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 아침 8시.
이방인님이 저를 태우고 가기위해 집 앞으로 와주셨습니다.
수서역 근처에서 금까마귀님을 태우고 서산으로 향했습니다.
일찍 도착해서 봉사 하신다는 이방인님 말씀에 저도 동참하기위해 동행을 요청했고
이방인님께서 기꺼이 응해주셨습니다.
이른시간임에도 고속도로는 이미 제 기능을 상실한 상태였지요.
달리지 못하는 도로의 현실을 이방인님과 금까마귀님의 깊이있는 대화로 잊을 수 잇었습니다.
시간을 벌기위해 휴게소에서 커피와 샌드위치만 사들고 기어가는 차 안에서 배를 채웠습니다.
그렇게 5시간을 넘게 달려 드디어 서해안 청소년 수련원 입구가 보입니다.
경치좋고 구불 구불한 산 언덕배기를 달리니 드디어 수련원이 나옵니다.
"양산 호랑이를 청와대로"
입구에서부터 심장이 요동칩니다.
저 높은곳에 사다리타고 올라갔을 문팬님의 노고가 하늘에 닿기를!!!!
문팬이 하루를 묵게될 수련원 건물입니다,
건물은 깨끗햇고 앞에 넓은 잔디광장과 부속건물 몇개가 더 있습니다.
건물 안으로 들어서니 이미 많은 문팬님들이 이을 시작하셨더군요.
등록 하려는 문팬님이 없을때 이분들을 온전히 담아 내기위해 여러차례 기회를 포착해야 했습니다.
제가 닉네임을 모르니 이 후로 나오는 인물사진에는 문팬님들께서 닉네임을 알려주십시요.
모임이 끝나면 얼굴은 여러차례 보았어도 닉네임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댓글로 닉네임은 달아주시면 조금 더 친숙해지고 소통이 원활해 집니다.
문팬의 카페지기 지리산 반달곰님 이시군요.
누가 져렇게 혼자 계실까? 하여 닉네임을 살짝 훔쳐 보았습니다.
앗!!!! 그런데 카페지기님 이시군요.
노사모와 아차산 산행때 뵌것 같은데 정확하게 기억을 못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를 잘 치루어 낼 수 있을지 걱정하고 계시나요?
이 후로는 더 크게 행사를 치루어야 하실겁니다.
그러나 걱정하지 마세요.
달님 옆에 문팬이 있을 것이면 지기임 옆에는 문팬님들이 있을테니요!
아직 시간이 일러 미리 오신 문팬님들은 끼리끼리 모여서 정담을 나눕니다.
방금 오신 문팬님들 차에는 경품이 한가득 입니다.
짜여진 프로그램에 맟추어 아라메길 트레킹에 나섰습니다.
산길을 조금 오르니 소슬바람을 타고 소나무 향기와 참나무 향기가 신선하게 폐부까지 들어옵니다.
산길은 우리 일행밖에 없어서 한적하고 참 좋았습니다.
땀 흘리며 어느정도 오르니 길을 안내하는 이정표가 정겹습니다.
멀리로 민가가 보이는 모습이 한폭의 그림같습니다.
약 1시간 가량의 트레킹을 마치고 총회시간 전에 수련원으로 돌아와 세수로 땀을 씻은 후 강당으로 향합니다.
아!!! 부지런한 남양주 문팬님들이 멋진 프로포즈를 했습니다.
달님만 사랑하는거 아니시지요?
우리 문팬님들 모두 사랑하는 거죠?
드디어 총회가 치루어질 강당으로 들어섭니다.
멀고 먼 하와이에서 참석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화환으로 대신해 축하 해주셨군요.
후기글을 통해서나마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경북 충북 대전 충남 제주 울산 부산 문팬님들의 슬로건 입니다.
서울 경기 인천부천 전북 경북 강원도 (끝에 하나는 잘 보이지않아 못올렸습니다.아시는분 올려주시길요....)
각 지역의 염원들이 하나로 모아져 반드시 이루어 질 것 입니다.
사진에 다 담아내진 못했지만 현수막을 거느라고 수고해주신 문팬님들이 여러분 계십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로사리오님의 퍼포먼스가 잠깐 시연 되었습니다.
