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경안고등학교 총동창회 체육대회가 2008년 10월 3일(금요일) 오전 10시, 모교 대운동장에서 32회 주관으로 성대히 거행되었습니다.
금번 행사에는 김영탁 초대 총동창회장(1회)을 비롯한 역대 회장 및 장병익 사무총장을 비롯한 동문회 임원,선후배 동문,이세환 모교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박종만교장(1회)을 비롯한 역대학교장,동문 부인등 가족들이 많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개회식은, 김세범 목사의 성경 봉독 및 기도에 이어, 김태인 총동창회장(4회)을 대신하여 윤영호 직전 회장(3회)이 대회사를, 이세환 모교 교장이 격려사를, 권기원 32회 주관 회장이 환영사를 하였습니다. 김휘동 안동시장과 김노식(7회)국회의원이 축사를 하여 대회를 빛냈습니다. 신진호 동문과 함께 단상에 올라 "태백산 높고도 굳은 뜻으로...." 교가를 제창할 때는 가슴 뭉클한 감회를 느꼈습니다.
금번 대회에 김태인 회장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하여 그 큰 자리가 텅 빈것 같아 아쉬었습니다. 특히 在京 유무수,김화진 동문이 모교를 그리워하며 급히 내려오다 뜻하지 않게 교통 사고를 당하였음에도, 다행히 건강한 모습으로 늦게 모교 운동회에 참석하여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우리(4회)동문은 아래와 같슯니다.
안동; 김진구 박정대 임종국 조수현 지선동
춘천; 황재국
서울; 유무수 김화진
대전; 우길식
대구; 신진호 권태두(11명)
4회 동문들은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아 부담금을 주관부서에 전달했습니다.
경기 운영은, 윷놀이 고리 던지기 족구 보드레이스 400m계주 명랑운동회 노래자랑등으로 화기애애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고리 던지기에서 우리(4회)대표로 출전한 임종국 우길식 동문조가 우승하여 상을 받았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동문 가족,특히 부인들이 많이 참석하여 봉사하며 섬기는 모습이 고왔으며,
선후배간 예의를 다하며 인사하는 정경이 인상적으로 머리에 남아있습니다.
慶安館에 들어서니 오른 쪽 벽에는 경안관 건립에 성금을 기탁한 인사들의 이름이 동판에 새겨져 보존되어 이채로왔으며,
그 옆의 同門會館은 깨끗이 정돈되어 좋았습니다.
구름 한 점 없는 화창한 가을 날씨는 이번 축제를 더욱 곱게 가꾸어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아래 사진: 총동창회 웹사이트에서)
개회식을 위해 단상에 서 있는 임원과 내빈들
애국가 봉창
내빈 소개
윤영호 직전 총동창회장의 대회사
모교 이세환 교장의 격려사
권기원 32회(주관기) 회장의 환영사
김휘동 안동시장의 축사
김노식 국회의원(7회 동문)의 축사
운동장에 정렬한 동문들
대회를 축하하는 폭죽
북장구패의 연주
족구 경기
시상
임종국 동문 수상 - 우길식 동문과 한 조로 고리던지기에서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