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타로의 귄위자(최ㅇ주교수님)로부터 처음 타로 공부를 시작해서 타로 기초, 타로 실전, 색깔 타로, 시간의 수레바퀴 타로, 오쇼젠 타로, 펫타로, 데카메론 타로(성타로), 이너 액티브 타로, 심볼론 타로, 수지 애니어그램, 고전점성학, 동양 사주, 카네기 리더십까지 공부하니 타로 1급 심리상담사 자격증이 눈 앞에 있다. 알라딘의 요술램프를 문지르니 자격증이 나에게 와있다.
타로의 세계는 무궁무진하다. 타로의 배열법도 무궁무진하다. 타로의 이론을 공부해도 실전에 적용하려면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해야 한다. 따라서 타로를 하려면 인문학적 지식이 많아야 한다.
또한 비즈니스에서 처음 만난 사이에서 어색함을 완화시킬 때 타로만큼 좋은 것이 없다. 타로를 통해 상대방의 마음에 공감하며 상담해주다 보면 내담자와 상담자의 교감이 형성된다.
타로를 공부해서 타로 강의도 하고 타로 상담도 하는 중이다. 인생 100세 시대에 타로는 나의 제 2의 직업이 될 것 같다.
타로 1급 자격증을 취득한 도반들께도 감사함을 표하고 싶다. 앞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위안과 힐링이 되어주는 그런 심리상담사가 되고 싶다.
사람들은 외적인 결과물이나 성과만 보고 그 이면에 드리워진 내면은 보지 못한다.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가 울고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나보다"라는 서정주 시인의 말씀처럼 수많은 시간과 많은 비용 그리고 노력으로 타로 1급 자격증을 취득한 것이다.
철학가 버틀란트 러셀은 행복은 추구하는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돌이켜보니 타로에 빠진 지난 순간들이 영사기처럼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