총회를 하기 전에 지역모임이 먼저 열렸습니다.
다 담지못해 두 지역만 올렸지만 어느지역 일까요?
무슨 대화를 나누었을까요?
총회가 열리기를 기다리며 자리한 문팬님들....
곧 이어 총회가 시작됐고 카페지기님의 인사말이 있으신 후 경품추첨이 있었으며
흥겨운 건강체조도 있었습니다.
지금 그때 그 박수의 번호를 다 기억 하시나요?
카페지기님과 또 한분의 문팬님이 생일이어서 축하해 주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지기님??? 문팬님들에게 축하 받고싶어서 총회 날자를 맞추신건 아니지요?ㅎㅎ
우리들의 아니 우리 국민들의 희만이 되어주실 문재인 전 대표님의 연설이 있으신 후 총회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문대표님 사진 많이 찍었으나 조심스러워 나중에 기회되면 올려드리겠습니다.많이 아쉬워요.
김현 전 의원님 김광진 전 의원님 김빈님과 함께하는 포토타임 시간입니다.
김빈님과 대학생 문팬님
김광진 전 의원님과 충남문팬님들 입니다.
제 고향 당진분들이 계셔서 더 반가웠습니다.
김광진 전 의원님과 저 입니다.
서로 허리 감싸고 앞으로 맞잡응 손이 어째 야~~~ 하기도 합니다,ㅎㅎㅎ
이어서 세분의 소개가 있었고
김현 전 의원님의 강연이 이어졌습니다.
정치에 입문하게된 과정과 현실 그리고 미래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제 토크쇼 시간이군요.
화기애애 하게 진행 되었고 심각한 정치이야기는 없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제 맛나고 달달한 음료수가?곁들인 뒷풀이 시간입니다.
대화중 틈을타 잠시 밖에 나왔다가 기타소리에 이끌려 벤취에 합석해서 한참을 노래 했습니다.
연주는 원주의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위하여 님께서 하셨고
이 동영상의 아이가 기타치는 모습니 너무 예뻐서 올려봅니다.
총회에 부모님 따라서 왔다가 6학년 동갑내기 셋이서만나 얼마나 밝고 명랑하게 놀던지요!!!
한 아이의 꿈은 초등학교 선생님이고 또 한 아이의 꿈은 수학자였나?
그리고 기타치는 아이의 꿈은 세계여행 하는게 꿈이랍니다.
기타메고 갈거냐니 그렇다네요.
이 밝은 아이들의 꿈이 꼭 이루오 졌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반드시 소중한 꿈들이 무참히 깨지지않고 이루어지는 나라를 꼭 만들어야 합니다.
부모님께서 보시고 삭제를 원하시면 글 남겨 주십시요.그러면 삭제 하겠습니다.
김현 의원님과 도끼님 그 옆에는 누구실까요?
저와 김현 전 의원님 입니다.
귀엽고 작은체구에 내 손안에 폭 들어오는 조그마한 손으로 그 무거운 질시들을 어떻게 견디어 왔을까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러나 대화를 들으면서 결기를 보았기에 값 싼 동정에 지나지 않았구나! 느꼈습니다.
언제나 화이팅 하시기를 끝까지 응원합니다.
이제 밤도 깊었으니 정리할 시간입니다.
청소 사진은 설명없이 그냥 올립니다.
문팬님들의 손길이 닿은때마다 깨끗해지는게 보이시지요?
우리가 살면서 청소해야 할것은 밥먹고 난 후의 홀만이 아니죠?
반드시 청소해야 할것들이 참 많습니다.
여러 문팬님들은 어떤것을 청소해야 하나요?
긴~~~글 읽으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고맙습니다.
지루하진 않으셨나요?
1월에 문팬에 가입하고 노사모와 함께하는 아차산에 다녀와 활동하는 중
제가 카페지기 겸 대표로 있던 임기 1년의(회원 420명) 카페에서 마음 깊이 상처를 받고 모든 카페활동을 접었었습니다.
그때가 문대표님이 같은편이라고 하던 사람들에게 마구 흔들어 댈 때 입니다.
