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7월22일
날씨 : 무더운 여름날씨
누구와 : 느루 백두대간
어디로 : 소백산
산행코스 : 죽령~제2연화봉~연화봉~제1연화봉~
비로봉~국망봉~상월봉~늦은맥이재~어의곡리,
14년도 2월 희방사에서 연화봉과 비로봉 삼가 탐방센타로
처음 왔던 소백산은 칼바람보다 따뜻한 소백산으로 기억되었고
17년도1월엔 매서운 바람 칼바람 맛도 봤던 소백산,
18년도 5월 바로 두달전에도 왔었던 소백산,
오늘은 17년도 5월 태화님과 함께걷던 코스
바로 죽령에서 시작을 한다,
버스에서 내리니 벌써부터 푹푹찌는 폭염에
은근히 걱정된다,
약 4~5km 임도길따라 걷는길도 쉽지가 않다,
우측에서 좌측으로 다시 우측으로
햋빛을 피해 그늘진 곳을 찿아 걷는 모습
나뿐만 아니라 모두들 그리한다,
뒤돌아 보니 지나온 구간의 도솔봉이 보이고
제2연화봉을 지나자
지난번 수박을 가져온분 오늘도 통수박 한통을
꺼내 수박잔치를 벌인다,
무더운날 시원한 수박맛은 일품이지만
무겁게 짊어메고 올라온 분께 감사함과 미안함을 전한다,
연화봉을 지나 제1연화봉으로 가는길은 덕유 평전처럼
멋진 산야가 나의마음을 사로 잡는다,
철쭉은 지고 없지만 소백산이 머지않아 야생화 천국이 될듯
많은 야생화를 볼수가 있었고,
꽃층층이,솔나물,짚신나물개망초,기린초,좁쌀풀,동자꽃,
달맞이꽃,돌양지꽃,둥근이질풀,원추리,금마타리,참나리,
어수리,산수국,쉬땅나무,노루오줌,까치수염,꿩의다리,
말나리,참취등등 많은 야생화를 볼수가 있었다,
제1연화봉도착 잠시 휴식겸 간식,
많은 땀을 흘려서인지 물과 과일만 먹고
비로봉으로 향한다,
낮설지 않은 소백산이라 머리속에 등로길이 그려진다,
비로봉에서 지나온 길을 바라보니 운무가 멋지게 밀려온다,
칼바람은 볼수가없고 간간히 구름속으로 해가 숨으면
그나마 시원함을 잠시 느낀다,
어디서 왔을까 많은 잠자리가 비로봉 정상에서 비행을 한다,
겨울이면 북새통의 소백산 비로봉
봄철쭉 산행때도 북새통 이였던 소백산 비로봉
하지만 오늘은 우리가 독차지 사진도 여유롭게 찍은후
국망봉으로 향한다,
소백산의 국망봉은 처음 접하는곳
비로봉에서 국망봉 가는길은 나무숲길로
지나가기 때문에 그다지 조망을 볼수가 없다
상월봉을 지날땐 바위길도 잠시 맛보고
늦은맥이재에서 어의곡리로 하산길은 많은 땀을
흘렸기에 피부에도 땀띠인듯 쓰라림도 맛본다,
어의곡리 계곡에서 시원하게 알탕으로
무더운 소백산행을 마무리 한다,
죽령휴게소
임도길따라 오르는길 시작과 동시에 땀범벅
잠자리도
더워서 휴식중
트랭글을 깜빡잊고
1km 지나서
시작을
좁쌀풀
동자꽃
연화봉
원추리
제2연화봉
월척도 한컷
참나리
천문대
소백산첨성대
연화봉에서 바라본 제2연화봉
연화봉에서
제2연화봉과 소백산천문대
연화봉 전망처에서
제1연화봉과 비로봉
저위 제1연화봉이 어서 오라네요
제1연화봉에서 지나온 연화봉을 담아봅니다
바로 아래에 우리팀원들
제1연화봉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저멀리 우측에 비로봉이 보이지요
겨울엔 칼바람으로 유명한 소백산
지금은 야생화 천국의 소백산
저 푸른초원이 아름답지 않나요,
좌측 철쭉꽃 군락지
봄이면 환상이지요
삼거리도착
17년도1월엔 칼바람 맞으며
이곳에서 라면에 소주한잔 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비로봉이 다가오네요 운무와 함께
대피소도 담아보고
지나온길을 바라보며
우측에서 좌측으로 바람이 살랑 불어주니
운무가 넘어가질 못하여 이런 작품이 나옵니다
잠자리도 엄청많이 비행중
이렇게 한산한 비로봉은 처음인듯
그래서 여유롭게 한컷
멋진길에 걷지만 더위와의 싸움은 지금부터
태양을 피할 방법이 없다
잠자리처럼 나도 비행을 할수 있다면
걸으면서 이런 생각도 해보았지요
모싯대
국망봉으로 향하던중 잠시 조망처에서 뒤돌아보니...
바위를 지나 저 끝에 보이는곳이 국망봉
포천에도 국망봉
소백산에도 국망봉이
저위에 오르면 상월봉 입니다
꽃창포
상월봉을 지나 늦은맥이재 에서 어의곡리로 내려가지요
늦은맥이재에서 고치령으로 이어지는 대간길입니다,
산행후 단양으로 이동 장다리 마늘정식으로 뒷풀이
mbc에서 촬영을 나왔다며 몇몇 우리 일행한테 인터뷰를 그덕에 3가지 더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