 중요한 질문이 빠졌다.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천국에는 누가 들어갑니까”이다.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는 천국에 들어간 후의 문제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세 가지(구원론, 예수님 닮은 사람, 성화 聖化, 하나님의 가족)로 나누어 대답하셨다.
1. 예수님은 가장 중요한 “천국에는 누가 들어가는가”에 대한 대답을 먼저 하셨다.(구원론)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3절)
많은 설교자들이 ‘어린아이와 같이 순진하고, 착하고, 순종해야 천국에 들어간다’고 말한다. 이는 율법적인 설교이다. 이는 구원론과 성화론, 율법(행위)과 복음을 혼동하거나, 복음에 무지한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예수님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는 구원론을 말씀하신 것이다.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의 의미는 무엇인가.
그 해답은 바로 여기에 있다.
눅18:16~1716 예수께서 그 어린 아이들을 불러 가까이 하시고 이르시되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1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결단코 거기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16 So Jesus called the children over to him and said, "Let the children come to me! Don't try to stop them. People who are like these children belong to God's kingdom. 17 You will never get into God's kingdom unless you enter it like a child!"
“어린아이들이 예수님께 나아오는 것”,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아들이는 것”처럼 누구든지 마음을 돌이켜 “예수님께 나아오고”, “하나님의 나라를 받아들이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결단코 거기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니라”고 말씀하신다.
“너희가 돌이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마18:3)과 같은 말씀이다.
어린아이와 같다는 것은 나이가 많거나 적거나, 키가 크거나 작거나의 문제가 아니다. 나이가 50살이라도 예수님을 영접하는 사람은 어린아이와 같은 사람이다, 반면에 나이가 10살이라도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으면 어린아이가 아니다.
예수님을 영접하는 사람이 어린아이와 같은 사람이고 그 사람이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다.
요1:12~13
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계3: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굳은 마음을 돌이켜 마음을 열고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영접하는 사람이 어린아이다. 그 사람이 천국에 들어간다.
2. 예수님은 “천국에서는 누가 크니이까”에 대해 대답하셨다.(예수님 닮은 사람, 성화 聖化)
예수님은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 But if you are as humble as this child, you are the greatest in the kingdom of heaven.”(4절)고 하셨다.
천국에서 큰 자는 이 어린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겸손한) 사람이라고 말씀하셨다. 어린아이는 세상의 악에 물들지 않아서 성품이 겸손하고 자기를 낮춘다. 세상에 오래 살수록 마음이 사악해진다.
결국 예수님의 성품을 닮은 사람이 어린아이요, 천국에서 큰 자라로 말씀하신 것이다.
*인격(人格) : 사람으로서의 품격, 사람의 됨됨이
*성품(性品) : 사람의 성질과 됨됨이
그 해답은 바로 여기에 있다.
1) 예수님처럼 섬기는 자가 천국에서 큰 자이이다.
세상과 천국은 판단 기준이 정반대이다. 하나님 생각과 우리의 생각은 다르다. 이것을 먼저 알아야 한다.
이 세상에서는 지위(地位), 재산(財産) 학벌(學閥) 등으로 차별을 하지만 죽으면 가져가는 것이 없다.
시48:16~17
16 사람이 치부하여 그의 집의 영광이 더할 때에 너는 두려워하지 말지어다17 그가 죽으매 가져가는 것이 없고 그의 영광이 그를 따라 내려가지 못함이로다
딤전6:7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눅22:24~27
24 또 그들 사이에 그 중 누가 크냐 하는 다툼이 난지라25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방인의 임금들은 그들을 주관하며 그 집권자들은 은인이라 칭함을 받으나26 너희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큰 자는 젊은 자와 같고 다스리는 자는 섬기는 자와 같을지니라27 앉아서 먹는 자가 크냐 섬기는 자가 크냐 앉아서 먹는 자가 아니냐 그러나 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노라
2) 예수님처럼 자기를 낮추는 곧 겸손한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
마18:4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 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니라
마11: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Take the yoke I give you. Put it on your shoulders and learn from me. I am gentle and humble, and you will find rest.
마21:5 시온 딸에게 이르기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겸손하여 나귀, 곧 멍에 메는 짐승의 새끼를 탔도다 하라 하였느니라
막9:34~3534 그들이 잠잠하니 이는 길에서 서로 누가 크냐 하고 쟁론하였음이라35 예수께서 앉으사 열두 제자를 불러서 이르시되 누구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 사람의 끝이 되며 뭇 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하시고
고전15:9 나는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 나는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 받기를 감당하지 못할 자니라
빌2: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and think the same way that Christ Jesus thought:
3. 예수님은 ‘예수님을 영접한 어린아이를 영접하는 것은 곧 나를 영접하는 것과 같다(동일시)’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은 모두 하나님 나라의 가족임을 선언하신 것이다.(하나님의 가족)
마18:5 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니 And when you welcome one of these children because of me, you welcome me.
요20: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붙들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아니하였노라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하시니
롬16:7 내 친척이요 나와 함께 갇혔던 안드로니고와 유니아에게 문안하라 그들은 사도들에게 존중히 여겨지고 또한 나보다 먼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라
고전8:11 그러면 네 지식으로 그 믿음이 약한 자가 멸망하나니 그는 그리스도께서 위하여 죽으신 형제라
엡2:19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엡3:6 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상속자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됨이라
4. 예수님 닮은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이다.
성화(聖化)는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다. 육체의 욕심을 버리고 성령을 따라 힘쓸 때 성령의 도우심으로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이다.
성화(聖化)가 왜 중요한지를 알아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를 미리 아시고, 부르신 목적이 바로 예수님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함이었다. 예수님을 본받은 사람만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내며, 착한 행실로 빛을 발하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릴 수 있다. 또한 이렇게 예수님을 닮은 사람이 천국에서 큰 자가 된다.
1)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 또 다른 중한 목적
롬8: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he has always known who his chosen ones would be. He had decided to let them become like his own Son, so that his Son would be the first of many children.
2) 우리는 그리스도의 향기
고후2:14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I am grateful that God always makes it possible for Christ to lead us to victory. God also helps us spread the knowledge about Christ everywhere, and this knowledge is like the smell of perfume.
3) 우리는 착한 행실을 행할 때마다 세상에 빛을 발한다
마5: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Make your light shine, so that others will see the good that you do and will praise your Father in heaven.
4) 자기를 부인하여 성령을 따라가면서 성령을 열매를 맺어가자
눅9:23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갈5: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갈5:22~26
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25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26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노엽게 하거나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
갈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구원은 일생일대의 사건으로 순식간에 일어나는 일회적인 사건이다. 그러나 예수님을 닮아가는 일은 평생에 걸친 과정이다.
그리스도인이 세상에서 비난받는 것은 행실이 변화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가 주인 노릇한 것을 스스로를 부끄러워하며 예수님이 나의 주인이시며 내 안에 사기는 것을 항상 의식하며 예수님의 거룩함을 닮아가기를 힘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