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 해반의 봄나들이 사진입니다🌞

[이초은]

 오늘은 해반 친구들과 호수공원으로 봄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먼저 봄나들이에서 보고싶은 봄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어요. 벚꽃, 목련, 진달래, 민들레, 산수유까지~~💐 우리 해반 친구들이 봄꽃 박사가 되었더라구요~ 봄꽃 액자를 가지고 호수공원에 있는 봄꽃들을 탐색해보기로 했습니다🔍

 친구들이 좋아하는 과자와 음료를 가방에 넣고, 룰루랄라 유치원을 나섰어요~
'봄님이 오시는걸 어떻게 알 수 있었나요♪  길가에 꽃들이 어여프게 피어나 봄님이 오시는걸 알았어요♬' 즐겁게 동요를 부르며 호수공원에 도착했어요. 길가에 벚꽃 나무와 느티나무, 진달래와 민들레, 제비꽃, 하얀색 팝콘같은 조팝나무까지 해반 친구들을 반기고 있더라구요~

 봄을 한껏 느끼며 산책하다보니 뜨거운 햇살을 가려주는 느티나무 아래에 도착했어요~ 돗자리를 깔고 옹기종기 모여 앉아 간식 먹을 준비 완료! 친구들이 어떤 간식을 가져왔는지 물어보기도 하고 친구와 과자를 나눠먹으며 조잘조잘 이야기꽃을 피웠답니다. 예쁜 꽃과 시원한 호수를 보며 간식을 먹으니 교실에서 먹는 것 보다 몇 배는 더 맛있게 느껴진다고 해반 친구들이 말하더라구요~~😋🍭

 간식을 맛있게 먹고 나서 잔디밭에서 신나게 뛰어놀았어요~ 나뭇가지를 주워 대장놀이를 하기도 하고, 유치원에서 가져온 봄꽃 액자를 들고 알록달록 봄꽃을 찾아나선 우리 해반 친구들! "선생님! 저 민들레 찾았어요! 보라색 진달래도 여기 많아요!" 외치며 마음껏 탐색해보았습니다~

 즐거운 봄 나들이를 마치고 버스를 타러 가는 길에 조팝 나무 오솔길을 발견했어요~ 하얀색 꽃이 팝콘처럼 활~짝 피어있는 오솔길을 걸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팝 나무에서 달달한 꿀 향이 가득 느껴지더라구요! 눈을 감고 꽃향을 느껴보는 친구들도 있고, 꽃에 코를 가까이 대고 킁킁, 향을 맡는 친구들도 있었답니다.

 🌞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봄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었던 봄 나들이었습니다~ 날씨가 많이 따뜻해져서 유치원으로 돌아올 때 해반 친구들이 조금 더워하더라구요~ 오늘 가정에서 푹~ 휴식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 주안, 가정통신문, 크레카 다중지능 검사지(검사코드), 세계지도 프로젝트 계획안 및 주제망을 가방에 넣어 보내드립니다. 가정에서 해반 친구들과 함께 확인해주세요💕

[은채맘]

단체사진이 너무 예쁘네요^^
따뜻한 봄날,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시원]

너무 너무 예뻐요🩷 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