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나무 소식을 늦게 전하게 되서 죄송한 마음 입니다.
올해는 냉해피해가 없어 다행이라 여겼었는데
겨울인데도 장마비처럼 내린 날이 많은 것이
사과나무에는 다른 피해를 주었습니다.
기온이 빠르게 올라가면 땅속 뿌리는 봄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예년보다 활동을 일찍 하게 되면서 동해피해를
갖게 되었습니다.
사과나무가 열매 달리고 잘 자라다가 죽는 현상 입니다.
어떤 나무가 동해 피해가 올지 몰라서
아직도 한그루 사과나무를 신청한 분들의 이름표를
달지 않았습니다.
피해 없는 사과나무는 잘 자라고 있습니다.
과원에 풀을 깎은 모습이지요~
6월 17일 보르도 방제를 한 후의 모습이고요~
(앞으로 2번 정도 더 보르도 방제를 할 예정입니다.)
병균이 침투 못하도록 하기 위한 작업입니다.
부사는 이런 모습입니다.
홍로는 부사보다 좀 더 큰 상태입니다.
한 그루 사과나무는 요렇게 커가고 있답니다.
첫댓글 멋있어요.
한 그루 사과나무애 관심과 애정을
갖어주셔서 사과나무도 잘 자랄거예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