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원에서 집으로 오는길 평일이라 신랑도 없고 짐은 많고~~ㅎㅎ
갑갑했었는데 친절하게도 세답(천기저귀렌탈업체)언니가 비품가지러 오셨다가 난감해 하는 날보고 짐도 옮겨주시고 집도 알아놔야 한다며 집까지 차량을~~쿄쿄쿄
오셔서 짐들도 정리해주시고~~ 지금 생각해도 감사요~~^^
모아산부인과 조리원 원장님께도 감사인사하고 "울아이 아무탈없고 저역시 몸조리 잘하고 집에 왔어요~"라며~~~
집에 함께 따라온 천기저귀와 가방,기저귀 휴지통~~
산후도우미샘이 오셔서 천기저귀쓰세요??? 하시며 얼굴 표정이 안좋아 지시더니
렌탈서비스라 이틀에 한번씩 수거해가시고 샘이 빨래 안하셔도 된다는 말에 얼굴에 화색이 돌더라구요~~ㅋ
한번씩 천기저귀 사용하는 산모들이 있는데 다른일은 하나도 못하고 빨래만 하고 있다고~~~ㅎ
광주에 이런곳이 있냐며 어디냐고 물어보시고 가격도 일회용 기저귀 값보다 저렴하겠다고
나의 선택에 칭찬해 주셨어요~
제가 첫 아이였으면 몰라서도 못했을 선택이었죠~~~
울 아이 천기저귀 사용 순서예요~
우유를 먹고 똥을 쌌어요~ㅎ
천기저귀를 기저귀커버에 깔고 아이 밑에 넣어요~
천기저귀를 올리고 왼쪽을 덮고 오른쪽을 덮어요
그리고 커버를 쒸우면 끝~~~
사용한 천기저귀는 천기저귀통(매직캔)에 쏘오오오옥~~~~
그럼 우리 아가는 기분 좋아졌어요~~~^^
지금 2달이 넘어서 3달 넘어가는데 울 아가 엉덩이는 뽀송뽀송~~~ 봄날이네요~~~^^
맘들도 아가 잘 키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