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2023.07.02(일)
○ 산행코스 :
분수대광장~채미정~금오지~올레길전망대~아홉산~ 255봉~환경연수원~금오지둘레길~금오정~ 청기와식당
○ 산행거리 : 9 km
○ 날씨 : 맑음
어린날의 그 동심속으로
옥계초등학교 봄 야유회가 늦어지더니
이제서야 야유회 일정이 잡혔다.
초등 친구들은 언제 보아도 고향 같은 존재들이다.
이번에는 멀리가지 않고
금오산으로 장소가 정해졌다.
우리 친구들의 맞춤 코스를 고민하다가
아홉산 올레길 코스로 안내 한다.
일부는 금오지둘레길을 돌고
이 친구들은 산행조들이다.
광장 고목아래서 단사를 담고 시작한다.
나두 친구들 속으로..
금오천 건너 채미정 옆길로 진행
백운교 지나 금오지 둘레길을 걷는다.
건너편에 보이는 금오정.
산을 오르고 난뒤 돌아올때 들릴 예정이다.
금오지 전망데크에서 단사
금오산 현월봉이 배경이라 더 멋진 그림 같네요.
올레길전망대를 오르며..
잠시 가파르게 오르다가 평길도 걷고
올레길전망대서 본 풍경
올레길전망대
인숙이,복원이,성희
올레길전망대서 한참을 쉬다가
아홉산으로 진행..
아홉산 정상에 있는 체육시설
재밌게 놉니다.
수고가 많은 우리 회장 우영이
걷기로 단련된 천호도 반갑고..
255봉 가는길의 고목 나무오르기
환경연수원으로 바로 내려가는 갈림길
255봉으로 진행
255봉
255봉에서 환경연수원 가는길은 산책길로 그만이죠.
산길 걷다가 계곡에서 놀다가 간다.
여름에는 역시 알탕이 최고..
족욕만으로도 행복하고..
맨발 걷기..
맨발걷기는 건강에도 좋고
발바닥 아프신분들에게 아주 좋음.
맨발 걷기 추종자들..
대식이 >> 난 아냐 ㅋㅋ
나리
금오지 둘레길에서 기다리는 친구들과 상봉
다함께 단사..
금오정
금오정에 불어오는 바람은 에어컨보다 더 시원했다.
자라한마리가 유영하고 있네요.
구미성리학 역사관이 멋지게 지어졌네요.
이제 맛있는 고기 먹으러 청기와 식당으로..
오리백숙으로 몸보신하고
옆집인 찻집에서 대추차로 심심한 입을 달래며
친구들과 마지막 수다 삼매경 속으로..
주전부리로 나온 대추말랭이 너무 맛났네요..
이맛보면 또 찾게 될것으로 ~ㅎ
어릴적 친구들과 동심으로 돌아가
행복한 하루였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