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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의 본질
우리 속담 중에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화가 나고 안 좋은 상황에 처해 있더라도 웃음을 단초 삼아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면 어려울 것이 없다는 선인들의 지혜가 담긴 속담이다. 사람의 눈이 마음의 창이라면 웃음은 마음의 대화라고 생각하면 된다. 대화의 물꼬를 웃음으로 터놓는다면 그 다음의 물길은 그야말로 물 흐르듯 유연하게 흘러가게 되는 것이다. 어린 아가의 순수하고 깨끗한 웃음을 한 번 쳐다봐라. 어디 하나 흠잡을 데 없는 천사의 웃음이다. 웃음은 아기가 세상에 태어나 첫 번째로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받는 증거와도 같은 것이다. 물론 아기가 자라면서 그 순수한 웃음에 여러 가지 세파가 끼어들 것이다. 그리고 세파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점점 순수함을 잃게 될지도 모른다. 그것이 바로 인생의 과정이라고 못 박는다면 할 말이 없다. 하지만 적어도 아기가 웃을 때만큼은 엄마도, 아기도 행복감에 젖는다. 왜냐하면 아기의 웃음은 편안함과 건강함, 그리고 만족감의 표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웃음은 인간이 가지는 첫 번째 사회활동이라고 말할 수 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웃음 자체가 부드러운 대화요 호감의 표시이기 때문이다. 물론 어떤 상황에서나 웃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만일 억울하고 화가 나는 상황에서도 웃을 수 있다면 천사이거나 신이거나 둘 중 하나일 것이다. 하지만 웃기 위해 노력할수록 우리는 보다 더 성숙해질 수 있다. 절대 울지 말라는 얘기가 아니다. 웃을 수 없는 사람은 울지도 못한다. 웃음과 울음은 항상 그렇게 함께하는 것이다. 요즈음엔 눈물이 말라버린 사람들이 참 많다. 눈물이 없으므로 울 수가 없는 것이다. 그들의 눈엔 깊이가 없고 감정이 없다. 웃을 수 없는 사람이 어리석은 사람인 것처럼 울 수 없는 사람 또한 어리석은 이이다. 웃을 수 있는 사람만이 울 수 있다. 웃음은 행복의 첫 단추이므로 행복해지려거든 웃으면 된다. 웃음이 있는 곳엔 언제나 즐거움이 있고 생활의 활력이 맴돈다. 복잡하고 힘든 이 세상에서 웃으며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복된 일이 아닐 수 없다. “웃는 집에 만복이 들어온다.”고 했으니 웃고 사는 것은 복을 만드는 것이 다름없다. 그러니 일부러 시간을 정해놓고서라도 웃어야 한다. 얼굴도 웃고 마음도 웃어야 한다. 표정만 그럴듯한 웃음은 진짜 웃음이 아니다. 그것은 단순한 근육운동에 불과하다. 이왕 웃으려거든 마음속에 접혀 있던 주름까지 펴지게 크게, 활짝, 자지러지게 소리 내서 웃자. 마음으로부터의 웃음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긍정적인 사고이다. 미국에서 10년간 100세 이상 노인들의 장수비결을 연구한 결과 3가지로 판명되었는데 그것은 긍정적인 사고, 신앙심, 봉사정신 이었다고 한다. 이는 낙천적인 성격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잘 말해주고 있다. 결국 긍정적인 사고가 웃음을 불러온다는 결론이다.
마음에서 병이 온다.
