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보고 느낀 감상은 우리아이들과 함께 봐서 더 좋았다.
독수리5형제가 지구를 구하는 아니 대한민국을 구하는 내용이다.
정말 처음에는 독수리 5형제, 코메디 같은 영화가 중반 종반을 가면서 점점더 치밀하게
시나리오가 엮어나간다. 결말은 해피엔딩은 아니지만 대한민국은 구했다
누군가는 희생을 해야 한다. 슬프나 불행하지는 않다. 그래서 희망은 있다.
우리의 꿈 아이들이 자란다.
영화를 보면서 또 하나 느낀것은 "우리는 하나다. "
같은 민족이란 어쩌면 함께 손을 맞잡는다기 보다는 안고 가야 할 대상이 아닐까
생각한다. 내 생각이다.
주인공 하정우, 이병헌, 마동석이 나온다
좀 더 일찍이 봤으면 좋았을것을 관객이 8백만이 넘었다고 하는데
왜 아직까지 못봤을까 8백만이었는데 왜 그동안 못봤을까 아쉽다
우리나라 영화에 대한 편견이 아직도 있단 말인가 ?
외국영화에 대한 동경이 아직도 미국영화에 대한 사대주의가 내 속에 팽배해있음을
반성한다
이병헌은 정말 연기를 잘한다. 그 영화의 백미인것 같다. 하정우도 잘하고 마동석도 잘한다. 우리영화가 이제 세계를 향해도 될것 같다. 보고 난뒤에 속이 후련하다.
많은 분들에게 이영화를 권한다.
영화 내용.....
대한민국 관측 역사상 최대 규모의 백두산 폭발 발생.
갑작스러운 재난에 한반도는 순식간에 아비규환이 되고,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추가 폭발이 예측된다.
사상 초유의 재난을 막기 위해 ‘전유경’(전혜진)은
백두산 폭발을 연구해 온 지질학 교수 ‘강봉래’(마동석)의 이론에 따른 작전을 계획하고,
전역을 앞둔 특전사 EOD 대위 ‘조인창’(하정우)이 남과 북의 운명이 걸린 비밀 작전에 투입된다.
작전의 키를 쥔 북한 무력부 소속 일급 자원 ‘리준평’(이병헌)과 접선에 성공한 ‘인창’.
하지만 ‘준평’은 속을 알 수 없는 행동으로 ‘인창’을 곤란하게 만든다.
한편, ‘인창’이 북한에서 펼쳐지는 작전에 투입된 사실도 모른 채
서울에 홀로 남은 ‘최지영’(배수지)은 재난에 맞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그 사이, 백두산 마지막 폭발까지의 시간은 점점 가까워 가는데…!(네이버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