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기본적인 동양형 피부 컬러톤은 역시 노르스름한 기가 도는 피부인 경우가 많은데, 노란 피부에 보다 화사한 기운과 세련된 이미지를 더해 줄 수 있는 컬러라면 라이트한 핑크와 깔끔한 레드 계열이 제격으로 노란 기운을 살짝 커버해 주면서 보다 도시적인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슈에무라의 핑크 하이브리드 피그먼트가 탄생시킨 유니크한 핑크 라인인 '언리미티드 핑크 컬렉션'은 지속력과 발색력은 기본으로, 촉촉한 감촉까지 그만이다.
스타일난다의 '3 CONCEPT EYES LIP COLOR'의 매트한 레드 컬러 립스틱은 그 매트한 감각과 달리 부드러운 발림성과 상큼한 레드 컬러가 피부톤을 보다 화사하게 보정해 주면서 시크한 이미지를 느끼게 한다.
청순함과 여성미를 강조하면 무척 매력적인 하얀 피부는, 대신 자칫하면 창백하고 아파 보일 수 있다는 것이 문제이기 때문에 펄 보다는 누드 타입의 핑크나 차분하고 부드러운 인상의 베이지 브라운 등을 선택해 주면 뽀얀 피부의 매력을 살려 주면서도 창백하지 않고 부드럽고 화사한 인상을 만들어 준다.
호피걸 '밀키밤 립스틱'은 퍼퓸 효과와 함께 입술을 건강하고 탄력있게 유지시켜주는 셰어버터와 호호바오일 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글로시한 느낌에도 번지지 않으면서도 특별한 광택과 고운 발색이 매력으로, 밀리지 않고 오랜 시간 촉촉하게 유지시켜 준다.
태닝따위 하지 않아도 되는 어두운 피부톤을 가진 사람의 경우라면 라이트한 컬러를 잘 못 사용하면 오히려 더 까맣게 보일 수 있으므로 차라리 선명한 인상의 딥 레드 컬러나 오렌지 필이 감도는 레드 컬러 등으로 시크하고 화사한 이미지를 연출하는 것이 좋다.
로고스와 같은 곳에서 만들어진 산테의 딥 레드 립스틱은 선명한 레드 컬러는 물론 천연성분으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비타민E가 함유되어 더욱 촉촉하고 트러블 걱정 없어 좀 더 편안하게 만날 수 있는 제품이다.
아이미스의 '마르카토 워터 인 립틴트'는 러브라젤을 함유하여 입술을 탄력있게 만들어 주며 매끄러운 밀착감이 일품인데, 틴트 특유의 꽃물을 들인듯 자연스러운 컬러 발색이 더욱 매력적인 아이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