보통 한 가지 일에만 몰입하려고 노력해도 바로 잡념이 생기는데 웃을 때 만큼은 다른 생각을 전혀못하고 웃는 일에만 몰입하게 된다. 그만큼 웃음은 열정으로 몰입과 집중을 하게 해준다. 우리가 병에 쉽게 노출되는 것도 집중을하지 못하고 머리가 복잡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심인성 질환이 많다고 하는 것이다. 한 실험에 따르면 생물체인 암 덩어리 자체를 잘라내어 죽이는 실험을 하게 되면 잘 죽는데 걱정과 스트레스의 영향을 받으면 암이 잘 죽지 않는다는 것이다. 인간은 하루에 5만 가지의 생각을 하는데 그중 75%가 부정적인 생각이라고 한다. 그 부정적인 생각을 지워버리면 몸이 건강해진다. 농장에서 좋은 음악을 들으면서 자란 식물, 소, 돼지, 닭 등은 수확량이 증가한다는 실험도 많이 있다. 그리고, 2개의 관상용 화분을 준비하여 한 개의 화분에는 매일 따뜻한 사랑을 주고 또 다른 하나는 무시했더니 사랑을 받은 화분이 훨씬 생기가 넘쳤다. 생물만이 아니다. 2개의 물컵을 준비하여 한 개의 컵은 부정적이고 절망적인 단어를 적어놓고 매일 욕을 하고 다른 한 개의 컵은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단어를 적어넣고 사랑을 불러 넣었더니 부정적인 컵에 있는 물은 빨리 썩고 말았다. 언뜻 들었을 때는 믿기 힘든 실험 결과이지만 이것이 시사해 주는 바는 크다. 남자의 몸은 60%가 여자의 몸음 54%가 물로 되었기 때문에 대개 여자가 남자보다 술에 빨리 취한다. 우리 몸의 54%~ 60%가, 특히 뇌는 75%가 물로 되어 있는데 부정적이고 절망적인 생각을 하게 되면 우리 몸과 뇌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긍정적인 생각이 몸을 건강하게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근심, 걱정을 떨칠 수 없다면 크게 웃어보자. 웃을 일을 찾아 자꾸 웃다 보면 부정적인 생각을 잊을 수 있으며 기분 전환도 된다. 웃음이 몸을 살리는 것이다.
부끄럽고 창피함
유치할지 모르지만 고백하건대 나는 내가 안 좋아하는 사람이 잘 되는 것이 너무 싫다. 내가 안 좋아하는 사람은 보통 공부는 잘할지 몰라도 인간 됨됨이가 잘되지 않은 사람이라고 생각되는 부류들이다. 약자에게 약하고 강자에게 강한 사람들 역설적이게도 이 사람들이 사회에 무해하지 않을 것 같은데 사회에서는 성공할 것 같아서 싫다. 뭐 내가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그 사람이 꼭 사회적으로 도태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또 그걸 설령 바라고 있다고 하더라도 현실에서는 그 사람은 똑똑하고 뽑을 만한 인재일 수도 있다. 내가 관여할 바도 관여할 수 있는 바도 아니다. 세사은 내 기준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이런 소모적인 불쾌한 감정을 느끼는 순간들이 힘들다. 누군가를 미워하고 싫어하는 감정을 기본적으로 밖으로 (상대방) 향하는 감정이지만 부정적 기운은 나에게도 들어오고 안으로도 흐르기 마련이다. 마음 공부, 심리학 공부를 많이 하면서 나를 알아가는 시간을 많이 가졌고 성숙해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멀었나 봅니다. 창피하고 사사로운 감정을 기록해 놓는 이유는 일차적으로는 나 자신에게 솔직해지고 싶기 때문이고 누군가도 나와 비슷한 감정을 느꼈다면 이런 유치한 감정을 느끼는 사람이 여기에도 있다는 사실에 안도했으면 좋겠기 때문입니다.
가장 부러운 재능
하루하루가 요즘 너무 지치고 생각할 시간조차 없는 것 같다. 그러다 보니까 요즘들어 가장 부러운 재능이 있다. 사랑받는 재능이라고 해야 하나. 이 말이 가장 적절한 것 같다. 살면서 딱 2명 본 것 같다. 이유는 잘 모르지만, 그 사람에게 다들 끌리고 있고 나도 모르게 친해지고 싶어진다. 이런 재능이 있는 사람은 정말 반짝반짝 거린다. 빛이 없어서 빛이 나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보면서 너무 반짝여서 내가 다가가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인지 나한테 다가오면 나도 모르게 계속 경계하고 선을 긋게 되는 것 같다. 나도 모르게 계속 모든 사람에 대해서 의심하고 경계한다. 어렸을 때부터 엄마가 “평생 가는 친구가 없다.”라고 거의 세뇌할 정도로 얘기하기도 했고 내 잘못으로부터 온 것도 있겠지만 많은 일들이 있었다. 내가 모든 걸 열어 둘 경우에는 그냥 내가 엄청 좋아한다는 소리다. 의심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물론 다 열어두고 표현을 해도 상대방이 닫혀 있는 경우도 있어서 아플 때도 있긴 하지만 그것 또한 내 문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슬퍼도 괜찮다. 잠깐 내 이야기를 했는데 사랑받는 재능이 있는 사람들을 보면 너무나 부럽고 그 재능에 대해서 계속 끊임없이 질투하고 있는 나 자신을 볼 수 있다. 그래서 그런 재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나 부럽다. 단순히 내가 사랑받고 싶어서가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친절해질 수 있는 재능, 사랑을 줄 수 있는 재능이 그리고 그 여유가 좋아 보이기 때문이다. 나 또한 그렇게 되고 싶다.