내 마음의 작은 상처로 더 큰 일을 놓을 수 없다 생각해 오랬만에 문팬에 들어와 총회 공지를 보았고
조금의 후원금과 회비를 송금하니 290번째 였습니다.
여러 문팬님들을 뵐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행사 준비해주신 운영진님들과 지역장님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자원봉사 해주신분들 참 고맙습니다.
행사에 참석해주신 문팬님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참석은 못하셨지만 카페를 지켜주신 문팬님들 감사드립니다.
문팬의 총회가 언론보도를 타면서 가입회원이 급격히 불어나고 있지요?
앞으로는 노출 빈도도 많아지고 회원 수는 더 늘어날 것입니다.
그러나 언론이 아니어도 우리 스스로 알릴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여러 문팬님들에게 부탁 드립니다.
찬 반이 분명히 갈릴 수있는 정치적글이 아니면 조회수 마구 올려주시고
추천 많이 눌러 주십시요.
그러면 다음카페 메인창에 그 글이 올라갑니다.
사진은 1장은3점 글은 1점 입니다.
정기모임이나 번개모임 후기들을 많이 올려주시고 특히 사진 많이 올려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외부로 알려도 될 글은 회원공개가 아닌 전체공개로 전환하여 주십시요.
그리고 지기님께 부탁(건의)드립니다.
정기모임방과 번개모임방을 따로 만들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모임공지가 모임방에 올라오고 후기글은 해당 모임방에 올리면 됩니다.
모든 문팬님들 많이행복하십시요
그래야 내년에는 행복이 더 커집니다.
"문재인님과 함께하는 전국정모"
(2016 문재인 공식 팬카페 전국정모 및 총회)
http://cafe.daum.net/moonfan/bVGi/58
(창립총회 참석신청 & 회비 & 찬조 입금계좌 안내 공지)
http://cafe.daum.net/moonfan/bVGi/59
[문팬 전국정모 및 창립총회 관련해서 후원을 받습니다]|
http://cafe.daum.net/moonfan/
첫댓글 멋진글과 사진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마르티노님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중간쯤 김광진 의원과 찍은 사진중
당진이 충남 문팬들 입니다.
저도 보이내요.사진 고맙습니다
예 수정 하겠습니다.
대단히 잘 봤습니다. 다시 생생하게 떠오릅니다.^^
예 감사합니다.
중간에 달님 사진을 못넣었어요.
나중에 동영상과 함께 올릴까 합니다.
후기를 사진과 함께 참 잘쓰셨네요
함께 그 자리에 있었지만 뵙지는 못한거 같아요 ㅎㅎ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은채님 고맙습니다.
제가 드러내는 성격이 아니어서 다은에 만나도 일부러 찾지않으면 모르실겁니다.ㅎㅎㅎㅎ
저도 은채님을 기억못해 아쉽습니다,
꼼꼼한 글.. 말간 사진들.. 대단하세요! 우와..
마치 현장에 그대로 다녀온 느낌입니다~ 감사해요 바람찬신발님!
감사해요 신발님! 이러려다.. 뭔가 뒤가 찝찝해요..ㅋㅋㅋㅋ
고맙습니다~!!
그냥 신발만 불러도 됩니다.
받침만 있으면 상관 없어요 ㅎㅎㅎㅎㅎ
rainy님 좋은밤 되세요.저도 이제 자야겠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제갈공명님 늦은시간에 긴글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바람찬 신발님 이번총회에서 알게된 은둔의 고수님 ^^ 정말 만나서 반가웠습니다~앞으로도 좋은글 잘부탁드립니다~~~^^추천요
금까마귀님 내려가는길 올라오는길 동행하게되어 감사했습니다.
이방인님과 내공있는 대화로 막히는 고속도로도 지우한줄 몰랐습니다.
자주 뵙기를요!!!
제가 오히려 감사드립니다^^
바람찬신발님 앞으로도 오프에서도 자주 뵐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좋은글들 많이 올려주세요 ~좋은밤되세요^^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영영님,
맛깔난 후기에 어제의 감동이 다시 몰려옵니다^^
정기모임이나 총회가 끝나면 후기글로 보름동안은 화젯거리가 많습니다.
