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와 한국음식관광축제를 다녀오다.[전주팸투어]

남들만 다녀오는 팸투어를 앵벌이를 때려치니 나도 다녀올 수 있었다.남들 일할때 놀아본 경험도 있지만..내일을 하면서도 놀 수 있다는..그 즐거움만으로도..정말 잘했다는 생각이든다..물론 언제까지 즐거울지는 모르지만..미래의 어려움까지 지금 일부러 둘러쓸 이유는 없으니까..나름 기대도 되고..전날 새벽까지 펐음에도 불구하고..기특하게 시간에 늦지 않게동아면세점에 서있는 버스에 올라탔다..편안하게 두자리에 혼자씩 앉아서..출발..그 다음은..거의 관광버스 수준..ㅠㅠ술이 올라와..잠 좀 자고 싶은데..여행의 즐거움이 컸는지.다른 분들의 정시없는 수다?에..출발부터 살짝 불안했던건 사실이다..ㅋㅋ 전주는 여러번 와봤지만..늘 일때문에 왔었기에..식당이나 한번 제대로 가보지 못했고..구경한번 제대로 못했기에..음식축제에 발효식품전까지 한다니..일석 이조를 단숨에 뽑을 수 있겠다 싶었다. <img actualwidth="945" id="tx_entry_754"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0234074750AA5A2C1F"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945" exif="{}" style="clear: none; float: none;" id="A_0234074750AA5A2C1F8E37"/>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던가..길게 늘어선 줄을 보다가..욱회비빔밥이 눈에 들어온다..냉큼 받아들고..먹어보는데..여러나물과 한번에 먹을 수 있는..우리나라 패스트푸드가 맞다..그런데 뭔가 아쉽다...맴입에 대한 아쉬움이... <img actualwidth="945" id="tx_entry_9345"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93D444750AA5A2D11"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945" exif="{}" style="clear: none; float: none;" id="A_193D444750AA5A2D11CB41"/>그렇지..바로 요거다..모주한잔으로 어제 달렸던 기운을 살짝 가라앉혀준다..서비스로 준 깍두기..요거면 충분한게 우리네 술이다..ㅎㅎ <img actualwidth="945" id="tx_entry_9773"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944314750AA5A2D08"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945" exif="{}" style="clear: none; float: none;" id="A_1944314750AA5A2D08E81C"/>이제 우리나라 음식관광을 해볼 차례인데..나름 여러가지 고증을 통해 차렸을 옛시대의 밥상에 대한 이야기중에..고려시대가 눈에 들어온다..역시나 고추가루가 없이 만들어졌다는 김치...이..썩어 문들어질..친일파 새끼들이 만들어낸 황당한 고추의 유래가..여기서도 결국 인정이 된다는게 참 씁씁하다...아직도 임진왜란때 일본놈들이 고추를 가져온것으로 상상들을 하고 있다..순창군수가 지원해서 만든..고추이야기를 읽어보긴 했는지..조선시대에가서..결국 고추를 넣어서 김치를 담궜다는데..그 수많은 종류의 김치란 음식이..단 몇백년에 걸쳐서 완성이 되었다는 것인가..아..정말 열받는다..ㅠㅠ <img actualwidth="945" id="tx_entry_4813"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228404750AA5A2E2F"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945" exif="{}" style="clear: none; float: none;" id="A_1228404750AA5A2E2F9065"/>화려한 한식의 아름다움이..결국..고추이야기로 빈정이 상해버렸다..그럼 저 바깥에 있는 수많은 발효식품들은..언제 갑자기 고추가루를 넣어 만든걸까..그것도 조선시대라고 하겠지? <img actualwidth="945" id="tx_entry_9177"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529C34750AA5A2E2C"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945" exif="{}" style="clear: none; float: none;" id="A_1529C34750AA5A2E2C79A7"/>서천한산식품에서 여러가지 젓갈을 맛본다..종류도 정말 많다..낙지젓과 명란젓은 젤 좋아하는 젓갈...많은 사람들이 몰리겠다.. <img actualwidth="945" id="tx_entry_1295"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0237BF4750AA5A2F19"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945" exif="{}" style="clear: none; float: none;" id="A_0237BF4750AA5A2F19578A"/>생활의 달인들 코너도 구경하고.. <img actualwidth="945" id="tx_entry_4247"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838914750AA5A2F18"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945" exif="{}" style="clear: none; float: none;" id="A_1838914750AA5A2F180C18"/>이젠 체험을 해본다..둘러보니 젤 맘에 드는게 강되장 만들기로 보인다..장은 철원서 담궈주시니..ㅎㅎ <img actualwidth="945" id="tx_entry_9633"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644214F50AA5A302E"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945" exif="{}" style="clear: none; float: none;" id="A_1644214F50AA5A302E0079"/>멸치육수와 된장을 잘 볶다가..채소를 다져넣고..참기름 살짝..간단하게 완성된 강된장...결국 집에까지 가져와서 쌈장으로 잘 먹었다. <img actualwidth="945" id="tx_entry_3547"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15FD34F50AA5A3005"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945" exif="{}" style="clear: none; float: none;" id="A_115FD34F50AA5A3005810D"/>예쁜 미니 장독에 담아주어서 더욱 기분좋았던..ㅎㅎ <img actualwidth="945" id="tx_entry_6276"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6499A4F50AA5A3125"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945" exif="{}" style="clear: none; float: none;" id="A_16499A4F50AA5A31258682"/>요건 막내딸을 위해 체험한 향주머니..여러 한약재를 골고루 넣어서..예쁜 주머니에 담아준다..봉사자분의 손이 너무 미뻐서..한컷..ㅎㅎ손만 이쁜게 아니었다는..ㅋㅋㅋ <img actualwidth="945" id="tx_entry_3451"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8615D4F50AA5A3103" class="txc-image"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945" exif="{}" style="clear: none; float: none;" id="A_18615D4F50AA5A3103122C"/>예쁜 병아리들이 눈에 띈다.. 이 아이들이 자라서..한국의 음식을 이어가겠지..그러니..조선시대때 와서야 김치에 고추가루가 들어갔다는..허무맹랑한 소리는 제발 고쳐지기를...우리의 역사 조차..친일파들에게 흔들려서야 뭐가 되겠는다..대마도가 우리땅이라고 우기진 못해도..우리의 음식에 고추가 빠져서는 해석이 않될 정도로 많이 쓰고 있건만..그 역사를 단 몇백년이라는게..말이 되도 너~~~무 않된다.. 첫날의 여행에서 빈정상한 마음을..도립미술관에서 회복되었다면..알아줄까나? ㅋㅋㅋ <iframe height="351" src="http://api.v.daum.net/iframe/my_widget?skin=4&page_size=10&init_type=&is_footer=1&daumid=syc977" frameborder="0" width="100%" allowtransparency="" scrolling="no" style="width: 332.3166809082031px; height: 351px;"></iframe><iframe height="351" src="http://api.v.daum.net/iframe/my_widget?skin=4&page_size=10&init_type=point&is_footer=1&daumid=syc977" frameborder="0" width="100%" allowtransparency="" scrolling="no" style="width: 333.3333435058594px; height: 351px;"></iframe> 이글은 더불로거스 전주팸투어 여행 후기임을 밝혀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