남에게 자랑하고 싶으나 꾹 참는 이유
자신의 우월함과 능력을 자랑하고 싶은 감정은 인간의 본성 중 하나다. 내가 이 본성을 억누르면서까지 자랑하지 않는 이유는 자랑해 봤자 좋은 점이 딱히 없기 때문이다. 인간은 돈에 대해서 매우 감정적이다. 아무리 친한 사리라도 돈 관계로 문제가 생기면 사이가 멀어지기 마련이다. 돈은 생존과 밀접하게 관계되어 있기 때문에 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돈 앞에서 감정적으로 변하게 된다. 다른 사람이 돈을 벌었다는 소리를 들으면 부럽고 돈 벌었다는 소리를 듣고 부러워하지 않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이것을 알고 나서 굳이 남들에게 내가 돈을 벌었다는 것을 자랑할 필요가 있나 생각이 들었다. 굳이 사람들의 시기, 질투를 얻을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그 상황에서조차 내 본성을 억누르면서 참고 싶지는 않다. 남에게 나의 능력에 대하여 자랑하면서 느끼는 우월한 감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나는 먼저 돈을 벌었다는 소리는 거의 하지 않습니다. 나를 자랑하면서 남들의 시기, 질투를 얻을 확률이 있다면 그것을 포기하는게 낫다고 판단했습니다. 돈 이외에 무언가 성취한 것이 있다면 먼저 자랑하는 편이다. 그래야 나 스스로 성취감도 높아지고 행복감도 증가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것이 돈과 관련이 있다면 자제하는 편입니다. 반대의 상황도 있겠다. 상대방이 돈을 번 것에 대해 자랑을 할 수 있다. 이런 상활에서 나는 부러움을 느낄 것이고 어쩌면 부러움을 넘어서 질투라는 감정도 느낄 것이다. 상대방이 자랑하는 것도 내가 부러움과 질투를 느끼는 것도 모두 자랑하고 싶은 상대방의 심리도 그것에 질투를 느끼는 나의 심리도 모두 당연한 것이다. 다만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가 중요하다. 상대방의 자랑에 대해 아낌없이 진심으로 칭찬해 주자. 상대방은 그것을 원한 것이고 내가 칭찬을 해준다면 정말 좋아할 것이다. 굳이 내가 거기서 질투를 느끼고 열등감을 느낀다고 그 감정을 상대방에게 표현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그 감정을 통해 나도 자극받고 앞으로 나아가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자랑하면 아낌없이 칭찬해 줍시다.
