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일 시55-56,58,60-66편 나의 눈물 주의 병에 담으소 24.2.1
배신자 ~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 ~ 58편 독사의 자식 ~ 60편 에돔 목욕탕 싸움 ~ 날개 아래 서원 피난처 ~ 요(산성)반구 피난처(요세반석구원) ~ 평생 주 송축 ~ 칼같은 혀 ~ 양떼 감사 ~ 출애굽 단련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의인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허리굽혀 응답하실만큼 가까이 계십니다
첫 번째 포인트
다윗은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고 권면합니다
시편 55편은 다윗의 탄원시로 압살롬 쿠테타를 배경으로 압살롬과 아히도벨의 배반을 탄식하는 시로 볼 수 있습니다 당시 다윗의 마음 상내와 환경을 가장 잘 드러낸 단어는 두려움 떨림 공포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이러한 것들에 굴복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담대히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근심과 탄식의 소리를 듣고 계신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놀라운 상상력으로 겹겹이 싸인 현실을 뚫고 우리에게 오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친근하게 그리고 피부에 와닿게 그려주고 있습니다 시편의 탄식들이 끝에 가서는 언제나 확신에 찬 감사와 찬양으로 변하는 것처럼 다윗도 예외없이 이 시편에서 자신의 부르짖음과 탄식을 하나님께서 들이신다도 힘주어 말합니다 더 나아가 자신은 물론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에게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가 시라고 권고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의인의 요동함을 허락하지 않으십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과 바른 관계에 있으며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이 자비와 긍휼에 메달리는 의인의 기도에 귀 기울이시고 허리 굽혀 응답하실 만큼 가까이 계신 분입니다
두 번째 포인트
다윗은 나의 눈물을 병에 담으소서라고 기도합니다
시편 56편은 다윗의 탄원시로 다윗이 가드에서 블레셋 사람들에게 잡혔을 때에 지은 시입니다
다윗은 종일 생사의 경계를 넘나들며 사울 왕에게 쫓겨 다니는 신세였으나 생명을 잃지 않았음을 감사하며 노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알아본 블레셋 가드 왕 아기스의 신하들 앞에서 생명을 유지할 수 잇었던 것도 전적으로 하나니의 도우심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어려운 상황들은 다윗이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는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다윗에게 닥쳐오는 위험의 수위에 비례해서 하나님을 향한 다윗의 의지는 한층 강화되었고 더욱 견고해졌습니다 다윗은 그동안 하나님께서 자신의 방황과 유리 그리고 불안과 고통을 세어오셨음을 기억하면서 자신의 눈물을 주의 병에 담아달라고 호소합니다 그리고 주의 책에 기록하여 지금의 고통을 기억해주시길 간구합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로 한 걸음 또 한 걸음 더 가까이 걸어갑니다 하나님께서 자기편이심을 알기에 두려웠던 다윗의 마음이 하나님을 의지함으로써 감사로 채워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주의 병에는 다윗이 고난의 눈물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도움심에 따른 감사의 눈물도 함께 담기게 됩니다
세 번째 포인트
다윗은 하나님 앞에 마음이 토하라고 권면합니다
다윗의 탄원시인 시편 62편에서 다윗은 믿음을 지키는 것은 어떠한 형편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그리고 다윗은 권능과 인자가 하나님께 속하여 있음을 알고 견고한 반석이신 하나님에 대한 전적인 신뢰를 고백합니다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오는도다(시62: 1)
다윗은 자신의 구원이 오직 하나님에게서만 나오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행동하시기만을 잠잠히 기다린다고 고백합니다
또한 다윗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사정을 하나님께 토하여 알리라고 말합니다
백성들아 시시로 그를 의지하고 그의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셀라) (시 62:8)
여기에서 토하라는 히브리어로 샤파크입니다 이는 쏟다의 뜻으로 물병의 물을 쏟아 그 병을 깨끗이 비우듯 마음속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쏟아놓고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마음을 하나님께 아뢸 수 있는 사람 언제나 하나님의 의지하며 새로운 힘을 얻을 수 잇는 사람이 다윗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하며 하나님의 교훈을 받는 것 이것이 다윗이 누리던 행복입니다 하나님과 친근한 관계를 맺으며 안전하고 승리하는 인생을 산 다윗 그가 그 비결을 교훈합니다
네 번째 포인트
다윗은 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낫다고 찬양합니다
시편 63편은 다윗의 탄원시로 다윗이 압살롬의 쿠테타로 인해 도망하던 중 유다 광야에 있을 때 지은 시입니다 다윗은 자신의 영혼이 하나님을 갈망하며 자신의 육체가 주를 앙모한다고 말합니다(시 63:1)
생사의 갈림길에서 생명을 향한 간절한 열망이 다윗으로 하여금 하나님께로 가까이 나아가게 만들고 있습니다 전쟁 도망 거친 들 눈물 등이 다윗의 이미지입니다 젊은 날 다윗은 평안하게 머리를 둘 곳이 없었습니다 들판에서 밤하늘의 별을 보며 하나님을 만났고 수풀 우거지 초원의 도피 길에서 은혜를 경험했습니다 다시 가게 된 유다 광야에서 다윗은 자신의 인생길에 동행하는 분 하나님께 변함없이 기도합니다 때로는 광야와 같은 길을 걸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위에서도 우리는 다윗과 같이 노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동행해주시기 때문입니다 이어지는 시편 64편 또한 다윗의 탄원시입니다 다윗은 화살 같은 독설에도 주저앉지 않고 더욱 강한 믿음으로 하나님을 의뢰합니다 다윗은 행악자의 독한 말에 맞서지 않고 하나님을 찾는 지혜의 사람입니다 악을 행하는 사람들이 다윗의 주변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그들의 목적은 악할 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모든 행위를 지켜보시고 판단하십니다 결국 그들의 악한 계획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하십니다
다섯 번째 포인트
다윗은 주의 뜰에 살게 하신 사람은 복이 있다고 고백합니다
다윗의 예배시인 시편 65편에서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기도를 들으시고 자신의 버거운 죄 짐을 해결해주시는 분임을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다윗은 이러한 믿음으로 산과 바다를 지으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노래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온전히 믿고 의지하는 자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게 됩니다
시편 57편 –98일 시편 59편 -9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