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무릉리에는
천연기념물 543호인 요선암이 있다
우리나라에 무릉도원면이 있다는 거에 깜짝 놀랐다.ㅎ
바위를 뚫고 싹을 틔운 식물에도 깜짝 놀랐고.
중생대 쥐라기 화강암 위에 움푹패인 돌개구멍이 폭넓게 발달해 있다.
이것은 하쳔의 유수와 윤회로 침식되어 만들어진 것이다.
비가 내리거나, 많은 비로 물이 많아졌을때, 찍을 꺼리가 많다고하니
오늘은 빗물 젖은 바위의 깊이있는 색감도,
하천의 빠른 유속으로 돌개구멍사이로 냇물이 요동치며 흐르는 장면도
잡을 수 없었다.
대신, 돌개구멍에 고인 물에 비친 반영놀이
무뚝뚝하게 자기 길만 갈것 같던 아저씨가 몸을 휙 돌리더니 다정하게 손을 내민다
과연 현실부부.
요선암이래서 암자 인줄 알았더니,
바위였다.
신선을 맞이하는 바위
왕좌 같은 메인 암.
첫댓글 설명이 있는
요선암 사진
참 좋습니다.
요선암^^
자세한 설명과 무뚝뚝한 아저씨의 이야기 도 재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