가장 빠르게 경제적 자유를 얻는 법
부자들은 더 많이 일하고 운동 열심히 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도 많다. 불평, 불만이 많은 사람은 비젼도 없다. 성적과 비례하지 않는다. 배수진을 치고 절대 물러시지 않아야 한다. 잘나고 못나고 보다도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나는 수시로 책을 잘 보는 습관이 있는데 항상 ‘나는 최고가 될거야. 어떤 경우에도 물러서지 않겠다.’마음 먹었다.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고 한다. 부자는 소비하지 않는다. 고급 승용차는 타지 않은데 나는 여기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돈 벌어서 뭐 할건데! 행복하려고 돈 버는거 아니겠습니까? 이건 각자가 다른데 나는 적정 소비는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즐겁게 살 권리가 있습니다. 적정 소비는 경제도 잘 돌아가게 하고 가족의 안전과 나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좋은 차를 타면 좋겠지만 적당한 차를 타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목표를 가리 위해 원동력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백만장자 환율로 따지면 13억 설문조사를 했는데 이야기 듣기로는 중산층이 10억 정도 있으면 된다고 .... 과거에는 10억이 꿈의 숫자였다. 중요한 것은 현금 흐름을 만들면 좋겠지만 그게 쉽지 않은 일이다. 노동이 아닌 자본의 현금 흐름이 지출보다 크면 부자의 대열에 들어서고 여유있게 지출해도 된다고 생각은 들지만, 생각해서 써야 합니다. 종자돈을 모으면 부동산과 사업에 병행하면 될것으로 마음 먹는다. 성적과 성공은 비례하지 않는다. 좋은 학교를 댕기고 똑똑하다고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 잠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구도를 만드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너무도 좋은 행크에서 꿈을 이루도록 꾸준히 해낼 것이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을 만난 건 언제, 어디서 였습니까? 라는 질문을 받으면 누구를 대답할 수 있을까. 늘 흘러넘치던 사랑을 주신 할매, 언제나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소중한 친구, 나를 바른길로 이끌어 주신 선생님, 닮고 싶은 좋은 어른이던 원장님, 내 인생을 더 환하게 만들어 준 가수 등 많은 사람들이 떠 올랐다. 그리고 곱씹을수록 머릿속에 자꾸만 맴돈 사람은 내가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만들어 준 그이였다. 나이는 고작 2~3살 밖에 차이 나지 않지만 내가 가고 싶은 길을 먼저 걸어가고 있는 그이가 참 멋있었다. 몇 년 동안 지켜본 그이는 머릿속의 이상을 그냥 흘려보내지 않고 눈에 보이는 유형의 것으로 만들어 내는 사람이었다. 누구나 마음속에 꿈꾸는 일을 “꿈”이 아니라 “현실”로 만드는 사람, 나 하나 살기도 빠듯한 이 각박한 세상에서 사랑, 희망, 꿈, 이상 이런 것들을 외치는 사람, 어려운 환경에 굴하지 않고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 꾸준히 행동하는 사람, 아무도 가지 않았던 길을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었다. 함께 함의 힘을 믿는 그이는 늘 주위로 손을 뻗었으며 그렇게 뻗은 손으로 맑고 다정한 빛을 뿜어내 세상을 환하고 따뜻하게 변화시켰다. 늘 어제보다 오늘 더 성장해 있는 사람, 그래서 닮고 싶은 배울 점이 정말 많은 멋진 어른이라고 소개할 수 있겠다. 누군가는 사랑, 희망, 꿈, 이상 이런게 밥 먹여주냐고 말할지 모르지만 그런게 밥보다도 더 중요한 사람들이 있다. 내가 얻을 것이 명확히 눈에 보이지 않아도 합리적인 이유가 없어도 자신의 가치와 신념에 의해 움직이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들이 만들어 낸 일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출발점에 작은 불씨가 되기도 한다. 그 사람들이 이렇게 움직일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행동이 당장 세상을 드라마틱하게 변화시킬 수는 없어도 한 사람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믿으니까! 그 한 사람이 사회에 변화를 만드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믿으니까! 이것이 옳은 일이라고 믿으니까!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간다. 그이와 함께하는 시간은 내가 자라면 만난 주변 사람들에게 알게 모르게 스쳐 지나간 사람들에게 조건 없이 받아온 사랑과 베풂을 조금이나마 값는 일이다. 때로는 눈에 보이는 것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사람, 사랑, 희망, 꿈, 이상 이런 것들이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부부 갈등 늦지 않게 해결할 수 있어요.
