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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번째. 성령의 능력으로
1. 마귀를 대적하라
(행1:8) 사도행전은 능력행전으로서, 초대 교회와 같이 능력이 수반되지 않는 것은 교회가 아니다.
오늘날 무능한 영적지도자들이 자기의 무능함을 감추기 위하여 주님을 능력 없는 주님으로 오해케 하고, 성령의 역사를 초대 교회에만 일어났었던 역사적 사실로만 간주하여, 성경을 왜곡하여 예수 이름을 소유한 하나님의 자녀들을 관념적인 신앙을 갖게 하고, 죽기를 무서워하여 마귀의 종노릇하는 자들로 만들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성령의 역사가 따라야 하고, 또 신유의 이적이 나타나야 하는데, 오늘날 교회에 그런 이적은 찾아볼 수 없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복음을 전할 때 가만히 있지 않으시며 표적으로 말씀을 확증해 주셨다.
그러므로 전파되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그 말씀에는 반드시 병자가 낫고, 귀신이 떠나가고, 성령이 역사하시는 능력이 따라야 한다.
이것은 당연히 따르는 그림자와 같은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 많은 교회들이 오순절 성령의 역사를 망각하고 있다.
마가의 다락방에서 있었던 놀라운 성령의 역사를 다 과거의 일로 접어버리고, 신유의 능력을 제거해 버린 것이다.
교리가 표준이 되고 신학이 거기에다 이론적인 치장을 하니 이적 없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되어버린 것이다.
이렇게 신학과 교리에 의해서 하나님의 말씀이 부인되고 이에 따라, 성령의 역사하심과 능력을 찾아볼 수 없게 됨으로,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의 도덕적 교훈으로 전락해 버렸다.
아무 영적 권위를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오늘날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영적으로, 권능 있는 말씀으로 사용하지 않고, 도덕 교과서로 사용하려 한다.
도덕적인 말씀으로 대면시킴으로써, 기독교를 도덕 종교로 타락시켜 놓았다.
도덕 종교는 사람의 영혼을 구원하지 못한다.
진정 사도행전의 초대 교회의 역사가 과연 그 시대로서 끝난 것일까요? 전혀 그렇지 않다.
(요14:16, 히13:8) 성령께서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믿는 사람들 가운데 역사하고 계신 것을, 우리는 직접 뵐 수가 있는 것입니다.
복음은 영적인 특성이 있기 때문에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늘 이적이 수반되었다.
교회의 의무는 영적 사역이고 또 영적 양육이다.
성경 자체가 영적이므로 영적인 요소를 떠나서는 이해가 불가능하고 적용할 수가 없다.
영적인 것은 시대를 초월하고 장소를 초월한다.
어디에서나 경험할 수 있는 현실보다 더 확실한 세계이고 하나님의 눈으로 보는 세계이다.
그러므로 성경은 하나님의 눈동자와 같은 존재이며, 성경이 보는 세계는 영적인 것이다.
성경은 예수께서 친히 실천하신 일들을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있는데, 사람들은 그 일에 대해서 매우 무관심하다.
예수께서 제자들의 발을 닦으신 일은 잘 기억하면서 그가 마귀의 시험을 받으신 후 그를 대적하시고, 귀신을 쫓아내시며 또 제자들에게도 귀신을 쫓으라. 명하신 교훈은 무시한다.
이것이 현대 교회의 타락이다.
교회에 진리가 없고 악령의 세력을 제어할 능력이 없어서 그것들에게 유린당하고 있는 것이다.
마귀가 키위에 얹어놓고 까부르는 그런 일에 함께 출썩거립니다.
21세기는 날로, 날로 사람의 마음이 완악해져, 절대로 기사와 이적과 표적이 따르지 않는 전도란 있을 수가 없다.
현상이 없는 교회가 주님의 교회를 도덕 교회로 묶어 놓으려고 할 때, 과연 과학 문화에 젖은 사람들이 거기 가서 고개 숙이겠는지 오순절 교회가 왕성해진 것은 현상 때문이다.
