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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깡깡이 | 아무 기술이나 기구 따위가 없이 맨손으로 하는 일, 또는 그렇게 하는 사람. |
곁낫질 | 낫을 쓸 때 낫을 옆쪽으로 내리치는 일. 곁낫질하다. |
곁방망이질 | 남이 방망이를 두드릴 때 옆에서 따라 하는 방망이질. 곁방망이질하다. |
구두질 | 방고래에 모인 재를 구둣대로 쑤시어 그러내는 일. 구두질하다. |
구듭치기 | 귀찮고 힘든 남의 뒤치다꺼리를 하는 일. |
굿일 | 묘를 쓰려고 구덩이를 파는 일. |
까붐질 | 키를 위아래로 흔들어 곡식의 검불 따위를 날려 버리는 일. 까붐질하다. |
나비질 | 곡식의 검부러기나 먼지 따위를 날려 없애려고 키 따위로 부쳐 바람을 일으키는 일. 나비질하다. |
넓다듬이 | 홍두깨에 올리지 않고 다듬잇돌 위에 넓적하게 개어 놓고 하는 다듬이. 넓다듬이질. |
누임 | 피륙 따위를 잿물에 담갔다가 솥에 찌는 일. 누임하다. |
다듬잇살 | 다듬이질이 알맞게 되었을 때 다듬잇감에 생기는 풀기나 윤기. |
닦음새 | 깨끗하게 다듬고 곱게 꾸며 놓은 모양. |
두손매무리 | 어떤 일을 함부로 거칠게 얼버무려 냄. 두손매무리하다. |
뒷동 | 일의 뒷부분이나 뒤 도막. |
떼몰이 | 흘러내리는 물을 이용하여 뗏목을 몰아서 물 아래로 내려 보냄, 또는 그런 일. 떼몰이하다. |
뜬도배 | 벽지나 장판 따위를 바를 때, 가장자리에만 풀칠을 하고 가운데는 뜨게 하여 바름. |
뜯게질 | 해지고 낡아서 입지 못하게 된 옷이나 빨래할 옷의 솔기를 뜯어내는 일. 뜯게질하다. |
뜯이 | 헌 옷을 빨아서 뜯어 새로 만드는 일. 뜯이하다. |
마전 | 생 피륙을 삶거나 빨아 볕에 바래는 일. 마전하다. |
맞다듬이 | 두 사람이 마주 앉아 함께 하는 다듬이. |
매나니 | 무슨 일을 할 때 아무 도구도 없이 맨손뿐인 것. |
매조이 | 매통이나 맷돌의 닳은 이를 정으로 쪼아서 날카롭게 만드는 일. 매조이하다. |
맨꽁무니 | 아무 밑천이 없이 맨주먹으로 일을 함. 또는 그렇게 일을 하는 사람. |
멍 | 일의 속에 생긴 탈. |
물매질 | 물매를 사용하여 과일 따위를 따거나 떨어뜨리는 일. 물매질하다. |
물아범 | 물 긷는 일을 맡아 하는 남자 하인. |
뭇가름 | 묶음으로 된 물건의 수효를 늘리기 위하여 더 작게 갈라 묶음. 또는 그럴 일. 뭇가름하다. |
받낳이 | 예전에, 실을 사들여서 피륙을 짜던 일. 받낳이하다. |
밥물림 | 아기에게 처음으로 밥을 먹일 때에, 밥을 미리 씹어서 아기에게 되먹이는 일. |
밥시중 | 밥을 지어 주거나 밥 먹는 것을 옆에서 도와줌. 밥시중하다. |
밭걷이 | 밭에 심었던 야채, 곡식 따위를 거두어들이는 일. 밭걷이하다. |
부뚜질 | 곡식에 섞인 쭉정이나 검부러기 따위를 날려 없애려고 부뚜를 흔들어서 바람을 일으키는 일. 부뚜질하다. 부뚜 - 이런 일에 쓰는 돗자리. |
부엌치레 | 부엌에서 음식을 만드는 일 따위를 치러 내는 일. 부엌치레하다. |
불깃 | 산불이 더 번져 나가는 것을 막기 위하여 불이 타고 있는 곳으로부터 조금 떨어진 산림 주위에 미리 불을 놓는 일, 또는 그 불. |
비설거지 | 비가 오려고 하거나 올 때, 비에 맞으면 안 되는 물건을 치우거나 덮는 일. |
빼도리 | 사물의 짜임새를 고르기 위하여 요리조리 변통하는 일. 빼도리하다. |
뻥짜 | 아주 틀려 버려 소망이 없게 된 일. |
사래질 | 키 따위에 곡식을 담고 흔들어서 굵고 무거운 것과 잘고 가벼운 것을 가려내는 일. 사래질하다. |
삯메기 | 농촌에서, 끼니는 먹지 않고 품삯만 받고 하는 일. 삯메기하다. |