세상을 살아가며 나름 노력해도 뜻대로 마음먹은 대로 쉽지 않은 근심 걱정 하나, 둘 헤쳐 나가는 것이 세상살이라지만 유독 부부 불화와 가정파탄으로 힘들어하시는 분들 의외로 많습니다. 생각처럼 쉽지 않은 부부 문제 크고, 작은 문제들을 서로 합심하여 잘 이겨 내며 알콩달콩 잘 살아가는 가정 그 소박한 소망을 이룰 수 없는 이유는 너무나 많습니다. 그중에 남편 복, 아이 복 없는 팔자와 맞이한 해운이나 대운에서 이별로 인해 부부 불화를 비롯해 바람기 많은 배우자를 맞이한 경우 늘 초조하고 불안한 바늘방석과 같은 가시밭길을 걷는 결혼생활을 견뎌내야 합니다. 흔히 부부의 인연은 전생의 대 천지 원수라 합니다. 하지만 지금 한께한 배우자가 왜 하필 전생의 원수일까? 다른 부부들은 서로를 바라보며 예쁘게 잘만 살아 가는데 왜 내겐 이런 시련을 안겨주는지 그 이유를 방문하시거나 전화상담을 용처하시는 분들 대부분 살아가면 나쁜 짓 한적 없고 나름 선하고 바르게 살았다 자부하는데 왜 하필 내가 이런 고통을 감당하고 견뎌 내야 하는지 이유를 몰라 더 고독하고 외롭다 합니다. 이러한 부부 문제는 현생의 원인이 아닌 이 사람과 인연을 맺을 수 밖에 없는 과거 즉 전생의 악연 때문입니다. 서로를 힘들게 하고 괴롭히는 고통을 통해 더 단단해지는 천상의 뜻과 괴로움을 통해 전생의 악업들을 갚아가는 과정이 견뎌 내기 힘든 결혼생활입니다. 이러한 분들 대부분은 참 괜찮은 분들이 많습니다. 지적이고 의식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아 늘 상대를 먼저 배려하고 양보하다 보니 그런 사람으로 프레임이 세팅되어 버린 경우들 의외로 많습니다. 어쩌거나 참아 내기 힘든 결혼생활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했습니다. 부부 문제를 물로 깨끗이 씻은 듯 해결했던 상담 사례를 통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기 바랍니다. 부부 갈등 늦지 않게 해결해서 정말 많이 회복되었습니다.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려 노력하고 난 뒤 제가 우울증이 왔고 그런 모습에 목소리가 점점 높아졌어요. 싸우는 모습 다투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려 노력했지만, 저의 마음이 불안하고 감정 기복도 심해지니까 쉽지 않더라고요. 신랑은 퇴근해서 왔는데 얼굴 표정이 안 좋으니 자기도 힘들고 심란하다며 말합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관계 회복이 우선이라 생각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방법을 모르겠더군요. 친구들에게 저의 답답함을 이야기해 보기도 했는데 쉽게 풀리지 않아 힘들었습니다. 서로 갈등이 있는 상태니 시댁, 친정에 가지 않게 되고 양가 부모님이 걱정을 많이 하셨어요. 말은 못하셨고. 대략 짐작으로 힘들다는 것만 알고 있었다며 나중에 말해 주셨는데 너무 죄송했습니다. 저희 부부 일을 알아서 해결해야 되는데 안되니까 표정에서 표시가 났었나 봅니다. 점집은 처음이라 긴장이 많이 되었는데 저의 사주를 먼저 보 주셨는데 차분하지만 냉정하지 못하다 했어요. 맞아요. 저는 냉정한 성격이 아니라서 거절도 못하고 혼자 끙끙하는 스타일입니다. 진짜 거절을 하고 싶은데 그동안 거절을 한 적이 없어 모두 받아 주다 보니 우울증과 감정이 쌓였어요. 생각해 보니 신랑이 무리하게 요구한 부분은 아닌데 쌓이고 쌓여 제가 변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저의 사주를 보고 난 뒤 신랑 사주를 보니 저희 부부 궁합이 좋은 편은 아니라 했습니다. 초기에는 좋을 수 있지만 중반에는 위기가 찾아온다 했습니다. 그래 더 빨리 온다면 좋을 걸 하시며 연애, 신혼생활 없이 이 지경까지 오게 되었는지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사실 “이렇게 하면 되잖아“,”아니 이렇게 해 보라고“ 등등 저는 명령조로 말을 많이 했어요. 신랑은 ”해 볼까“,”해 보자“ 이런 말투를 자주 사용했는데 그 부분은 저도 바꿔야겠더라고요. 그리고 법사님이 남편이 외도를 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감정을 느낀것은 사실이라 했는데 육체적인 관계를 해야 외도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 상태에서는 남편이 마음을 의지할 상대가 필요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했습니다. 문자 내용에는 사랑한다, 보고 싶다 등등 이런 내용은 없었습니다. 지금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신뢰는 더욱 무너지고 부부 관계 유지는 어렵다고 했습니다. 저는 가정을 지키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하니 상대방의 심정을 알아주고 서로 위하며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주셔서 마음이 가벼워졌습니다.
