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줍은 봉사단 환경미화 활동
수줍은 봉사단은 2022년 5월 19일 오후 5시부터 장안동 주변에서 서정리역까지 쓰레기를 줍는 봉사를 실시하였다
수줍은 봉사단은
2022년 3월 1365에 정식으로 가입한 뒤
4월에 정식으로 설립된 새내기 봉사단이다
송탄 인근 지역에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운영하는 원장님들과 학부모 및 관련자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수줍은 봉사단 은
'수(쓰레기 )줍은 봉사단'이라는 단체 명처럼
정기적으로 서정리역 주변을 기점으로
장안동 도일동 등 송탄 주변을 돌며
플로 킹(일정 장소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캠페인)을 하며
봉사를 하고 있는 단체이다
단장 모 은정씨는 설립 취지에서
"장안동 이충동 일대 주변에
쓰레기 처리가 미흡한 것을 보며
작게 남아 봉사하는 마음으로
플로킹을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이 단체를 만들게 되었다"고 설명하면서 쓰레기를 치우며 걷다 보면 운동도 되어 건강에도 좋다고 말하였다
설립 이후 두 번째 봉사를 하면서
회원들은 봉사를 할 때마다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봉사를 하고 싶어도 방법을 잘 모르는
주변 사람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주고 싶다고 하였다
봉사에 관심은 있는데 방법을 모르거나 쑥스러워 선뜻 한 발을 떼지 못하는 주변 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고
쓰레기를 줍는 것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도 있고 그러다 보면
탄소 중립을 생활 속에 실천할 수도 있고 자원봉사를 자연스럽게 접하여
차츰 더 많은 봉사에 참여할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며 설립 취지를 밝혔다
향후 수줍은 봉사단은
재능기부를 통하여
양말 목을 활용한 텀블러 제작
친환경 제품 만들기
현수막 재활용 가방 만들기 등의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또한 환경을 지키는 방법 및
역량 강화를 위하여 정기적으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지역사회자치단체와의 정보 공유를 위해
후원 활동도 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수줍은 봉사단의 회원가입 조건은
평택시 민이 면 누구나 환영한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기도 하였다
아직은 설립 초기라 작고 미흡한 부분도 있지만 밴드를 통하여
생활 속 환경보호를 위한 교육 자료를 제공하고
YouTube 활동을 통한 환경보호 캠페인과 단체를 홍보하고 있으며
봉사자들의 가족 및 업체에서 함께하는 챌린지도 계획하여 실천해나가고 있다
봉사를 마치며 돌아오는 길에 회원들은
sns에 올릴 챌린지 영상을 작성하면서
봉사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이웃과 소소한
생활 속 친환경 활동을 신청하는 것이라며 평택시 곳곳에 숨겨진
아름다운 명소와 주변을 걷고 산책하며 청소를 하며 깨끗한 환경을 만들고
더불어
정신과 몸을 건강하게 만들고 있다면서
더 많은 회원 확보를 위해 힘쓰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조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