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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일자 : 2024.06.06(목)
○ 산행코스 : 삼송1교(솔맹이마을)~삼송마을~농바위~마당바위~대야산(중대봉)~대야산(상대봉)
~밀재~마귀할멈통시바위~고모치(고모샘)~조항산~갓바위재~청화산
~늘재(청화산휴게소)~경미산~백악산~돔바위~대왕봉~부처바위
~수안재~무영봉기점~가령산~이평리능선~이평리마을회관~삼송1교
○ 산행거리 : 42.67 km
○ 날씨 : 맑음
예전부터 대조청백길(25km)은 많이 걸어봤지만
무영봉,가령산을 잇는 특히 가령산에서 거북바위능선이 아닌 이평리로
바로 내려가는 능선이 궁금하였다.
그길이 초행이라 답사겸 혼자가려다가
현충일을 맞아 오케이지부장님 부탁도 있고해서
몇몇분들 같이 하기로 한다.
시작부터 개통산행이라 조금의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언급은 했지만
워낙 출중한 실력들을 겸비한 분들이라 큰 걱정 없이 진행 한다.
결과적으로 원했던 그대로 멋진 동그라미가 완성되어 그 기쁨이 배가 되었다는..
앞으로 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코스가 되었으면 한다.
<솔맹이마을>
삼송1교 바로 옆에 있는 솔맹이마을 큰비석이 있다.
그앞에 7인의 전사들이 섰다.
백조의호수,팔공산호랑이,나는학,사임당,okok, 가온, 그리고 두건,,
<삼송1교>
다리 우측 임도로 걸어간다. 삼송마을을 지나야 한다.
삼송마을, 엄청나게 큰 보호수를 지나간다.
삼송마을에서 대야산 중대봉 오르는길은 크게 3코스로 나뉜다.
석천암코스, 농바위코스, 대슬랩(곰바위)코스 등이다.
3코스 모두 각각의 매력이 있지만 밤이고 긴 종주길이라
가장 무난하고 수월한 농바위코스로 진행한다.
(그렇다고 농바위코스가 결코 쉬운길은 아니다.
숙달된 산꾼들에게 수월하다는거니 곡해했다가는 울고 갈수도 있다는점 ^^)
<마당바위>
석천암코스는 삼송마을에서 석천암 방향으로 갈리고
좀더 진행하다가보면 농바위/곰바위 갈림길에서
좌측 농바위로 진행한다.
밤길이라 농바위는 그냥 패스하고 급경사를 잠시 오르면 나오는 마당바위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마당바위로 불리는 곳 중에는 가장 규모가 크지 않을까 싶다.
밤이라 잘 보이지 않지만 눈으로 직접 보는 그 모습은 웅장하다.
마당바위 단사,,
마당바위에서 누워 하늘의 별을 세며 두런 두런 이야기한 시간은
후에 좋은 추억이 될 것이고..
또 길을 이어 간다.
멋드러진 바위를 지난다. 그냥 지나치긴 아까운 곳..
암릉길이 애매할 수 있지만 무난히 지난다.<알바 주의구간>
다소 거친길도 지나고..
암릉에 취약한 분은 자일이 필요하기도 한곳..
암릉에 익숙한 분은 무난히 오를 수 있다.
이곳을 지나고 무난한 암릉 구간을 오르고
중대봉 정상 암릉을 우축으로 우회에서 오르면 중대봉 아래 석굴에 안착한다.
중대봉 아래 석굴에서 단사,,
여성분들만..한컷
규모가 엄청나지만 밤에 그 매력을 다 담는다는건 힘들다.
대야산(중대봉,846m)
나는학
가온
팔공산호랑이
사임당
okok 지부장님
백조의호수
그리고 단사,,
밝은날 조용히 석천암으로해서 대슬랩으로 내려가보는 중대봉을 기약해보며 상대봉으로 향한다.
종종 함께하는 대구마루금 산악회 흔적
예전에 설악을 함께하던 고 이한성대장의 인자한 모습이 생각이 난다.
중대봉 가는길에 눈길이 가는 바우
조망 좋고 아름다운 소나무가 있는 곳도 지난다.
다소 무서울 수 있는 직벽 구간,
사임당님의 직벽 내리기..
그렇게 어느 현충일 새벽녘에 영화한편 찍고 ㅎㅎ
소중한 추억으로 남게 되겠죠.
스파이더맨이 되어보기도하고..
재미난 암릉들을 지난다.
석문에서..
사면을 지나는데 로프가 있어서 그리 위험하진 않다.
대간길에 접어들고 대야산 상대봉 너머 노을이 붉어온다.
대야산 상대봉에서 일출을 보려 했지만 날이 흐려 조금 아쉬웠다.