찌끄래기 남편의 전성기
아내는 갱년기에 접어들고, 아이는 고집불통에 접어들고, 저는 찌끄래기에 접어드는 때입니다. 이렇듯 우리네 삶은 일정한 주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누구나 그렇듯 나름 잘나가던 한때를 그때는 모른다는 아이러니, 돌아보니 깨닫는 진리. 그때가 나의 전성기 이었구나 라는 때 늦은 생각. 다행히도 찌끄래기로 접어드는 저는 지금이 전성기 같습니다. 나보다 돈을 더 사랑하나 싶었던 아내는 어느때보다 나를 필요로하고 어느때 보다 보살펴 줘야 하며 제때에 잘 ”짜져“야 하며 말을 하기보단 듣기에 더 집중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마누라가 말씀하시는데 말을 끊거나, 자세가 흐트러지거나 딴 생각을 하는 등의 만행은 자제해야 합니다. 그냥 온갖 종류의 이름이 해당 동물의 어떠한 허락도 없이 무차별적으로 왜곡된 채 나옵니다. 적당히 중재에 나섭니다. 원숭이는 몸이 힘들어도 마음이 편하면 잘 삽니다. 사람은 몸이 힘들어도 마음이 편하면 잘 삽니다. 찌끄래기는 전성기를 맞아 즐겁고 마음 편한 하루를 시작합니다. 아내에게 ‘남편 뒷바라지하느라 고생 많았소. 미안하오. 이제 내가 챙기리다. 고맙소’ 손에 쥔게 없는 찌끄래기 남편
나의 전성기는 언제
어렸을 때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습니다. 하고 싶은것도 마음껏 할 수 있고 어른 대접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막상 어른이 되고 나면 어린 시절이 그립습니다. 스스로 책임져야 하는 삶의 짐이 무겁습니다. 인생 어느 지점에 이르러야 ”지금이 내 전성기다“ 하고 외칠 수 있을까요? 어느 시절이 내 인생 최고의 때일까요? 어린 시절에는 강인함도 열정도 열매도 없습니다. 그러나 봄과 같은 생명의 약동과 신선함이 있습니다. 중년 시절에는 삶의 지혜도 부족하고 시행착오가 많습니다. 그러나 여름 같은 강인함과 뜨거운 열정이 있습니다. 장년 시절에는 강인함도 열정도 생명의 약동도 사그러듭니다. 그러나 가을이 지닌 완숙한 아름다움과 풍성한 열매가 있습니다. 노년 시절에는 모든것이 끝나가는 듯합니다. 그러나, 사계절을 모두 거친 겨울의 깊은 연륜이 있고 새로 찾아올 봄, 다음 세대를 위해 준비하는 지혜가 있습니다. 사계절 모두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각각 다른 시절에서 볼 수 없는 고유의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사계절 모두 정성을 다해 준비된 신의 선물입니다. 봄나물과 여름 과일, 가을 잎과 겨울눈은 제철에 가장 보기 좋고 아름답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계절을 침범하지 않고 서로의 전성기를 인정해 줄 때 아름답습니다. 나의 때가 여름이라면 봄을 그리워하지 않고 여름으로 살아갈 때 전성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내가 가을이 되었을 때 여전히 여름처럼 보이려고 바둥거려도 아무도 그런 나를 아름답다고 해주지 않습니다. 내가 겨울이 된다는 것은 누군가에게 내 가을의 자리를 내어주고 또 누군가 여름이 되고 봄이 되도록 기꺼이 내 자리를 내어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겨울은 그렇게 자신을 비워 남을 채움으로써 아름답습니다. 행복한 사람은 자신에게 주어진 시절을 즐거워할 수 있고 감사하면서 매 계절을 전성기로 사는 사람이 아닐까요. 나의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더 이상 남과 비교하면서 조급해하거나 후회할 필요가 없습니다. 지금을 전성기로 살기로 한 나 지금 가장 아름답습니다.
