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 통증(다리 통증) 원인과 파행증 구분
다리 통증의 원인은? 다리 원인, 허리 원인 2가지가 있다.
① 다리 원인
- 하지정맥류처럼 다리정맥에 문제가 생긴 경우, 오래 서있으면 다리가 붓고 아프다. 그
런데 누워서 쉬면 붓기도 빠지고 통증도 줄어든다.
- 동맥경화증 : 다리의 동맥이 막히거나 좁아지면 근육이 필요한 만큼 혈액을 공급하지 못해
많이 걸으면 다리가 터질 듯 아프다. 반면, 쉬면 좋아진다.
② 허리 원인
그런데, 이와 헛갈리는 증상이 흔히 디스크라 불리는 추관판 탈출증이나,
척추관협착증으로 인한 통증. 하지만 이 통증은 신경이 눌리는게 원인이기 때문에
엉덩이~ 허벅지 뒤쪽, 종아리 뒤쪽까지 당기는 느낌이 강하다.
- 다리를 절다라는 말에서 유래된 말로, 다리 통증 때문에 보행에 제약을 받는 상태를 말한다.
흔히 다리 동맥의 문제에서 비롯된다.
- EBS 명의에 나오신 동맥경화증을 앓고 계신 환자분은, 처음 다녔던 병원에서
디스크, 관절로 치료를 계속 받다가 치료가 되지 않아 다른 병원에 가서
동맥경화증 진단을 받으셨다고 합니다.
다리 혈관 질환으로인한 파행증은 크게 6단계로 구분한다.
- 처음 1단계에서는 100m ~ 200m 정도를 걸었을 때 다리가 아프지만,
병이 심해질수록 몇걸음만 걸어도 다리가 아프다.
- 4단계로 접어들면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생기고
- 5단계 이상이 되면 다리에 피가 거의 돌지 않아 다리가 썩고 급사에 이를 수 있다.
- 위급 사지 허혈증(4,5,6단계)이 있는 분들을 1년 동안 관찰해보면 1/4정도의 환자분은 돌아가시고,
1/4의 환자는 무릎 이상을 절단해서 보조기를 착용하거나 걷지 못하는 상황이 되고,
나머지 절반의 환자가 다리가 절단되지 않은 상태에서 생활하는데 그 중의 절반은
다리가 계속 아프시고, 나머지 절반인 1/4정도만 어느 정도 치료가 된다고 알려져 있다.
*명의 : 혈관외과 전문의 민승기 교수 (서울대학교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