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음마를 하고, 말을 배우는 과정에서부터 나타나는 저마다의 독특한 개성과 행동방식을 나타내는 것은 아이들이 갖고 있는 '기질'의 차이 때문이다. 기질은, 성격의 기초가 되는 심리적이 특성으로, 아이들으 저마다 다른 외모를 가지고 있듯, 각자 다른 기질을 타고 난다. 이런 기질을 어떻게 받아드리고 키워주느냐에 따라, 장차 아이의 행동과 성격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기질을 구성하는 아홉개의 요소
-규칙성, 활동성, 접근-회피, 적응성, 기분, 반응역치, 반응의 강도, 주의 산만성, 지속성
기질은 사람이 태어날 때, 선천적으로 갖고 태어나는 생물학적, 화학적 특성이다. 그러나 이렇게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기질도 부모의 양육방식에 의해 영향을 받게 된다.
-까다로운 아이 훈육법
1단계 : 아이의 요구와 바램을 이정한다.
2단계 : 현재의 상황을 인식 시킨다.
3단계 : 가능한 대아을 제시한다.
4단계 : 마지막 선택을 제시한다.
한가지 일을 어느 정도 지속하는가 등의 요인을 종합해 아이의 기질을 나눠볼수 있다. 아이들을 순한아이, 까다라운 아이, 반응이 느린 아이의 새 부류로 나누었다.
-반응이 느린아이
부모가 조급증을 내면 아이는 더욱 위축된다. 엄마가 아이에게 더 빨리 행동할 것을 요구하고 다그치면 아이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부정적이 방향으로 발달하기 쉽다.
-순한아이
아이가 요구하는 바, 바라는 바를 여러번 못하게 하면 자율감, 주도성 이런걸 꺽게 되기 때문에 너무 심하게 강압하거나 애를 못하게 하거나 이런 걸 조심해야 된다.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가 타고난 기질이 아니다. 이 세상을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아이가 가진 기질의 장점을 살려주고,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