노년의 삶
어릴 적 절대 나이 들지 않을 것 같았고, 어릴 적 저대 살이 찌지 않을 것 같았는데, 어릴 적 절대 큰 병 걸리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어릴 적 언제나 그 시절이 멈춰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어릴 적 한결같았던 내 배는 소~옥 들어갔던 배는 사라지고 이미 40년이 넘게 뚱뚱이 올챙이 배를 특별한 비용 들이지 않고 아주 잘 유지 해오고 있다. 그때가 되면 정말 그릇이라고 씨는 자리 알아보면 어떨까? 내가 가진 이 능력을 가지고 어떻게든 해보고 싶지만,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 큰 부자로 돈 걱정 없는 미래까지는 바라보지 않는다. 단지 지금보다는 돈 좀 못 벌어도 좋은데 돈 없어도 먹을거 줄이고 아파도 참아가며 살아야 하는 그런 비참한 인생만큼은 정말 살고 싶지 않다. 꿈이야 직장 좋은데 가서 때 돈 벌어 자식들에게도 남편에게도 면이 서는 아내가 되고 싶은 맘이야 굴뚝같지만 말이 쉽지, 그게 어디 쉬운 일인가! 숨이 턱턱 막히는 현실과 미래가 그저 낭떠러지로 한발 다가설 수밖에 없는 현실을 그저 묵묵히 받아들여 갈 뿐이다. 낭떠러지로 나를 밀고 있는 거대한 시대의 흐름을 내 힘으로 어떻게 할 수 없어 그저 받아들일 뿐이다. 한편으론 이만큼 살았으면 잘 살았다고 해 볼수도 있지만 그런 생각은 죽기 직전에나 하는 것이고 결국 앞으로 살날이 문제가 아닌가. 누구나 죽음의 순간은 다가온다. 다만 빤히 보이는 미래를 어쩔 수 없이 달려가기보다는 잘 보이진 않지만 과거에 얽매여 후회와 원망하느라 보낸 시간들이 많아서 내 모습이 발가벗겨지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늙어간다는 것을 순리라 생각하고 자연스레 받아들여야 하지만 나도 그렇고 부모님의 모습을 봐도 그렇지 않을 때가 많은 것 같다. 늙음, 노인, 고령자에 대한 평상시 내 생각과 행동이 조금은 잘못됐음을 알게 됐네요. 부모님이 무릎 아프다 어디가 쑤신다, 이러실 때 그 아픔을 몰랐는데 나에게도 노화라는 것이 오면서 무릎도 아프고 ㅌ한쪽 청력도 잃게 되며 점점 자신감도 떨어지고 우울감도 심해져 점점 골치 아픈 인간관계는 끊어내고 상처받지 않으려고만 노력했던 것 같네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몸은 노화로 힘겹지만 생각의 폭은 넓어졌다고 느끼지만, 여전히 늙어감에 따라 요즘 드는 여러 가지 고민들~. 노년에 나는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까?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삶을 살고 있을까? 아이들과의 관계는 어떨까? 남편과는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을까를 떠올리며 나이 들어가며 절실히 느껴요. 아등바등 현실에 부딪혀 살 때는 죽을 것 같고 죽고 싶고 했었는데 지나고 보니 또 나름 그 시절 떠올리며 한숨도 짓고 어이없는 웃음도 나고 그렇습니다. 진정한 인간 ”좋은 사람“ 여기선 참 제 자신이 부끄러워지지만 앞으로 내 삶의 내 주변 사람들에게만은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스스로를 괴롭히며 살아왔는데 작년초부터 운동과 독서로 마음을 많이 다잡아 조금은 마음의 평온을 얻은 것 같습니다. 재벌도 피해갈 수 없는 노년, 죽음. 어떤 노년기를 맞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고민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