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10월15일
날씨 : 약간운무 서서히 맑음,
누구와 : 태화산우님
어디로 : 영월 운탄고도 3코스
코스 :영월(모운동)~황금폭포전망대~싸리재~만봉사갈림길~수라삼거리~중동면 연상리도착,
어깨수술후 태화산우님과 3개월만에 재회를
한다, 오랜만에 참석을 하니 모두들 반겨주네요
백강 태화회장님도 어깨수술을 하셨다는 이야기를 버스안에서 들었고 백강 회장님 불참으로 시루떡찬조를 버스안에서 김밥대신
따끈따끈한 시루떡으로 아침해결을~~
운탄고도는 총9코스로 되여 있다고 합니다,
오늘 우리가 걷는 길은 3코스로 광부의 삶을
돌아보면서 걷는 의미있는길 곳곳에 광부의 흔적을 볼수가 있었지요,
지금은 석유와 전기로 광부와 광산이 흔적을
감추었지만,
60~70년대엔 이곳은 활기가 띠였었겠지요,
트레킹코스로 멋진단풍과 멋진조망 만을 기대하였던 마음도 있었지만
오늘은 옛시절로 잠시 돌아가 봅니다,
오래전 우리부모님도 연탄과는 뗄수가 없었던 시절도 있었답니다,
지인에게 사기를 당하여 전재산을 날렸었고
그로인해 노점에서 겨울에는 군밤과 군고구마
여름에는 번데기와 옥수수를 삶아 장사를 하셨답니다,
차츰 저축을 하여 아파트 장만을 하셨지요
지금도 군밤이나 군고구마를 보면 옛시절이
생각나곤 한답니다,............
..............!!!!!!!!!!!
오전 8시 운무가 가득한 양평휴게소 잠시 쉬어갑니다
구불구불 상당히 가파르고 도로폭도 좁은길을
아슬하면서도 안정감있게 버스는 올라온다
드디어 영월군 김삿갓면 주문리 오전10시도착
단체사진 찍은후 트레킹시작을....
광부의 조형물
일찐과 함께
해성총무님
황금폭포는 인공으로 만든것 ㅋㅋ
황금폭포에서 바라본 조망
민애님과 보인님
걷다가 나도 한컷
어째 폼이 어색해유~~
그동안 산행을 안했더니 배가나와 몸이 무겁네요~ㅋ
광산에 광부님. 60년대~70년대에는 많이 바뻤겠쥬~
가을단풍
가까이서 보면 별로인데 멀리서보면 괜찬츄~^^
서서히 물들기 시작하네요
산국(들국화)
가을엔 은빛물결도 아름답지요
쑥부쟁이
좌측부터 그냥산,보인님,일찐
모처럼 트레킹이 즐거워유~
만봉사 입구에서 둥지님
새신발님 덕분에 한장 건졌네요
둥지님,버팔로님,공여사님
만봉사
당겨본 만봉사
민애/보인님
노랗게 노랗게.....
용담꽃
가을엔 멋진단풍과 함께
작은둥지 해성총무님
누가 땄는지도 모르는 노루궁뎅이버섯
라면끊여 맛나게 먹었답니다,
떡,고기,과일,군밤, 등등~~
챙겨주는 분들 덕분에
행복한 하루였답니다,
천남성(독초), 장희빈 사약을 받으렸다,
좌측 버팔로님과 버팔로님이 모시고온 지인
맨우측은 세월따라님
버팔로님과 트레킹중에 많은 대화를 나누었네요
나보다 네살위 형님 이시넹~~
자주쓴풀
고냉지배추 업자들이 밭데기로 사서
상품성 있는 배추만 가져가고 나머지는
뽑지도 않고 그대로 ...나도 한포기 가져옴
장미님은 몇포기...?
둥지님은 커다란 월척을 낚으셨군요..
빨모님 허리좀 피세요~
아침 버스안에서 빨모님이 가져오신 포도주
두잔마시니 알딸딸 하네요~
지인에게 네병가져와 두병은 아들이
한병은 오늘산행에 가져오시고
또한병은 집에 있다네요,
내가 찜해야지...^^
공여사님표 걷저리 맛이 끝내줘요
영월군 중동면 연상리에서 이정표
300m 전방에서 우측으로 가면 3코스 도착지 예미역이 나오는데 시간이 늦어 오늘은 이곳에서 트레킹 종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