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데이디지털.20121206.후지쯔 P7230 하드디스크 업그레이드 얘기
: 윈드보스
어떤 물건이든 내게 오면 어떻게든 최대한 본전 뽑기(?) 위해 최선을 다해 굴린다.
그리고 어떻게든 내 마음에 맞게 고쳐서 쓴다.
이 얘기는, 2012년 12월 6일에 있었던 얘기다.
반가운 모습이다. 집에서 애지중지 가끔 집에 들를 때, 꺼내서 이것저것 해보고,
급한 일 있으면 이 노트북을 켜서 쓴다.
Desktop PC는 애들에게....
2012년 당시에는 이렇게 여러방면으로 활용해보고자 애썼었다.
주변기기 연결도 해보고, 침대에서 생활을 좀 더 쾌적한 노트북과 함께 하기 위해 노력도 해봤었다.
하드디스크를 SSD로 바꾸면 속도가 좀 나아진다는 얘기를 인터넷에 듣고,
어렵사리, 이베이(eBay)를 통해 하드디스크도 조달했었다.
'KingSpec' 이라는 회사에서 마침 가지고 있던 후지쯔 P-7230 CF타입(?)의 SSD가 생산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베이(eBay)를 통해 배송받았었다.
이베이(eBay)를 통해 주문해 본 건 두번째인데,
이 노트북의 램이 2GB가 한계라서 4GB가 있다고 해서 주문했었는데,
결국 실패했다. 시스템에서 아마도 지원하지 않는 모양이었다.
그리고, 결국 반품했는데, 내 생각에는 제품만 반품했고, 결국 돈은 받지 못했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사실 어찌해야 하는지를 몰라서.....
KingSpec SSD 1.8인치짜리 CF타입의 후지쯔 P-7230 노트북에 맞는 하드디스크 모습이다.
기존 하드디스크로 들어있는 건, TOSHIBA 사의 하드디스크 타입이다.
핀타입이 CF타입이라고 해서, 이 노트북과 몇몇 자그마한 노트북들에만 쓰는 방식이어서,
하드디스크의 선택폭이 참 좁았었다.
결국 128gb의 KingSpec SSD를 선택해서 받았고,
성능향상은 소문으로만 듣던 것과는 좀 달랐다. 빨라진지도 잘 모르겠고.... ㅎㅎㅎ
아~ 후기라면,
그때 분리해낸 들어있던 기존의 하드디스크는 지방의 어떤 분에게 판매했고,
결국 후지쯔 P-7230 노트북도 테크노마트의 어느 중고노트북 취급점에 팔았다.
사실 들인 공을 생각하면 결코 팔 수 없지만,
나보다 더 잘 쓸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에게 가는 것도 나은 것이라 여기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