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자료2 (ㄴ)
나깨 - 메밀의 속 껍질.
나달거리다 - 여러 가닥이 늘어져 흔들거리다.
나라지다 - 기운이 풀리어 온몸이 나른하여지다.
나래 - 논, 밭을 골라 반반하게 고르는 데 쓰는 농구.
나릅 - ① 소, 말, 개 같은 것의 네 살의 아니를 일컫는 말. ② 수레의 양 쪽에 있는 긴 채.
나릿나릿 - 하는 일이나 짓이 재지 못하고 더딘 모양.
나무거울 - 겉으로는 그럴 듯하나 실제로는 아무 소용도 없는 사람이나 물건을 가리키는 말.
나무쩍지 - 도끼로 나무를 찍을 때 생기는 부스러기. [주의] '나무지저귀'는 나무를 깎을 때 생기는 작은 부스러기 이다.
나뱃뱃하다 - 작은 얼굴이 나부죽하고 덕이 있어보이다.
나볏하다 - 매우 떳떳하고 의젓하다.
나부대 - 눈섭대. 베틀에서 잉앗대를 끌어올렸다 내렸다 하는 대.
나부대다 - 철없이 가볍게 납신거리다.
나부룩하다 - 늘어진 모양이 차분하다.
나수다 - ① 내어서 드리다. ② 높은 자리로 나아가게 하다.
나쎄 - 어느 정도로 먹은 나이.
나우 - 좀 많게, 정도가 좀 낮게.
나절로 - 나 스스로. 또는, 나의 힘으로.
나지리 - 품이 낮게. 경멸하여. --- 보다. --- 여기다.
나쪼다 - 어른 앞에 나오다.
난달 - 길이 이리저리 통한 곳.
난든벌 - 외출할 때 입는 옷과 집에서 입는 옷.
난든집 - 손에 익숙한 재주.
난등 - 연꽃이나 모란꽃 같은 것을 만들어 불상 머리위나 영단 위에 둘러 장식하는 꽃뭉치.
난바다 -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넓은 바다.
날핏대 - '나오는 큰 핏줄'이라는 뜻으로 '동맥'을 일컫는 말.
남상거리다/ 대다 - 욕심이 나서 목을 길게 빼어 늘이고 자꾸 넘보다.
남실하다 -(그릇에) 물 따위가 가득차서 넘칠 듯하다.
남진얼이다 - 시집 보내다.
낫놀 - 낫자루에 놀구멍을 꿰어 박은 쇠못.
낭오림 - 나무를 켜는 일.
낯꽃피다 - 얼굴에 밝은 빛이 돌다. 얼굴에 화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