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대비 2017 교육대학교 수시 개별면접 질문과 답변 모음
⚫이든샘
안녕하세요! 도움멘토 이든샘입니다!
저는 인천에 있는 일반고 여고생이구요! 내신은 1.23입니다!
[1] 대학 및 전형
1) 교대 : 경인교육대학교
2) 전형 명 : 교직적성우수자전형
3) 시험일시 :
[2] 면접 정보
1) 면접 분위기
저는 3차 조여서 오후에 면접을 보았습니다! 집이 경교랑 가까운 인천인지라 그렇게 일찍 출발은 하지 않았고 오전에는 혼자 자소서도 읽어보고 생기부도 읽어보고 그 동안 준비했던자료들을 한번씩 살펴보았습니다. 경교 정문?앞에서는 기독교동아리 선배분들이 사탕과 어떤 책자?를 나눠주셨어요! 선배님들의 응원을 받으며 면접 고사장으로 천천히 올라갔고 줄을 서고 대기하다가 시간이 되고 건물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강당 같은 곳에서 핸드폰 등의 전자 기기를 걷고 면접 방식에 대해서 안내를 들었습니다. 옆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부정행위로 간주하여 퇴실 조치한다는 말에 옆 친구들 하고 말도 잘 못했어요. 고개를 들어서 주위를 둘러보니 다들 면접을 위해 준비해온 것들을 보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생각보다 더 엄격한 분위기였습니다!
2) 면접 진행 방식
설명 내용 : 강당 같은 곳에 자기 번호에 해당되는 의자에 앉아있습니다. 그 안에 있는 모든 학생이 한꺼번에 나가는 것이 아니라 번호를 끊어서 차례대로 나갔고 저는 2층?3층?으로 올라가서 개별 면접을 보았습니다. 계단으로 올라가자마자 각 강의실 앞에 선배들이 한명 씩 앉아 계셨고 그 뒤에는 책상하나가 더 있었어요. 그 자리에 앉아서 대기하다가 선배님께서 들어가라고 하면 들어가서 바로 면접을 시작했습니다. 앞에 교수님 2분이 앉아계셨고 저로부터 조금 떨어진 곳에 시간을 재는 선배분이 앉아 계셨습니다. 개별 면접이 끝나고 나서는 같이 올라왔던 친구들과 다시 줄을 서서 선배님들의 안내 하에 다시 1층으로 내려갔고 1층에서 다시 집단 면접을 위한 조를 짰어요. 그리고 다시 대기하다가 다른 곳으로 집단 면접을 보러 이동하였습니다.
[3] 면접 문제 복원
개인면접
- 들어가서 안녕하세요 ㅇㅇㅇ입니다! 라고 말을 하니까 면접관님들께서 웃으시면서 네 ㅇㅇㅇ학생? 저쪽으로 가서 앉으면 되요.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앉고서 거의 바로 면접 시작하였습니다.
1. HIH 도우미가 무엇이고 어떤 일을 하는가
: Hand in hand의 약자로 일반학생과 장애학생이 손을 잡고 함께 나아가자는 의미입니다. 학습준비나 이동수업 등에 있어서 일반학생이 장애학생에게 도움을 주는 활동입니다. 저는 이 활동을 통해 통합학습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2. 통합학습에 필요한 조건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 통합학습을 시작한지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 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러한 부정적인 생각을 없애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통합학습이 양 쪽 학생 모두에게 득이 되는 수업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후에 장애학생과 일반학생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를 말을 했는데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근데 면접관님의 다음 질문을 생각해보면 장애학생들에게 득이 되는 쪽으로 치우친 설명을 했던 것 같습니다)
3. 양 쪽에 다 득이 되는 수업이라고 했는데 비장애학생에게는 어떤 이로운 점이 있는가
: 무작정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도움을 필요로 할 때를 파악하여 도움을 주고 상대가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적절한 자세를 보이면서 이에 대한 능력을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장애학생이 마냥 도움을 받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무언가를 하려는 모습을 보면서 이를 통해 얻는 바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4. 학생들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선생님의 말의 유형을 나누어 보아라 (‘선생님 말에 상처받았니?’라는 독서활동 관련 질문)
: (당황) 다른 학생과 비교하는 말을 통해 학생에게 상처를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잠시 말 없다가) 죄송합니다. 한 가지 밖에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생각이 나지 않아 한 가지 유형만 말했습니다)
5. 위와 같은 경험이 있는가
: 제가 직접적으로 그러한 선생님의 말로 인해 상처를 받은 적은 없지만 제 친구가 위와 같은 경험을 하는 것을 옆에서 지켜본 적이 있습니다. 저와 그 친구를 약간 비교하는 선생님의 말이 있었는데 제가 직접적으로 상처를 받지 않았지만 옆에서 함께 비교 대상으로 있으면서 친구에게 정말 미안했고 많이 불편했습니다.
6. 교사말고 ㅇㅇㅇ으로서 인생 목표가 무엇인가
: (당황) 음 저는 행복한 내 자신이 되어 다른 사람에게도 행복을 주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저는 살아가는데 있어서 행복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 자신이 행복하지 않다면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또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하여 저의 목표는 나부터 행복해지자입니다.
7. 행복하고 싶은 것은 모든 사람의 소망일 텐데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해보아라
: 배려, 봉사 등으로 타인과 함께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는 내용을 말했던 것 같습니다.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ㅠ.
