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송교회의 목사위임식과 원로장로 추대, 항존직 은퇴 및 임직예식 1
포항대송교회의 목사위임식과 원로장로 추대, 항존직 은퇴 및 임직예식 2
포항대송교회의 목사위임식과 원로장로 추대, 항존직 은퇴 및 임직예식 3
포항대송교회의 목사위임식과 원로장로 추대, 항존직 은퇴 및 임직예식 4
임직자들.
축도하는 김영걸 목사
포항대송교회, 김대운 담임목사 ‘위임’
지역 최초 교회… 장로 등 중직자 16명 세워
포항지역 최초 교회인 포항대송교회(담임목사 김대훈)가 창립 117주년을 맞은 27일 오후 3시부터 목사위임식과 원로장로 추대, 항존직 은퇴 및 임직예식을 개최했다.
이번 예식에서 김대훈 담임목사가 위임을 받은 것을 비롯해 권경운 장로와 안수집사 5명, 권사 10명이 새 일꾼으로 세워졌다.
또 권경환 장로가 원로장로로 추대됐으며, 김용호 장로와 장용덕·최춘식 집사, 서갑득·김봉근·서옥련 권사가 은퇴했다.
예배는 포항남노회 서기 한동우 목사(청림제일교회)의 인도로 부노회장 이대우 장로(효자교회)의 기도, 북시찰장 김휘동 목사(포항송도교회)의 성경봉독, 전 노회장 김원주 목사(포항소망교회)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노회장 이형춘 목사(발산교회)의 집례로 시작한 목사위임식은 소개와 서약, 기도, 선포, 위임패 증정, 기념품 및 화환 증정,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위임 받은 김대훈 목사는 안동대학교 화학과와 영남신대, 장신대 신대원, 계명대 신대원을 졸업한 뒤 대구제이교회와 대구대당교회 부교역자를 거쳐 대구창성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했다. 대구성서경찰서 경목과 동산성서신학원 교수, 경북노회 임원 등으로 활동했다.
임직식에서는 개식사와 임직사 소개, 서약에 이어 안수기도와 선포, 임직패 증정 및 기념품 증정, 장로 임직패 증정 및 배지 전달, 장로가운 착의 순으로 진행됐다.
권면과 축사 시간에서는 최원주 목사(대구남덕교회)의 권면, 전 노회장 배혜수 장로(포항동부교회)의 축사, 박미경 집사의 축가, 권경운 장로의 답사, 김재영 장로의 광고, 전 노회장 김영걸 목사(포항동부교회)의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포항대송교회는 1901년 일본에서 예수를 영접한 박군현 성도가 영일군 대송면 괴동동 자신의 사랑채에서 예배를 드리면서 괴동교회로 시작됐으며, 1904년 포항대도교회를 시작으로 1905년 포항교회(현 포항제일교회)를 개척하고, 1925년 설립된 송래교회(현 포항동부교회)에 괴동교회 일부 교인이 분립해 출석했다.
이후 1969년 포항제철 연관단지 부지조성에 따라 괴동교회와 장흥교회가 합병해 대송교회로 이름을 바꿨으며, 2001년 100주년 기념 음악회 개최, 2013년 12월 비전센터 준공 등을 거친 뒤 지난해 1월 김대훈 목사가 담임목사로 부임했다.
임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임직장로 권경운 ▷안수집사 심정섭, 박상진, 송영권, 박대원, 김종범 ▷권사 최은희, 신미자, 안명순, 김양곤, 최을선, 김선주, 김순덕, 사춘영, 권미경, 가미현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