지나온 중대봉 조망
뒤로 대조청백 날머리쪽 산들이 보이고,
무영봉과 가령산을 바라본다. 무영산 뒷쪽으로 낙영산, 도명산 등 가무낙도종주길이 이어진 모습이다.
대간길 멀리 얼마전 지났던 땅통길의 조령산과 희양산
내 너를 어찌 잊으랴!! 한 겨울 희양산 ㅋㅋ
무슨말에 이렇게 빵 터졌을까 기억은 나지 않지만
그 모습들은 참 보기 좋다는...
곧 대간길을 걸을거라는 사임당님 조령산과 주흘산, 희양산을 바라보네요. 그 길을 응원합니다.
대야산 상대봉에서 보는 노을.. 황홀한 모습이다.
대야산 속리305 삼각점,
의외로 3등 삼각점이네요.. 2등삼각점 정도는 기대했는데요.
사임당님 올라선 순간 노을은 옅어졌지만 태양이 모습을 드러낸다.
역시 일출은 설레임..
가온님
아주 선명한 일출은 아니지만 나름 볼만했던 일출이었다.
<대야산(大耶山,930.7m)>
대야산 단사,,
대야산이니 저도 낑겨보네요 ㅎ
대야산 좌측 멀리 신선지맥길의 박달산도 보이고
막장악칠종주길의 덕가시루봉, 칠보산도 보인다.
칠보산 좌측으로 쌍곡환종주길의 보배산도 자리 한다.
우측으로는 속리산이 가까이 조망된다.
오후에 갈 백악산에서 보는 속리산은 더 압권이라 기대된다.
대야산 대문바위
대문바위 뒤에서..
암릉 조망터에 올라 본 백두대간길에 내리는 빛내림..
문경대간길 오정산과 작약지맥 은점봉에서 이어지는 어룡산 그 사이에
감마로드환종주길의 들날머리가 되는 진남교반이 있고,
그 사이로 삼태극을 자랑하는 영강이 흐른다.
고모산성과 고부산성 토끼비리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지난 겨울 설원의 어룡산환종주가 생각이 난다.
같은 곳 줌인해보니 학가산도 선명하게 보인다.
지난주에 다녀온 학가산이라 더 반갑다.
구왕봉,희양산,이만봉이 가까이 보이고
좌측으로 조령산과 신선암봉이 우뚝하다.
<밀재>
백두대간길 굴바위에서..
백두대간길에 그냥 지나치기 쉬운 굴바위
굴바위 지나 조망바위서 본 속리산
속리산과 그 앞으로 우리가 가야할 백악산 산줄기가 이어진 모습이다.
조망바위서 망중한..
바람 솔솔 부는 이곳에서 잠시 이바구의 시간은 행복한 시간이다.
속리산 천왕봉,문장대,관음봉 라인..
멋지게 이어지는 조청백라인.. 속리산을 조망하며 걷는 재미는 이 종주길의 백미이다.
백악산, 가무낙도 라인과 금단산라인은 속리산 신월천환종주 길이기도 하다.
신월천환종주는 일명 공림사환종주로도 불린다.
신월천과 대조청백은 백악산 줄기를 기준으로 동서로 나뉜다고 보면 된다.
조항,청화를 배경으로..
청화,백악을 배경으로..
조망바위에 한참을 머물다가 둔덕산갈림길에서
마귀할미통시바위를 다니러 간다.
마귀할미통시바위가 보인다.
월영대 가는 갈림길
마귀할미통시바위 앞에 있는 손자통시바위
지부장님 여기서 주무시면 안돼요..ㅎㅎ
저끝에 서보고 싶었지만 얼마전 얼마전 허망하게 하늘나라에 간 친구가 생각나서 참습니다.
마귀할미통시바위
마귀할미통시바위 정상에 올라보려 했지만 내려오는게 자신이 없어서 포기한다.
잘하면 팔공산과 금오산을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그 방향으로 대충 당겨보지만 어느것이 금오산인지 가늠하기 힘들다.
통시아래서 뭐하는걸까? ㅎㅎ
조항산 좌측 뒤로 우복동천환종주길의 시루봉과 도장산,청계산 두루봉도 보이네요.
칠봉산으로 이어지는 작약지맥 마루금도 보이고..
칠봉산 뒤로 갑장산은 희미하게 보이는듯 한데 금오산은..?
마귀할멈통시바위 앞에서 단사 담아두고 돌아선다.
참고로 마귀할미통시바위 지나 둔덕산 가는길의 암릉도 아주 좋다.
손녀통시바위, 유두바위 기타 재미난 암릉이 많다.
오늘은 대조청백 종주길이기에 이쯤에서 돌아 선다.
되돌아 본 마귀할미통시바위
대간갈림봉 암릉전망대서 본 할미통시바위와 둔덕산
조령산 희양산 쪽 풍경..운무가 살짝 걸치며 운치가 살아난다.
