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돋이
새해 아침
힘차게 성화봉 들고
경기장 문을 열고
들어서는 선수들처럼
아침 해가 걸어옵니다
바다는
팬들을 환영하듯
우우우 소리 지르며
문을 열어 줍니다
올림픽 선수들처럼
힘차게 새해를
시작하라고
성화봉 높이높이
들어 올립니다
달빛
외로운 내마음
어떻게 알고
날찾아 오섰네
영창에
환한 등불 들고
날 찾아 오셨네
따사로운 그 눈 빛
밝은 미소
눈 감으면 생각 나는
아 그 옛날
어머니의 눈빛
벚꽃 마음
벚꽃 방실방실
꽃으로 살다가
나비로 살고 싶어
살랑살랑 춤추며
꽃나비 되어 여기저기
날아 다닌다
내가 예쁜 꽃인줄
아나봐요
내 머리위에도 날아와
앉는다
오산천 새벽 풍경
졸졸졸 물소리
새벽을 깨우고
등소화 꽃등불
새벽을 밝히고
파란 잔디 밭
파크 골프장
할아버지 할머니
동글동글
세월을 굴리며
세월을 멈추게 하는
웃음 꽃 잔디 밭에
피어난다
소나기
건너 산
나무 아저씨
목욕 끝내고
방금 나왔다
산뜻 상큼 상쾌
퓨우 퓨 피우루
휘파람이 절로
약력
2017 .11월 11일 년 청암문학 신인상< 2018년 >8월 30일 한국아동문학 신인상 < 2019년 6월 25일 강건문학 신춘문예 신인상< 2020년1월 17일 한국아동 문학오늘의 작가상>평화통일 시화 전국순회전시출품
제5회 2021년 8월 10일 한반도통일 문학상<학국아동문학 이사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문인 협회 오산 지부회원
평택아동문학 회원 <저서 은빛물비늘 아기꽃망울 꿈 > 2021 6월 3일 고운글 문학상 < 2021 .11월27일 청암문학 본상>
2023년10월17일 한국문인협회 전영택 문학상 수상
2024년1월27일 한국동요음악 작사 대상 수상
첫댓글 선생님, 오타와 띄어쓰기가 보입니다.. 교정 볼 때 수정해야겠네요~*
경기장, 외로운, 꽃인줄, 능소화?, 골프장, 굴리며, 멈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