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대관령과 진부령은 황태의 본고장입니다. 겨울이 되면 황태덕장에 명태를 널어 말린 것이 황태죠.
덕장에서 겨우내 스무 번 이상 얼고 녹기를 반복하면 살집이 부드러운 황태가 됩니다.
명태는 오래 전부터 다양한 이름으로 우리 식탁에 올랐던 생선입니다.
명태를 잡아 얼리지 않은 채로 먹는 걸 생태라 부르고, 얼린 것은 동태,
햇볕에 말린 것이 북어이고 완전히 말리지 않고 반쯤 말린 것을 코다리라 부릅니다.
이렇듯 우리 생활에 가까이 있던 명태도 요즘은 귀한 몸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국물이 엄청 시원한 대관령 황태해장국을 소개하고자합니다^^~
대관령 황태해장국 안산점은 넓은 실내공간으로 단체로 이용하기에도 좋았습니다.
펄 펄 끓는 상태로 내오는 황태해장국입니다.
청양고추 넣~고...
새우젓 넣~고...
최근 황태가 웰빙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특히 황태를 우려 끓인 육수는 깔끔하고 시원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맛 으로
희안하게 자꾸 당기는 맛이 특징입니다.
주문한 음식은 황태 특식으로(8,000원) 황태구이가 같이 나옵니다.
날계란도 하나씩 내옵니다.
시원함과 달달한 감칠맛을 더해 줄 무와
시원~함을 더해줄 콩나물 그리고 황태까지...
시원한 맛이 좋았던 대관령 황태해장국이었습니다.
지금은 대부분 러시아나 북한에서 수입한 명태를 쓴다고 하네요.
동해에서 예전처럼 명태가 잡히지 않기 때문이죠.
남은 음식 음식재활용,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공표한 만큼 신뢰가 갑니다.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집인것 같아요
황태는 북 태평양에서 잡은 명태를 강원도용대리에서 건조한 최상급 황태를 사용하고 있는 집입니다.
인재용대리에서 건조된 최상급황태상품도 팔고 있었습니다.
대관령 황태해장국 안산점의 차림표입니다.
국물도 진하고 전날 술도 안마셨는데 왜이렇게 시원한걸까요
순식간에 이렇게 맛있게 한그릇을 시원하게 비웠버렸습니다^^~
음식점은 역시 맛이 최고지요
전날 술한잔 하신분들은 최고의 황태해장국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감사하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오늘도 신나는 하루 되세요^^
황태해장국
☎031-406-2556
안산시 상록구 사1동 1182-7(구 상록보건소 위치)
첫댓글 해장은 역시 황태해장국이죠^^
맞습니다. 진한 황태육수가 참 좋았던 집입니다
황태 해장국 아침에 속다스리기에 딱...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