장성봉에서 희양산으로 이어진 대간길..
전망대 조망이 정말 좋다. 시야가 좀더 맑은날에는 금오산이 잘 보일듯하다.
무영,낙영산,도명산 등 가무낙도길 너머로 한남금북길의 좌구산,구녀산도 보인다.
<고모치>
<고모샘>
수량도 많고 물맛도 좋아 다들 물보충해서 간다.
그러고보니 오늘 산행멤버 7명중에 5명이 j3클럽 24차대간팀이네요.
24차 대간팀 멤버들 5명 단사,,
조항산 오름길에 천남성
참꽃마리
골무꽃이다.
<떡잎골무꽃>
일반 골무꽃과는 잎이 다르고 더 이쁜 떡잎골무꽃이다.
골무꽃 집안도 제비꽃 집안 만큼은 아니지만 복잡하다.
잎과 꽃을 자세히봐야 정확한 이름을 불러줄 수 있으나
그게 쉽지가 않다.
그래도 너무 이쁜넘이라 가던길 멈추고 이름을 불러주며 살포시 눈 맞춤한다.
떡잎골무꽃도 수골무,좀골무,두꺼운골무 다양하게 불린다.
난 그냥 골무와 덕잎골무 정도만 구분할란다.ㅎㅎ
의상저수지 갈림길 지나고..
큰앵초
은방울꽃..시들었지만 이산에선 보기 힘든꽃인지라 눈에 담아본다.
정상 직전에 조망터에서 조망 잠시보고 간다.
정상에선 조망이 없으니.. 물론 정상 지나서 멋진 조망은 원 없이 본다.
속리산 주능 조망..
백악산, 가무낙도 조망
뒤로 한남금북정맥이 펼쳐진다.
한남금북정맥은 한강과 금강을 나누는 분수령이다.
속리산 천왕봉(1,508m)에서 시작하여 말티고개,선도산,상당산성,좌구산
,보현산,을 지나 칠장산에서 한남정맥과 금북정맥이 갈라지면서 한남금북정맥은 끝이 난다.
선도산, 좌구산은 가늠이 된다.
정맥길에서 벗어나 있지만 좌구산과 연계로 이어지는 구녀산은 더 선명하게 조망이된다.
갈론계곡 환종주길의 군자,비학,갈모봉도 조망되고,
괴산 청천의 이름없는 대산단맥의 대산도 보입니다.
예전에 악휘봉에서 대산을 신선지맥 성불산으로 착각하게 만들어 기억이 나네요.
덕가산 시루봉과 막장봉 사이에 희미하게 계명산이 보인다.
계명산은 계명지맥의 주산이다.
자세히 보면 계명산이 보인다.
자주꿩의다리
<조항산(鳥項山),953.6m>
조항산 한자를 직역하면 새목덜미산이다.
새의 목덜미를 닮았나 보다. ㅎ
나는학님이 주는 선물
조항산 내림길..
수려한 조망에 다들 길을 멈추고,,
이래서야 밝을때 하산할지 의문이다.
노느라 늦는 것은 어쩔수 없는 노릇..
속리산
백악,가무낙도
사라산,군자산, 대야산
군자,대야,장성, 마귀할미--
지난주에 다녀온 학가산, 지난 겨울의 어룡산환종주길.. 그리고 낙조가 일품인 작약산
모두 반가운 산들이다.
학가산 줌인..
금오산을 다시 한번 잡아보고 수다사에서 갑장사까지 수갑종주길인 기양산과 갑장산
상주의 3악인 갑장산,노음산이 보이고, 천봉산은 낮아서 보이지 않는다.
구미6대 명산중 하나인 냉산과 팔공지맥 청화산,
청화산은 우리 문중산이기도 하다.
다시 보아도 사랑스런 나의 금오산
그리고 십승지 우복동천의 시루봉,도장산,두루봉 그뒤로 백학산 등 백두대간길..
가야할 청화산 그리고 수려한 속리산..
그저 웃음이,,,
이제 가야하는데 아직도 저곳에 머물고..
이러고 놀고 있었다는..
계룡산 정도령이 이리로 환생한 모습인듯..
위에서 우릴 잡은 모습..
<갓바위재>
뒤돌아 본 조항산
의상(송면)저수지 뒤로 대조청백의 후반부길인 무영, 가령산 능선
작약산 조망
아래 궁기리에서 연천마을 가는 마을길이 눈길이 간다.
청화산이 가까워오고..
대간원샷의 니이케님 흔적이 보인다.
잘계신가요? 요즘 통 소식이 없으시고..
조항산, 둔덕산, 오정산, 작약산 조망
우복동천 시루봉 갈림길
갑장친구인 백구와 청뫼님 흔적도 보이고..
