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흰민들레 발아와 파종 시기

[땅살리미(전남/곡성)-이선홍]

약 한 달쯤 전에 열개 정도의 스티로폼 박스에 먼저 파종한 녀석들은 일찍 발아를 했지만 몇차례 늦서리와 꽃샘추위의 

얼음세례를 받고 떡잎이 갈변하거나 고사를 했습니다.

아래는 최근에 발아한 녀석들인데 아주 싱싱한 모습입니다.

노지상태에서 봄파종을해서 밭으로 옮겨 심기는 무리인듯 보입니다.

지금이 이식할 시기인데 아직 저 모양이니 옮겨심기엔 턱없이 어립니다.

가을에 파종을 해서 겨울을 난 후 이듬해 봄에 옮겨심는 방식이 노지에선 적합하지 싶습니다.

그리고 노지에 파종을 하는 방법은 완전 비추입니다.

약 여섯평 정도에 묘상을 만들고 파종을 하였지만 결과는 꽝입니다.

결론은 

1 봄 이식을 위해서는 가을 파종이 정답이다.

2 노지 직파는 권장할 만하지 않은 방식으로 비추...

3 발아후 늦서리(꽃샘추위) 피해를 주의 할 것..등등입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뿌리를 구해서 약 2센티 정도의 길이로 잘라 심는 방법입니다.

확률 100% 싹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