산내림 | 산에서 벤 나무를 산기슭이나 평지까지 굴려서 내리는 일. 산내림하다. 산떨음. |
살다듬이 | 다듬잇살이 오르도록 짓두드려 하는 다듬이질. 살다듬이하다. |
살손 | ① 어떤 일을 할 때에 연장이나 다른 물건을 쓰지 않고 직접 대서 만지는 손. ② 일을 정성껏 하는 손. |
선일 | 서서 하는 일. 선일하다. |
세골접이 | 세 번 포개어 접는 일. |
소반다듬이 | 소반 위에 쌀이나 콩 따위의 곡식을 한 겹으로 펴 놓고 뉘나 모래 따위의 잡것을 고르는 일. 또는 그렇게 고른 곡식. 소반다듬이하다. |
수비질 | 곡식의 가루나 그릇을 만드는 흙 따위를 물속에 넣고 휘저어 잡물을 없애는 일. 수비질하다. |
술질 | 음식을 먹을 때에 숟가락을 쥐고 놀리는 일. 술질하다. |
심메 | 산삼을 캐러 산에 가는 일. |
아우거리 | 김을 맬 때에 흙덩이를 푹푹 파 넘기는 일. |
안반뒤지기 | 안반 위에 반죽을 올려놓고 뒤집어 가면서 버무려 만드는 일. 안반뒤지기하다. |
애잇닦기 | 물건 따위를 애벌로 닦는 일. 애잇닦기하다. |
얄팍썰기 | 칼질하는 방법의 하나. 무, 감자, 오이, 두부 따위를 두께가 조금 얇게 썬다 |
어정 | 일에 정성을 들이지 아니하고 대강 하여 어울리지 아니함. |
여줄가리 | 원 몸뚱이나 원줄기에 딸린 물건. |
염접 | 종이, 천, 떡, 저냐 따위의 가장자리를 접거나 베어 가지런하게 함. 염접하다. |
옷시중 | 옷을 입거나 벗을 때에 곁에서 도와주며 심부름하는 일. 옷시중하다. |
울력다짐 |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여 일을 빠르고 시원스럽게 끝냄. 또는 그런 기세. 울력다짐하다. |
입매 | 눈가림으로 일을 아무렇게나 하. 또는 그렇게 하는 일. 입매하다. |
자리개 | 옭아매거나 묶는 데 쓰는, 짚으로 만든 굵은 줄. |
자리개질 | 자리개로 곡식 단을 묶어서 타작하는 일. 자리개질하다. |
잔손불림 | 잔손질이 드는 일. |
잔재비 | ① 자질구레한 일을 아주 잘하는 손재주. ② 큰 일판에서 잔손이 많이 가는 일감. |
재판 | 물기가 있는 것에 보를 덮어 놓고 재를 뿌려서 물기를 걷게 하는 일. |
적심 | 재목을 물에 띄워 내리는 일. |
제구멍박이 | 김을 맬 때에 흙덩이를 떠서 도로 그 자리에 덮는 일. |
제물땜 | ① 깨어진 쇠붙이 그릇에 덧조각을 대지 않고 같은 쇠붙이를 녹여서 붙이는 땜. ② 뚫어진 물건에 같은 종류의 조각을 대어 깁는 일. ③ 어떤 일을 하는 김에 다른 일까지 함께 끝내는 일.
제물땜하다. |
좀쳇일 | 웬만한 일, 또는 여간한 일. |
종부돋움 | 물건을 높이 차곡차곡 쌓아 올리는 일. 종부돋움하다. |
초련질 | 어떤 일을 초벌로 대강만 매만짐. 초련질하다. |
칼가래질 | 가래를 모로 세워 흙을 깎는 일. 칼가래질하다. |
콩댐 | 불린 콩을 갈아서 들기름 따위에 섞어 장판에 바르는 일. 콩댐하다. |
키내림 | 곡식에 섞인 티끌을 바람에 날려 보내려고, 곡식을 키에 담아 놓고 높이 들고 천천히 흔들며 쏟아 내리는 일. 키내림하다. |
푸쟁 | 모시나 베 따위의 옷감으로 호아서 지은 옷을 뜯어서 빤 뒤에 풀을 먹여 발로 대강 밟거나 홍두깨에 올려 반반하게 손질한 다음 다리미로 다리는 일. 푸쟁하다. 이렇게 한 뒤에 호아서 옷을 짓는다. |
10.03.03. 작성.
14.06.16. 보충.
※ 2016년 이후에 새로 제정된 표준어는 국립국어원 발행 ‘새국어생활’울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정정길)
첫댓글 '비설거지'라는 말이 반갑군요. 나머지는 대부분 낯설어요.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