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의 완장을 벗으며...

[진생업]

2010년 3월 첫 산행을한지 근 2년이 다 되어간다.....

처음 민종이와 상인이 성호등 몇몇 친구들이 산악회의 부활을

숙의하던 결과 청계산을 벗어난 준 아마추어 산악회를

만들자는 의견을 나왔고 버스를 대절하여 평소 다니기 힘든 2~3시간대의

산을 가보자고 의견을 모았다.

그래서 탄생한 배명23 명품산악회는 초기 28인승 리무진 버스를타고 그야말로

럭셔리하게 명품스럽게 꽃등심에 송이버섯을 먹으며(몇몇 기부자와 희생자?가 있었음)

전국에 명산을 돌아다녔다.

눈이오나 비가오나 돌격앞으로 매진한 결과 22개 정상에 배명23회의 깃발을 꽂았다.

대략 1회 참여인원 평균 17명 정도가 참여하여 이제는 배명23회 친구들의 사랑방이

되었다.

배명여고생의 참석으로 좀더 건전하고 화목한 모임이 되었으며

우리들의 건강과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최고의 모임이라 자부한다.

그동안 참석해준 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매번 22개산을 고민하여 선정하고 산행 정보와 자료를 배포해준 민종이와 상인이에게

더더욱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또한 음으로 양으로 뒷치닥거릴를 해준 명무와 성호....

그리고 23회도 아니면서 일년이 넘게 총무 역할을 해준 대성이에게도

정말 머리숙여 감사를 표하고 싶다.

우리모두 대성이에게 감사의 문자를 보내 주었으면 한다.

산행엔 참석하지 않더라도 5만원 회비를 보내준 형준이에겐 더더욱

감사하고 "넌 멋쟁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저질체력에 소유자 이지만 불굴의 투지로 항상 정상을 공략하고

90%의 정복율을 보여준 천하장사(소시지) 용호에게도 그 마음과 정성에 감사한다. 

또한 나의 압력에 또는 자발적으로 스폰을 해준 친구들에게 감사 드린다.

그덕에 우리 산악회가 존재했고 더더욱 발전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감사드리고 죄송함도 같이 말하고 싶다.

어떨때는 독단적이고 어느때는 강압적으로 회원들께 스트레스를 준점

미안하게 생각한다...근데 다 우리 산악회를 위한일이었던거 알지?  

이제 나는 평회원으로 돌아가 그동안의 짐을 벋고 열심히 술도 먹으면서 산행을 즐겨야 겠다.

많은 에피소드와 이야기거리로 지난2년을 즐겁게 해준 산악회!

앞으로 평생을 우리에게 같은 행복한 이야기를 만들어줄 배명23명품 산악회에게

감사한다.

건강과 우정 행복을 선사해준...줄...산악회는 이제 열정과 재력?을 갖춘 신임회장과

기획력을 갖춘 광고쟁이?  아니 보헙쟁이의 리더십으로 더더욱

발전할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종남이의 제안을 받아 10년뒤 2023년엔 회장 선거에 출마할 예정임을 말하고 싶다.

항상 망설이고 있는 경환이 일년에 2번으로 한정 참가하고있는 운영이 등 참가를 망설이고

있거나 보류하고 있는 친구들을 모두 설득해서 1회원 1칭구 더 모셔오기로

45인승 버스 2대로 여유있게 산행하였으면 좋겠다

내 앞으로 노후에도 한달에 한번은 친구들과 우리강산을 삼천리 방방곡곡을 젊고 힘있게

돌아 다녔으면 한다.

해외 원정산행도 기대해 본다.

그런 소망으로 차기 회장단이 잘해주길 바라며 그들의 노고와 희생을 기대한다.

2012년을 보내고 2013년 우리모두 산행을 통해 건강과 행복을 모두 누리길 기원하며....

나는 그동안의 무거운 짐을 벋겠다... 고마워....

쌩유!

[종성이]

시작은 창대하였지만 지금은 소담해진 그래도 명품 23회 산악회가 2기 회장단을 꾸리게 된것을 축하 한다. 특히 아름다운 단일화에 동참한 용호와 흔쾌히 힘든 짐 맡아지길 자청한 영길 총무, 믿음직하고 섬세한 새 회장 태진으로 평화작인 정권 교체가 이루어진 것에 대해서도 축하 한다. 토욜 저녁의 저녁자리 또한 종남에게 무지하게 고맙다는 말을 꼭 다시 하고 싶고,, 늦도록 술과 노래가 어울어진 정말 기억에 남는 멋진 2012년 마지막 산행 이었다. 눈부시도록 영롱한 상고대의 영상이 참 아름답다,

[종성이]

그리고 진성 ,대성, 상인, 민종, 성호, 명무등 1기 회장단의 수고에 감사하고 회원으로서 꾸준히 열심히 참석하는 것으로 그 고마움에 보답하고자 한다. 고맙다 친구들아,,, 연말 잦은 술자리에 건강조심해라, 난 감기로 아주 고생하고 있다네,,

[윤태진]

2년간 고생한 회장 진성이 한테 고맙다는 글은 꼭 남기고 싶다.

[윤태진]

전 회장 처럼 포용으로한 명품 산악회를 잘 끌고 갈수 있을지 걱정 부터 앞선다.

[표민오]

진성이 그동안 수고많이했다

[최영길]

진성이가 고생한거 모두 잘 알지 이런 모임하나가 자리잡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데...
지금의 친구들 모두 진성이가 만들어준거 기억하자

[정운영]

너무 늦었지만 진성아 수고 많이했다. 모든 회장단, 회원들 모임을 위해 애써주어 고마워!!!
신임회장단도 축하해. 2013년에도 친구들이 산행을 통한 우정다질 수있도록 힘써주길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