시루봉 가는길 모습..
청화산으로 오면서 남산뒤로 노음산이고 그뒤로 갑장산, 기양산이 이어진 모습이다.
기양산 뒤로 금오산은 희미하게 사라지고..
학가산, 작약산
시루봉 뒤로 팔공지맥과 보현지맥 나란히 늘어선 모습으로 다가온다.
팔공지맥의 만경산과 보현지맥의 다인의 비봉산도 어렴풋이 보이는듯하다.
<청화산(靑華山,970m)>
안동의 학가산에서 다인의 비봉산, 팔공지맥 만경산, 은척의 남산까지 조망되는 멋진날이다.
아~ 애 태우는 금오산 ㅋ
멀리 석천환종주(110km)의 중심인 봉황산을 조망해보고,
석천환종주의 주요산인 백화산과 팔음산도 조망해 본다.
석천환종주는 언제 날잡을 수 있을까..ㅎㅎ
내년에는 꼭 가야긋다.
봉황산에서 형제봉, 천왕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길..
그리고... 속리산~♡
청화산휴게소가 보인다.
저기가 정확하게 중간지점이다.
매식을 할 수 있는곳이기도 하다.
정국기원단
<늘재>
청화산농원휴게소 점심특선 8,000원입니다.
난 고등어구이 정식 선택..역시 8,000원
식혜 및 반찬 무한리필이며 반찬도 맛있고
식사 후 물도 보충하고 갑니다.
이곳은 가족끼리 맛집으로 찾아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경미산(치마봉,697.1m)>
여기까지 백두대간길이고 지금부터는 백악분맥길이다.
백악분맥(百岳分脈)은
백악분맥 분기봉(경미산,697.1봉 ) 어깨에서 백악산, 돔바위,대왕산(x819.1봉), 수안재,
배골재, 무영봉, 낙영산, 공림리 갈림길에서 두줄기로 나뉘는데 , 조봉산 줄기와 도명산 줄기로 나뉜다.
도명산 줄기는 갈림길에서 도명산,송곳바위, 갈미봉, 화양천/ 달천 두물머리인 화양1교에서 끝나고,
조봉산 줄기는 갈림길에서 형제바위, 베짜치바위, 조봉산, 밀목재,신산, 상장산, 내고교(달천)에서 끝난다.
일전에 두줄기 모두 도명산환종주와 도명산하이힐환종주란 이름으로 걸어 보았다.
화양연화 화양구곡의 기막힌 비경과 함께하는 하이힐환종주도 참 좋았던 기억이 난다.
오늘은 백악분맥을 따라 무영산 갈림길에서 백악분맥을 보내고
가령산으로 진행하게 된다.
조망터에서 쉬어간다.
나는학님의 배낭속에서 시원한 요플레가 나온다.
환상적인 맛이다. 아직도 이걸 가지고 계셨다니 참 고마운 일이다.
새벽 어둠속에 걸었던 중대봉과 대야산 조항산을 조망해 본다.
아름다운 소나무와 가까이 속리주능을 조망하며 걷는 백악분맥길..
판타스틱한 풍경이다.
우복동천환종주의 중심이 되는 갈령과 형제봉
옥양폭포에서 올라오는 백악산 주등로길과 만나고는 길이 좋다.
잠시 급경사를 오르고,
헬기장 암릉전망대에 오르면 화려한 속리산 주능이 펼쳐진다.
남산,도장산,두루봉,형제봉 조망
군자산 쪽 조망
드디어 대조청백의 마지막인 백악산이 코앞이다.
<백악산, 857m>
대조청백의 완성
그러나 아직 가령산까지의 매서운길이 기다리고 있다.
월악산 줌인..
대야산 중대봉 줌인..
대야산 상대봉 줌인..
희양산 줌인..
돔바위가 눈앞에 보이고..
좌측으로 대왕봉으로 이어진다.
코끼리바위 지나고..
코끼리바위
고래바위
돔바위(덕봉)
<대왕봉,819m>
부처바위
부처바위
낙조가 드리우고..
진한 저녁노을이 지고는 어둠이 온다.
무영봉 갈림길에서 백악분맥을 보내고
우린 가령산으로 달린다.
결국엔 밤산행을...
<가령산>
가령산에서 거북바위 갈림길을 버리고 이평리능선길을 찾아든다.
에전에 한번 오른적이 있었지만 오래되었고,
밤이라 길찾기가 쉽지는 않았다.
인적이 없었지만 그래도 길의 흔적이 남아 다닐만 한것 같다.
특히 낮이라면 조망도 좋고 암릉미가 좋은 능선이다.
무사히 이평리임도길에 닿고
이평리 마트에서 시원한 맥주와 음료로 갈증을 풀고 삼송1교로 원점회귀 한다.
솔맹이마을에서 산행 마감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