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인도네시아 문화와 이슬람 문화
1) 인도네시아 문화
수 천년 동안 원주민들이 꽃피워온 아름다운 문화들이 모두 어우러져 독특하고 개성적인 특징을 보이고 있어 인기가 매우 많다. 인도네시아는 상대적으로 자연이 매우 잘 보존되어 있으며, 인도네시아 전체 육지의 57%에 열대우림이 뻗어 있다. 수마트라와 칼리만탄섬 등이 주요 관광지인데, 특히 오랑우탄 등을 보기 위해 사람들이 많이 찾아온다. 또한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긴 해안선을 지닌 국가들 중 하나로 전체 54,716킬로미터에 달하는 해안선을 가지고 있다. 보로부두르 사원과 프람바난 사원도 매우 인기가 많으며, 발리섬도 유명한 신혼 휴양지이다. 이 곳에서는 민속 축제와 행사들이 자주 개최되며, 문화적으로 특색이 깊기에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또한 인도네시아는 9개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있는데, 코모도 국립공원, 사와룬토 석탄광산, 부타켄 국립공원, 라자 암팟섬, 자카르타와 세마랑에 세웠던 네덜란드인들의 옛 정착지 그 외에도 원주민들이 욕야카르타 등에 세운 고대의 궁전들이 포함된다. 대중문화 측면에서 살펴보면, 미디어를 통제하고 엄격하게 차단하던 수하르토 대통령이 퇴진한 직후부터 언론의 자유는 크게 증가하였다. 1990년대 초반부터 인터넷이 급격히 발전하기 시작하였다. 2018년 기준으로 1억 7,100만 명의 인터넷 사용자들을 가지고 있었으며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주 사용자들은 15세에서 19세 사이이며 주로 스마트폰 등을 사용하며 정작 데스크탑이나 노트북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매우 적다.
2) 이슬람 문화
종교의 자유가 인정되고 있지만 이슬람교가 87%로 대다수이다 보니 이슬람문화가 지배적이다. 이슬람교도들에게 돼지고기와 술은 금기 식품이며 도박도 금지 사항이다. 이슬람교도들은 왼손을 좌욕 등 청결하지 못한 일을 처리할 때 사용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악수를 하거나 물건을 건네줄 때는 반드시 오른손을 사용한다. 머리는 영혼이 드나드는 곳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어린아이라도 머리를 만지는 것을 기피한다. 이슬람교도들은 하루에 5회씩 기도하므로, 대부분의 공공장소에는 기도실(Mushollah)이 있다. 기도시간은 법으로도 보장되어 있다. 라마단 기간 일부 레스토랑은 낮에는 문을 닫기도 하고, 주류 판매는 저녁에만 제공되기도 한다. 또는 낮 동안 커튼으로 창문을 가리는 레스토랑도 있다. 또한 이슬람 문화가 사회관습과 인도네시아 문화의 곳곳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악수를 하거나 물건을 주고받을 때는 오른손 또는 두 손을 모두 사용하며, 왼손 사용은 불경하다고 간주한다. 그리고 머리에는 영혼이 담겨있다고 생각해 어린아이라도 머리는 만지지 않으며 지방에서는 노인과 어린이들이 낮(오후 2~4시경)에 휴식을 취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