이제는 과학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을 예수 이름으로 그 원인을 잡아서 추방하고 이적을 나타내야 한다.
현상은 아무도 부인할 수 없다.
성령이 있는 곳마다 은사도 있고, 주님의 이름이 있는 곳마다 이적이 따라야 한다.
예수가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를 담당하셨으면, 그것을 듣는 사람들에게서는 죄에서 자유 함을 얻는 이적이 나타나야 하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의 병을 짊어지셨다는 공로가 증거 돼야 한다.
그러면 이때 병에서 자유해지는 이적이 당연히 나와야 한다.
사도행전 10장 38절에 예수께서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다고 한 것처럼, 마귀가 모든 인류를 지배하고 있다.
사람이 사는 곳에 눈에 보이지 않는 또 다른 영적 존재들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사람의 육안에는 보이지 아니하는 거대한 세력이 있어서 얼마나 잔인하게 인류와 가정과 개인을 괴롭히며 파괴하는지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잘 알아야 한다.
신약성경의 저자들은 마귀가 인격적인 영이며 우주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배후세력이라고 증언한다.
마귀는 시험을 통해서 어떤 생각과 의식을 집어넣고 있는 것이다.
마귀는 시험하는 자지 결코 유익을 주는 자가 아니다.
그는 우리를 넘어뜨리려는 자이다.
따라서 우리는 이 세상의 질서가 단순히 가시적인 상황의 연속으로 전개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와 사단의 나라와의 끊임없는 갈등 속에서 전개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세상의 역사는 피상적으로 보면 사람들이 이루어가는 역사인 것처럼 보일지 모르나 좀 더 근본적으로 말하면 하나님과 사단의 대결장인 것이다.
우리는 예수님으로부터 마귀의 정체를 배웠다.
아버지 품속에서 독 생하신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셔서 마귀에게만 예수의 존재를 나타내셔서 마귀를 멸하는 일을 하시고, 이 땅에서 우리로 싸워 이기라고 명령하셨다.
따라서 우리는 마귀의 능력은 부정해야 하지만 마귀의 존재는 부정하면 안 된다.
(계12:17) 요한계시록에 보면 하늘에서 쫓겨난 마귀가 예수의 증거를 가진 사람과 싸우려고 섰더라고 했는데 이미 불신자들은 자기들의 종이므로 이제 마귀의 관심은 불신자 아닌 신자에게 있는 것입니다.
사실상 세상과 죄와 짝하며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그 어떤 영적전투도 필요 없다.
그 이유는 그러한 사람들은 이미 사단의 권세 아래 있는 사람이기에 사단이 그냥 두어도 되기 때문이다.
사실상 악령들의 세계에는 관심도 없이 그저 교회를 왔다 갔다 하면서 신앙 생활하는 사람들보다 귀신을 발견하면 쫓아내야 되고, 또 그 일을 위해 힘쓰고 애쓰는 사람들의 신앙생활은 몇 갑절로 힘이 든다.
그러나 그 일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은 우리에게는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과 명령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항상 이러한 대적자들과 싸워서 승리해야, 하는 것이다.
교회의 일은 사회에 도전하는 것이 아니고 세상임금인 마귀의 일을 진압하고 소탕하는 것이다.
교회 내에도 마귀가 광명한 천사로 가장하여 우리의 영을 더럽히고 미혹시켜 그분의 뜻에 벗어나는 신앙생활로 가도록 유혹하며, 자기의 일을 기독교 가운데서 행하고 있다.
그래서 교회는 언제나 전투적 속성을 지녀야하고, 우리는 참 평안과 부흥을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항상 전투적 자세를 취하고 있어야만 한다.
왜냐하면 이 세상에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상주관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죄가 물결치고 있고 어두움이 존재하며 순결한 성도들을 미혹하려는 거짓 선생들이 존재하고 있는데, 오늘날 교회가 이 세상 속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입이다.
세상은 매우 위험하니 결코 한순간이라도 방심할 수 없는 형편이다.