8. ㅇㅇ 학생은 자신이 먼저 행복해져서 타인에게 봉사나 배려 등으로 행복을 나누고 싶다하였는데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는 어떤 것을 하고 싶은지를 말해보아라
: (당황) 교수님들의 질문을 받아보니 제가 제 목표와는 다르게 제 자신의 행복을 위한 것에 대해서는 깊은 생각을 해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교수님들을 덕분에 제가 제 행복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 보자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면접이 끝나면 제 행복을 위해서 어떤 것을 할 수 있을지를 곰곰이 생각해 보겠습니다. 이러한 기회를 갖도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집단 면접
토의 주제 : 65세? 이상의 노약자나 어린 아이들에게만 무료 예방 접종을 실시하는데 그 외의 사람들에게는 어떤 식의 예방 접종이 필요한지에 대한 것으로 정부 주도의 예방 접종과 시장원리에 맡긴 예방 접종이 나와 있었습니다. 각 입장의 근거 3가지씩 들고 효과였나? 보완할 점이였나? 그런 것에 대해서 토의 하는 것이었습니다.
나의 역할: 시작하자마자 이렇게 말했습니다.
‘토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시간 배분과 토의 방식을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한지 묻고 싶습니다.’
다들 좋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럼 토의 방식을 먼저 정해봅시다. 토의를 의장, 서기 등 역할 분담 형식으로 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그냥 자유 토의 형식이 좋을까요?’
다들 역할분담이 좋다고 말을 했고
그래서 제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혹시 토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토의를 이끌어 가주실 의장 역할을 하고 싶으신 분이 계신가요?’ (저는 의장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한 친구가 하고 싶다고 해서 다른 친구들한테도 하고 싶은 의사가 있는지를 물어보았고 다들 그 친구가 의장하는 것에 동의해서 제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의장한테) 네, 감사합니다. 그러면 이제부터는 의장분께서 서기를 정하는 것부터 진행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 후에 의장이 진행했습니다. (시간 배분까지)
제시문 다 읽고 첫 번째 발언권을 제가 갖게 되었습니다. (아무도 말하지 않아서 빨리 치고 들어갔습니다,)
첫 번째 발언권 갖고 그 다음부터는 친구들 의견을 잘 듣고 있다는 자세를 보였습니다.
그리고 말 안하고 있다가 마지막 쯤에 근거 하나가 부족하였는데 서기 역할을 맡은 친구가 놓친 부분을 조심스럽게 제 의견과 섞어서 말해주었습니다.
발표는 2인 1조가 되어서 6명 모두가 발표했습니다.
[4] 면접 느낀점
면접 느낀점
저는 서울교대, 경인교대, 교원대 이렇게 3곳에 지원을 하고 3곳에서 면접을 봤지만 서울교대와 교원대 같은 경우는 제시문 면접이여서 면접을 준비하는데 있어서 경인교대와 차이가 있었습니다. 제가 예상했던 질문이 첫번째로 나와서 면접실에서 처음 답을 할 때는 긴장이 덜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느낀 것은 답을 할 때 한 단어 한 문장 정말 신중히 답을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첫 질문에 대한 답을 하면서 통합학습에 대한 이야기까지 말을 했기 때문에 그에 대한 꼬리질문이 잇다라 있었습니다. 수교사 멘티 여러분도 답을 할 때 한단어 한문장 신중히 답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5] 면접 팁!
큰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면접을 준비하고 실제로 보면서 생각했던 3가지를 말씀드리고자합니다.
1. 자소서, 생활기록부 여러번 볼수록 좋다. (특히, 독서 부분 같은 경우는 다양한 질문이 나올 수 있습니다. 주의하세요!)
2. 예상하지 못한 질문이 나오더라도 당황하지말고 차분히 답하자! 그리고 센스를 발휘하자! (저도 면접보면서 전혀 예상치 못한 질문이 나와 당황스럽기도 했습니다. 그럴 때 일수록 당황하지말고 자신이 답할 수 있는 최대한을 말해야합니다!)
3. 한 단어, 한 문장 거짓 없이 신중히 답하자! (자신의 답을 듣고 면접관님이 또 다른 꼬리질문을 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첫댓글 소중한 경험과 조언 감사합니다!!
정말 대단하고 멋지세요!!!!!!!
18학번으로 꼭뵙고싶네요 ㅎㅎ😆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먼저 들어가 열심히 하고 있을테니 꼭 18학번되셔서 만나요!!
어후... 읽는데도 긴장되네요ㅜㅜㅜ 저도 꼭 경인교대 가고싶은데 준비 열심히 해야겠어요!!
ㅎㅎ마지막까지 힘내서 경교에서 만나요! 저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게요!😊
소중한 경험담 감사드립니다!!
혹시 저기 답과 완전은 아니더라도 비슷하게 말씀하셨나용??
답변 준비를 하는데 저 정도 길이로 해야하나 싶어서요..!
제 답변이 긴편이 아니었어요! 글로 써서 길어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길지 않답니당! 답변이 짧으면 꼬리 질문 계속될 수 있어요!
@이든샘 답변 감사합니다! 뭐가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짧은 것보단 긴 것이 낫겠죠?ㅜㅜ
@교대제발합격소망 전달하고자하는바가 확실한 답이라면 크게 상관 없을거같아요! 오히려 길게 답한다고 해서 똑같은 말만 반복한다면 좋은 답변이 될 수 없을 것 같네요!
@이든샘 네!그냥 길게만 늘리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되겠네용 감사합니다!!!
@교대제발합격소망 네! 긴장하지 말구 잘해서 꼭 합격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