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교사5주차(5/6~5/11)

1. 5주차의 핵심 내용 요약하기, 소감 및 적용 점 기록하기 옳음이 먼저가 아니다. 부모는 먼저 아이의 마음을 읽어 주고 존중하며 기다려 주어야 한다.그러면 아이 스스로 자기 길을 찾아 갈 것이다.  어린아이들은 그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다. 우리는 '부모'로 '교사'로 누군가를 만드는 관계에 있는 사람이다.그 누군가를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 수도 있고, '성안아이'가 내재된 불행한 사람으로 만들 수도 있다. 부모의 지지와 격려 속에 자라는 아이들은 단단한 저항력을 갖고 세사으이 실패를 딛고 자기 삻을 당당히 세워가는 사람이 될 것이다. 방황하는 청소년기의 자녀들에게 부모가 해 주어야 할 가장 큰선물은 무한 신뢰이다. 자존감을 높이는 말을 듣고 자라 자존감이 잘 형성된 사람은 자신을 사랑하며 자신이 공감받고 배려받은 만큼 다른 사람을 사랑할줄 알며, 세상을 이롭게 하고 기여하는 삶 속에서 행복을 누릴 줄 아는 사람이 된다. 자신만을 위한 이기적인 삶이 아닌 이타적인 삶을 살때 행복을 누린다.  얼마전 쌍둥이 자녀가 나에게 이런말을 했다."엄마 내친구들이 너희는 왜 엄마랑 안싸워? 라고 물어봤어" 이 말을 듣고 순간 많은 생각을 했다. 내가 아이들과 소통이 잘되고 있는지, 관계가 어떤지, 잠깐이었지만 머리가 딩~ 하고 울렸다. "그래서 뭐라고했어?" 라고 질문하니 "엄마가 무섭기도 하지만, 엄마랑 싸울일도 없다고 했어" 라고 대답했다. 또한번 많은 생각이 들게하는 대답이었다. 분명 아이들에게 나는 무서운 엄마인것은 맞는 말이었다. 하지만 대화도 많이 하는것이 사실이다. 16살의 여자아이들답게 누가 누굴 좋아하고 누가 누구랑 사귀고 있고 이러한 이야기부터 어떤옷이 유행이고 어떤신발이 유행이다라는 패션코치까지 많은 대화를 나눈다. 그리고 친구들과의 갈등 ,고민상담도 이야기하는걸 보면 엄마와의 대화를 싫어하는것같지는 않다. 그렇다고 아이들이 모든 이야기를 한다고 생각하지않고, 더 깊이 물어보지않는다.아이들말로는 친구들은 매일 엄마와 싸우고 며칠동안 말을 않하는 일이 많다고 한다. 자녀들이 엄마를 무서워해서 서운한일이나 화가나도 표현을 못할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조금더 공감해주고 민감할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잘들여다 봐줘야겠다고 생각했다. 어린시절 힘들다는 이유로 아이들에게 무서운 엄마가 된것에 대해 반성하고 후회되는 시간이었다.  2. 미러링과 정서적반영하기, 나전달법 실천하고 일화기록하기 실천 대상은 자녀 또는 배우자, 동료 등. 1) 대화 중에 미러링과 정서적 반영해 주기둘째방에 셋째가 들어가 싸우고 있는 상황. 둘째에게 소리지르는 이유를 들어봄."ㅇㅇ 아, ㅇㅇ이가 방에 들어오는게 싫다는 거지? 맞아? ""응 너무 싫어""그럼 할말이 있을때 어떻게 했으면 좋겠어?"" 문자로하라고해"사춘기 남매는 힘들다고 또한번 느꼈다.  2) 나 전달법으로 대화하기 (상대가 나를 불편하게 한 상황을 포착하여 진행) 빨래를 하려고 빨래바구니를 정리하는 상황"여보 , 흰빨래를 세탁기에 그냥 넣으면 지난번 처럼 내 흰옷에 물이 들까봐 걱정돼.흰빨래는 바구니에 따로 넣어줬으면 좋겠어. "쉽지않지만 앞으로도 노력해서 나전달법으로 대화해봐야겠다. 동영상 영상제목: 인간관계의 뿌리 핵심내용:   공감능력을 갖추기 위해 가장 요구되는 능력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 능력이다.마음을 이해하는 능력의 가장 기초가되는 능력은 다른사람의 행동의 의도를 이해하는 능력이된다.  아이가 상대방의 입장이 돼서 감정을 이해하고 그에 알맞게 행동할 마음이 생기기 시작하면 , 자연스럽게 공격성도 줄고, 더 친절해지고 , 배려심도 깊어진다. 인지능력과 도덕성 그리고 감정 발달은 함께 이루어 진다. 소감및 적용점:단순히 어른들과 큰아이를 보며 따라하는 아이들의 모방활동이 단순한 것이 아님이 신기했다. 이런 모방활동이 뿌리가되어 행동의 의도를 이해하고 공감할수 있는 능력이 된다는것이 놀랍기도 하다.한참 따라하기 좋아하는 우리반아이들이 생각나기도 했다.아기를 통해 공감능력을 기르는 수업또한 인상깊었는데 우리나라에도 적용되었으면 하는 좋은 수업같다.  입장바꿔생각하기. 내생각을 먼저 말하기보다 상대방의 입장을 한번더 생각해 봐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