마귀는 피한다고 피해지지 않는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의 생활은 사방에서 위협을 받는 끊임없이 위태로운 생활이다.
이런 시험과 유혹에 면제된 사람은 아무도 없다.
구원함을 받은 성도는 천국 시민권을 갖고, 있는 하나님의 백성이지만, 그리스도의 재림 때까지는 잠정적으로 이 땅에 거할 수밖에 없는 존재들이기 때문이다.
(엡6:10-19) 영적전투란,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니요, 영과 영의 싸움이다.
우리의 신앙생활은 명상하는 것이 아니고, 아무 탈 없이 가만있으면 되는 것이 아니며, 실제로 우리를 훼방하는 자와 싸워 이기는 생활이 영적 생활이다.
마귀를 이기는 이김이 영적 생활이다.
오늘날 교회를 공격하는 무리들은 공중의 권세 잡은 자들로서, 우리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영적실체 들로서,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삼킬 자를 찾는다.
우리의 신앙생활을 그리스도 위에 굳건히 세우려면 먼저 신앙생활의 방해요소부터 모조리 제거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항상 그것들이 훼방거리가 되기 때문이다.
사단은 사람을 하나님과 정반대의 방향으로 가도록 역사하고 있는데, 전략은 직접적으로 그리스도인들에게 와서 하나님은 계시지 않는다. 신앙을 버려라. 예배를 드리지 마라.라고 공격하지는 않는다.
교묘하게 그리스도인들이 부정한 것들을 접촉하게 하여 서서히 그들의 영적 생명을 잃어버리게 한다.
그래서 구약 시대의 가변적인(바꿀 수 있는) 대적보다 더욱 무서운 것이다.
신체적인 위험은 우리의 영적인 위험과 비교할 때 아무것도 아니다.
마귀의 궤계를 사람의 지혜로 이길 수 있다는 것은 일종의 환상이다.
마귀는 잠든 영혼 속에 침입하여 세상의 화려함과 안일을 추구하게 만들며 심령을 공허하게 조장한다.
성경은 이런 영적 존재들을 능히 박멸할 수 있는 진리와 능력을 주지만, 사람들은 성경 말씀을 등한시 할 뿐 아니라, 신앙을 관념적 신앙화 하고 있다.
이는 각각 자신들이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다.
자기 스스로 하나님을 제한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
마귀를 대적하려면 진리만이 가능하다.
성경 기록의 첫째 목적은 마귀를 대적하기 위한 것으로서, 마귀의 시험과 도전을 물리치기 위한 것이다.
그래서 마귀는 이 기록된 말씀을 대항하거나 부정하지 못했다.
하나님의 말씀은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께 복종케 하는 능력이다.
사람 속에 들어있는 잡념과 관념을 다 파괴시켜 버리는 힘이다.
모든 이론!
그것은 하나님과 나 사이를 가로막는 견고한 진과 같은 방해물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싸우는 병기는, 육체의 감각이나 이성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과 나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견고한 진을 파해 버리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지식을 다 파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어떠한 지식도 다 초월해 버려야 한니다.
마귀의 유혹을 유산시킬 능력이 없으면 실패하고 만다.
마귀를 이기는 이김이 영적 생활로써, 주님은 우리에게 그 방법을 가르쳐 주시고 역사하도록 하셨다.
영적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영에 힘이 있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이 내 마음을 지배해야 합한다.
예수님은 말씀으로 물리치심으로써 우리에게 승리의 노하우를 전수하셨다.
그가 한 명령은 대부분 성경을 인용했으며 절대적 권위로 말씀하셨다.
(마4:1-11) 주님은 오늘 우리에게 진리의 말씀을 주사 이 말씀의 검으로 마귀를 대적해서 승리하라고 하신다.
그러나 하나님이 사람들에게 주시고자 하는 권능을,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받지 못하고 있다.
