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회상 묘법연화경 일일법문
묘법연화경 일일법문 상불경보살품 제20: 응당 한 마음이 되어
응당 한 마음이 되어
이 법화경을 널리 연설해야 하리니,
세상에 태어날 때마다 부처님을 만나
빨리 불도를 이루게 되기 때문이니라.20-32
응당일심 광설차경 세세치불 질성불도
應當一心 廣說此經 世世値佛 疾成佛道
應當一心하야 廣說此經하리리
世世値佛하야 疾成佛道할새니라
1-“應當一心”행주좌와(行住坐臥)에 입각하여 풀이하면 일심에 넷이 있으니 사종일심(四種一心)이라 한다.
첫째 경행일심(經行一心)은! 길을 걸을 때에도 항상 법화경의 경문을 외우는 것이요!
둘째 경주일심(經住一心)은! 어느 곳에 머물러 있던 간에 법화경의 경문을 외우는 것이요!
셋째 경좌일심(經坐一心)은! 앉아 있을 때에 항상 법화경의 경문을 외우는 것이요!
넷째 경와일심(經臥一心)은! 누워 잠을 잘 때에도 항상 법화경의 경문을 외우는 것이다.
2-“廣說此經”은! 오교(五敎-장.통.별.원.일(藏通別圓一))에 입각하여 법화경과 팔만사천의 대장경과 시방삼세의 모든 부처님의 경전을 풀이하는 것이다.
3-“世世値佛”은! 세상에 태어날 때마다 부처님을 만나는 것을 풀이하면, 여래즉법화(如來卽法華)라면 법화즉여래(法華卽如來)인 것이니, 이를 다시 풀이하면, 여래즉경전(如來卽經典)이면 경전즉여래(經典卽如來)인 것이다. 따라서 우리들이 지금 법화경을 만나는 것은 세상에 태어날 때마다 여래를 만나는 것과 다름이 없다.
4-“疾成佛道”는! 석존의 바람이시고, 시방삼세의 모든 부처님의 바람이시니.. 삼승의 근성인 성문과 연각과 보살이든, 일승의 근성인 우리들이라 하여도 빨리 부처님이 되는 것이 석존에게 은혜를 갚는 길이다.
應當一心 廣說此經 世世値佛 疾成佛道
偈頌
寶雲地湧菩薩 世世値佛合掌
一乘玅法蓮華經 地湧菩薩摩訶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