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요일 록스에 가서 장작불 냄새 나는 피자를
먹었는데 싱싱한 새우가 입안에서 톡톡 튀는 느낌에
참 좋았습니다
더 록스는 1788년 1월 26일 (호주 국경일) 영국선원들과
영국계 이주민이 호주에 최초로 정착한 곳 입니다
더 록스 주위에는 오페라하우스와 하버 브릿지
그리고 시드니 모든 페리가 모여서 출발하는선착장이
전철과 트램, 버스로 연결되어 있구요
선착장앞
Circular Quay는 크루즈가 입항 하는 곳입니다
더 록스 볼거리는 너무나 다양해서
누구나 와서 즐길수 있는 곳이구요
주말에 열리는 주말마켓과 수제맥주 체험투어
거리공연들과 미술관 갤러리투어도 인기 있습니다
갈때마다 에너지 넘치는 풍경에 행복을 느껴 봅니다~~~~
첫댓글 와~ 새우에 마짜롤라 치즈 피자... 근데 악어??? 혹 시드니에선 악어고기 파퓰러인가요? ㅎㅎ
악어는 Decoration 이고 캉가루 고기는 슈퍼에서도 팝니다.
@다람쥐 아~ 캉가루 고기도 먹는군요 전 처음 알았습니다.
멋진 사진들 감사합니다~~^^
@버지니아2000 캉가루 고기는 슈퍼마켓에서 쉽게 구입할수 있구요
악어 고기도 판다는 소문은 들었는데 지금까지 실물은 못 봤습니다,
호주 친구들에게 물어 봐야겠네요^^
호주가 남반구라 한여름이군요
멀리 보이는 오페라 하우스가 멋지네요
소피아로렌 사진이 걸린 Amore 피자집
치즈랑 새우 듬뿍 얹혀있는 피자 맛있겠어요^^
파스텔님은 미식가 이신듯
더 록스에서 수많은 카페와 먹거리 여행을 하러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악어 머리를 보며 감짝놀랐습니다. 데코라니까~^^ 새우가 들어간 피자 먹고 싶구요 저 푸른하늘에 흘러가는 흰구름과 함께 어디론가 가고 싶어요
푸른나무님!
흘러가는 흰구름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고 생각만해도
흥분되고 행복해지네요
시드니 더 록스 블러그 여행을 추천 드립니다~~~
호주 꼭 가보고 싶네요...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호주 영어랑 미국영어랑 틀리다는걸 여기서도 느꼈어요...
미국서는 the Rocks 를 한국말로 쓸때 '더 롹스' 라고 쓸텐데 호주라서 '더 록스' 라고 쓰시네요...^^
추운나라에서 더운나라 여행도 재밌습니다^^
뜨거운 시드니에서 한국여행을 지금 떠난다고 생각해보세요
언젠가 시드니에서 만나 보고 싶네요~~~
로컬맥주 한잔들고 어슬렁 어슬렁 거리고 싶네요
피자때매 침넘어감 ㅎㅎ
더 록스 초창기에 작은 호텔들이 선원들과 정착민들을 위해 맥주공급을 했지만 금새 바닥이 나서
각 호텔마다 맥주를 만들어서 팔기 시작했는데
호텔마다 맛이 다르기 때문에 ,
지금도 그 전통을 이어져 오기 때문에
관광객들에게 더 록스 수제 맥주 탐방 투어도 있습니다
뜨거운 호주 여름은
맥주 마시기 좋은 분위기입니다~~~
예전에 집들이 했을때
캉가루 고기와 사슴고기를 구워 드렸더니
다들
캉가루 고기가 맛있다고 하더군요^^
캉가루고기 맛있을 거 같습니다.
캉가루 저키도 맛있어 보이네요 ㅎㅎ
무슨 고기든 갈비나 불고기 양념해서 구우면 다들 맛있더군요, 제 입맛입니다.
역이민 후 육회를 여러번 먹었는데 육사시미도 많이들 먹더군요. 일부는 말고기 사시미가 더 연하고 맛있다는 ㅠㅠ
호주 관광하고 싶은데 미동부에서 24시간 비행 감당을 못하겠어요. 여행 다니면서 호주, 테즈메니아, 뉴질랜드 사람들 많이 만났어요. 캥거루 농장하는 부부을 만났는데 자기 이름표에 캥거루 그림을 그려서 웃겼다는 ㅎㅎ
어쨌거나 피자 보면서 침 흘렸으니 책임 지세요! ㅎㅎ
Authentic Italian Pizza네요. A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