우리에게 능력이 없는 것을 원통히 생각하고 하나님 앞에 죄송스럽게 생각하여, 오히려 능력이 충만하도록 하려 하지 않고, 억지로 자신의 무능함을 변호하기 위해, 성경을 왜곡할 필요는 없다.
오늘날 거짓 선지자들도 나름대로 성경을 인용하고 듣기에 그럴싸한 말들을 진지한 모습으로 전파하기 때문에, 성경 전체에 대한 통시적 안목이 결여된 사람들은 그들의 가르침에 미혹되기 십상이다.
그러므로 마귀를 대적하는 일을 대충 넘어가거나 자기 지혜로 다른 수단을 쓰는 것은 백전백패의 길이다.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을 의지하여 대적하는 길만이 승리의 길이다.
성도는 그리스도의 선한 군사로서 악한 세력들을 능히 이기고 최후 승리의 개가를 부르기 위해서는 자신의 능력을 의지하지 말고 겸손하고 변론 않는 태도와 함께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새로 덧입어야 한다.
영적 대결에서는 두려움이 최대의 적이다.
악의 세력이 아무리 강할지라도, 악한 세력이 아무리 지상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공격할지라도, 역사는 하나님의 손 안에 있다.
우리가 주님 안에 있으면 사단과 모든 악의 권세를 넉넉히 이길 수 있는 것이다.
순간, 순간의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려면 주님께 절대 의지하는 존재가 되어야 하고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완전 무장하고 성령의 검으로 공격력을 강화시키는 것만이 최고의 영성을 유지하는 비결이다.
그분이 지배하지 않는 한 범죄 하지 않을 능력이 없다.
그러니 살아있는 기도 없이, 성령의 능력과 인도하심이 없이, 예수 그리스도의 권세 없이,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은 유치원 수준일 뿐이다.
마귀는 성도에 의해 쫓겨나야 할 존재이고, 예수의 제자는 이런 영적인 일에 부름 받은 자입니다.
따라서 영적 분별력을 달라고 기도해야 하고 성경적 지성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예수께서는 먼저 마귀의 권세를 십자가에서 꺾어 놓으시고 사람들로 하여금 그 안에서 벗어나도록 하셨다.
이제는 자기가 스스로 마귀의 권세로부터 걸어 나와야 한다.
그의 권세로부터 벗어나는 그 길만이 우리가 사는 길이다.
복음은 믿는 자에게는 구원을 주는 놀라운 하나님의 능력이지만, 그것을 거부하는 자에게는 영원한 형벌의 선고가 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들은 오로지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능력을 통하여 모든 갈등을 극복해 나아가야 할 것이다.
예수의 직접적인 상대는 바로 마귀이다.
우리가 확인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승리는 마귀가 최종적으로 완전히 제거되고 멸망됨으로써 완성된다는 사실이다.
교회와 그 성도는 세상의 어느 악한 세력과도 타협하지 아니하며 어떤 유혹에도 굴하지 아니하는 외로운 투쟁을 계속해야 하고, 가정과 사회 속에서 끊임없이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성취될 때까지 영적 투쟁을 계속해야 한다.
그것은 물리적이고 무력적인 싸움이 아니라, 세상의 공중 권세 잡은 자들이요,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로서, 하나님의 우주적 경륜을 방해하는 사단과의 투쟁이니, 성도들은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이 성취될 그날까지 이 전쟁에서 승리를 쟁취해 나가야 한다.
그럼으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머리가 되시고 교회의 온전한 기초가 될 때, 세상 끝날까지 교회를 위협할 이 사단과의 투쟁에서 교회는 성령에 의해 양육 되어지고, 힘을 얻으며, 끝내는 승리할 것이다.
사단은 교회와 하나님의 백성들을 핍박하기 위해서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지만 언약의 백성은 멸망으로부터 온전하게 보전될 것이며, 마침내는 사망의 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신 그리스도 안에서 영광스러운 승리를 맛보게 될 것이다.
전쟁의 기간은 복음을 영접하고 그리스도의 자녀가 된 이후부터,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때까지의 모든 기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