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AI는 인간을 먹고 자란다 원제: Feeding the Machine 부제: 인공지능 신화에 가려진 보이지 않는 노동자들 저자: 마크 그레이엄, 제임스 멀둔, 캘럼 캔트 역자: 김두완 출판: 흐름출판 (2025-05-19) 쪽수: 348 이북: 있음 제안: 살앙하기
1. 책소개
전 세계를 휩쓴 인공지능 혁명의 이면을 조명한다. AI는 인간의 노동, 창의성, 감정까지 빨아들이며 작동하는 ‘추출 기계’다. 우리가 일상에서 누리는 AI의 편리함은 데이터 주석자, 콘텐츠 검수자, 물류 노동자 등 수면 아래 존재하는 수많은 이들의 보이지 않는 노동 위에 세워져 있다.
10년간 30여 개국을 돌며 현장을 조사한 옥스퍼드대학교 인터넷연구소 연구진은 AI가 어떻게 노동을 소외시키고 창의성을 빼앗는지, 그리고 어떻게 불평등을 심화하고 민주주의를 위협하는지를 7명의 생생한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동시에 더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디지털 미래를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이 책은 인공지능의 현재를 고발하고,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미래를 묻는 강력한 르포이자 통찰의 기록이다.
2. 저자 소개
마크 그레이엄 (Mark Graham)
옥스퍼드대학교 인터넷연구소 교수. 디지털 노동, 플랫폼 경제, 글로벌 노동 시장의 불평등 문제를 꾸준히 연구해 왔다. 디지털 플랫폼 노동의 공정한 기준을 만들고 감시하는 국제 평가 프로젝트, 페어워크 프로젝트를 이끌며, AI 산업의 이면에 숨겨진 노동자들의 역할을 조명하고 그들의 노동 환경을 개선하는 데 힘쓰고 있다. 그의 연구는 세계은행, 국제노동기구, 유엔 등에서 디지털 시대 노동정책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제임스 멀둔 (James Muldoon)
에식스대학교 정치학 교수. 디지털 기술과 플랫폼 경제가 노동과 민주주의에 끼치는 영향을 탐구해 왔다. 특히 노동자가 플랫폼을 직접 소유하고 운영하는 플랫폼 협동조합에 관심이 많다. 자동화 시대에 노동자는 단순한 소모품이 아니라 자신이 만들어낸 가치를 스스로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는 관점에서 디지털 민주주의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하고 있다.
캘럼 캔트 (Callum Cant)
에식스대학교 노동사회학 강사. AI와 자동화 기술이 플랫폼 노동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이론과 현장을 넘나들며 연구해 왔다. 배달 플랫폼 노동자의 현실을 밀착 조사한 『Riding for Deliveroo』를 집필했다. 그는 플랫폼 노동이 겉으로는 유연한 일자리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매우 불안정하고 착취적인 구조 속에 있다고 진단한다. 동시에 노동자들이 스스로 조직화해 노동 조건을 개선할 수 있다고 믿으며, 그 가능성을 꾸준히 탐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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