글도 많이 올라오고 사진도 많이 올라오지요.
그러나 문팬에서는 자유게시판에 후기가 있으니 많은 글들속에 묻혀 찾아보기 어렵고
감동이 쉬이 잦아들듯 합니다.
태은님과 대화는 못나누었지만 같은 마음으로 같은집에 있었음에 감사함을 전합니다.
후기글 잘 읽었어요
김현 전의원과 도끼옆에서 사진 찍은 여자분은 누굴일까 알아 맞춰 보세유 ㅋㅋ
수여니님 ㅋ
아!!! 수여니님이셨군요?
마주앉아서 대화도 못나누었군요.
이제부턴 기억 하겠습니다.ㅎㅎ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을
올려주신 사진과설명으로 충분히 보상(?)받았습니다..
마치 제가 그 자리에 함께 있었던거처럼 생생하게...ㅎ
후기 참 맛깔나게 쓰시네요..
달님 사진을 못올렸는데 새로 올려드리겠습니다.
후기 쓰면서도 중간이 비고 주러가 빠진느낌이었습니다.
충남문팬과 김빈님과 저와 같이찍은 사진속에 안계시는군요?
기억하겠습니다 블랙야크님!!!
아이고 잘봤습니다.
지난밤에 함께 노래하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또 기회가 되면 그때 뵈어요.
함께했던 홍천이 고향이신분 누구시더라?
나타나 주세요.
기타소리에 이끌려 무턱대고 앉았다가 노래까지 불렀습니다.ㅎㅎㅎ
상식님 연주솜씨 훌륭했습니다.
저와 화음맞추신분은 김세은님으로 기옥하는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김세은님 옆에서 조그만 목소리로 부르신분도 참 잘 하시던데 누군지는 모릅니다.
상식님의 기타연주 또 듣고싶습니다.ㅎㅎㅎㅎ
맛깔나는 후기 입니다 ㅎ
감사합니다 춘몽님.
좋은밤 되세요!!!!
잘 정리된 후기 잘 봤슴다~
함께해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봅시다~
집앞까지 오셔서 먼길을 함께했습니다.
정말 고마웠습니다.
저도 자주 뵙기를 청합니다 이방인님!!!
사진봉사 하시느라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늦게 찿아 즐겁게 보고 갑니다
저를 또한 기억하는 갑장이라 더욱 반가워요
왕십리 올때 연락 하세요
격일제 근무라 커피(근무), 술 한잔(휴무) 합시다~
답글이 늦었습니다.
멀지않으니 조만간 뵈올 수 있을겁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9.05 21:22
사진과 글 잘 봤습니다~~~^_^
사실 제가 사진을 거의 못찍어서 ㅠ
신발님사진도 한장 쓰윽~~~도용했었습니다~~~^___^*ㅎ
도용이라니요? 당치않아요.
사진볼리고 불펌설정 안했으면 막 퍼가도 됩니다.
잘하셨어요.ㅎㅎ
수고많으셨습니다.^^
수고는요!
예 모아리님 고맙습니다
정모후기 글 중 백미네요.잘 보았습니다.
다음기회에는 좀더 깊이 있는 대화를 원합니다.그리고 점심식사 감사합니다.
인생길님 감사합니다.
식사 한끼에 뭘 그러십니까?ㅎㅎㅎㅎ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남양주문팬지역모임사진이네여
감사드립니다^^
민은정님 고맙습니다.
남양주면 멀지않은곳이군요.
잘 들어가셨어요?
님 말씀대로 오늘 사진 1장 올렸습니다.
종로번개에 왕세자님을 빼먹었네요 죄송요!
수정해서 올리겠습니다.
생전 잊을수 없을것 같아요. 왕세자님 모습을요.ㅎㅎㅎ
이제사 보네요~
이 글을 작년에 왜 못보았는지...
글 현장을 생중계하는것처럼 맛깔나게 글을 잘쓰시네요.
넘 잼나게 잘 읽었어요.
올해 2017년 전국총회 후기글도 부탁드려요.
저도 그때 한자리에 있었지만 뵙진 못했네요.
암튼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