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산행 장소를 불암산으로 한 것은..
서울시 약사회 모임이 불암산에서 있다고 하여..
우리 팀은 정기 등산 후 모임에 합류..
혹 올 수 있는 동기들 얼굴을 보기 위해..
아침부터 날씨가 꾸리꾸리,
일기 예보로는 오후부터 큰 비가 오리라고..
9시까지 태능입구역 7번 출구로..
이영수 + 이희숙
이성진,
박종길 + June
그리고 나.
모두 6명이 모였다..
비가 오니 산에 가니 마니 하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예정대로 버스를 타고 한전 연수원 앞에 하차..
등산을 시작.. 9시30분경..연수원 담과 아파트 사이로 난 길로 접어든다..
이 코스는 작년 말경에 개방된 등산 코스.
전에는 군 보호지역으로 입산 제한 이었음.
여기서 불암산 정상까지는 약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코스..
이로서 불암산 산행도 오르 내림을 합쳐 3시간 이상 코스가 가능해졌음..
산행길 우측으로는 태능 선수촌, 사격장이고
북경 올림픽을 대비 사격 연습이 한참이다.
오른 내내 훈련 사격 소리가 요란 하였다.
(일부 안내문에는.." 규정 등산로를 벗어난 사고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아니합니다"..)
길은 마른 흙 길, 비 와도 질지 아니해 걷기 좋고, 능선 따라 완만한 코스 모두 좋아 한다.
1시간 정도를 올라..11시46분 ..팔각정 휴식터에서..
중간 중간 쉬엄 쉬엄 가며, 간식도 먹고
이런 저런 농담도 하고..
한참을 올라 전망이 좋은 곳이 보인다..
그러고 보니 2007년 1월 ,처음 부터 같이 산을 다닌 친구들 이다..
11시20분
거의 같이 산행에 온 이영수, 이희숙 부부
박종길, June 부부
헬기장을 지나..전방에 불암산 정상이 보인다.
정상에 꽃힌 태극기가 보인다.
11시50분경..정상을 가기 위해 통과해야 하는 좁은 바위 통로..
박종길이 날렵한 자세..건너가고
이제 바위를 오르면 정상이다...(한 10-15분)
중론에.. 고만하고 하산하자 하여..
잠시 전망 좋은 곳에서 마지막 간식 (떡,과자,과일)을 먹어 치우는 장면..
12시경..
하산 길은 바위길
조심 조심..
단숨에 내려와 불암사에 닫는다..
13시경..
석천암에서 불암사로내려오는 ..
약사회 식구들이 많다..
이영수 인도로, 우리는 성북국 약사회 일원으로
식당에 합류..
13시30분경
시컷 음식,술을 먹고..주최측에서 경품 추첨이 있다고 하여..모두는
그 놈의 경품에 눈이 멀어..
번호 나오기만을 비 속에서 기다리다..
약사회 집행위원으로 온, 이은동, 강응구를 만났다..
15시30분경
종래에는 아무도 경품 행운을 얻지 못하고..그만 비 속을 나와..
16시경..
종길이 부부는 강남구 약사회 차편으로 보내고,
우리는 버스를 타고 먹골배로 나와 전철을 타기 전 따듯한 커피 한잔을...
17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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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june 은 "유월이"냐 "동영상"이냐 , 아무리 보아도 유월이는 안보이고 . . .?, 나는 곰배령이라 비는 쬐끔 왓으나 햇빛이 없어서 더 진행을 못했지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