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2: 리스크에 집착해 저지르지 않는다
가치투자자로서 투자의 장점과 단점(또는 리스크)을 균형 있게 연구 조사 분석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하지만 가치투자를 하면서 단점과 리스크를 너무 강조한 나머지 꼬투리를 잡는데 몰두하는 사람은 결국 저지를 수 없습니다. 저지를 수 없으면 수익을 얻을 기회가 사라지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가격이 너무 비싸다, 지금 샀다가 더 떨어지면 어떻게 해야 하나? 사놓고 오르지 않으면 책임질 것이냐? 등등 지금 보이는 단점과 리스크에 너무 연연해 매입타이밍을 놓치는 경우입니다.
워런 버핏은 리스크란 ‘자신이 하고 있는 투자 행동을 모르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즉 투자 대상에서서 철저하게 연구 조사 분석하지 않고 투자하는 것을 리스크로 한정했습니다. 자신의 능력범위 안에서 투자대상을 정확하게 독자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면 리스크는 투자의 성패에 중요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특징3: 매매타이밍은 항상 남을 따라한다
이런 유형의 사람들은 대부분 침체시장에서는 당연히 남들처럼 살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사지 않을 뿐 아니라 마치 부동산 투자시대는 끝난 것처럼 아예 살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부동산으로 부자가 된 사람은 모두 일반인이 살 때 팔고, 일반인이 팔 때 샀습니다. 이같은 역발상 투자를 할 수 있는 힘은 빠른 정보력과 분석력을 통해 투자대상에 대해 명확하게 이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잡은 것이지요. 물론 풍부한 자금도 기회를 놓치지 않는데 한몫합니다.
하지만 부동산으로 부자가 될 수 없는 사람들은 가격이 바닥을 치고 상승세로 돌아선 후에야 남들처럼 관심을 갖기 시작해 결과적으로 추격매수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는 팔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남들이 팔려고 하니 추격 매도에 나서 매도타이밍을 늦게 잡을 수밖에 없습니다.
특징4: 쓸 돈도 없는데 무슨 투자냐?
한마디로 돈이 없다는 것입니다. 쓸 돈도 없는데 무슨 부동산 투자냐며 아예 관심을 두지 않는 것입니다. 물론 목돈이 없는 상황에서 소득 대비 지나치게 많이 대출받아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은 지양해야 합니다.
하지만 목돈이 적은 것과 투자를 할 수 없는 것은 전혀 별개의 문제입니다. 목돈이 없다는 이유로 아예 투자에 관심을 갖지 않는 것은 부동산으로 돈버는 기회를 스스로 원천봉쇄하는 것입니다. 투자를 하는데(성공하는데) 돈의 많고 적음은 거의 상관없다는 것은 투자의 역사가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유형의 사람들은 부동산 투자의 첫걸음인 종자돈을 마련하는데도 관심이 없습니다. 부동산 투자는 1천만 원만 있어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설령 1천만원으로 부동산 투자가 힘들다고 하더라도 투자하겠다는 의지를 실행해야 합니다.
돈이 없다고 한탄하고 불평하면서 종자돈을 마련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부동산으로 절대 부자가 될 수 없습니다.
첫댓글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그런데 모르는 곳에는 투자하지 않는다는 워렌버핏 같은 사람드 있으니 공부한 후에 투자해야겠죠! *^^*
좋은 정보 잘 읽었습니다.
옳으신 말씀이세요 ...
배워서알아야한다.
실천해야한다!
제일 중요한건 모든 일에 있어 칼자루를 잡아야지 칼날을 잡아서는 절대 안된다는거!!!
그럴러면 무한한 공부와 발품을 팔아야만 한다는건 기본이겠지요.^ ^
귀담아들어야겠어요^^
아...1번...저를말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