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만의 5차 붉은고추 수확(12kg)
◎관리기 쟁기 수직대(철판→파이프)개선
◎개선한 쟁기로 성능시험 밭갈이
◎밭갈이 후 유박퇴비 살포
◎농막주변 예초작업
토욜에 허겁지겁 관리기 쟁기만들어 성능시험해보니 6mm 철판으로 만든 수직대가 휘어지는 부작용 발생~~
이를 개선해 보기로 하고
광복절 휴무 시간을 투자하기로~
무성한 고추가지가 수양버들처럼 늘어져~
아무래도 줄을 쳐서 올려줘야 할 듯~
지난 토욜 허겁지겁 완성한 쟁기가 6mm철판으로 만든 수직대가 자꾸만 휘어져 제기능을 하기 어렵다..
6mm 철판으로는 아무래도 약해~~~!!
그래서 다시 25A 배관용 파이프로 급히 개선하기로 한다..
산소 절단기가 있는 것도 아니니
오작 작품을 수정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신중하지 않으면 다칠 수도~
무조건 조심해야~
파이프에 구멍을 뚫으니 피리를 만드는 것 같네~^^
어쨌든 개선한 수직대(철판→파이프)모습이다..
얼른 성능확인 해봐야~^^
그러는 사이 아내는
토욜이후 3일만에 5차로 수확한 붉은고추 약 12kg
청양고추도 쬐금~
25A 파이프로 수직대를 개선한 쟁기를 부착한 관리기 모습
용접을 그리 두텁게 하지 않아도 관리기 견인력 정도는 이겨내는 듯~
일단 관리기 성능 시험은 무사히 마쳤다..
사실 동영상을 남겨야 히는데~ㅎ
다음에는 영상을 찍어봐야지~^^
기어이 청양고추 무게도 확인해 봤네~ㅎ
그리고 유박퇴비도 살포해주고~
월말쯤에는 김장배추와 무를 심고 파종해야지~
아직은 태풍도 더 있을 수 있고~
축늘어진 고추도 다시 줄을 치고 당겨 잡아 매줬다..
좀 지치기도 하지만
지하수 한잔하고 간식으로 달랜 후
곧장 농막주변 예초작업까지 마무리했다..
개나리 울타리 전정은 다음 날에 하기로~ㅎ
내일은 출근하는 날이니
너무 늦지 않게 철수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