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서 내용 |
|
교회의 답변 |
|
ㄱ 천황이 높으냐? 여호와 하나님이 높으냐? |
천 황 | ||
ㄴ 신사참배는 종교의식이냐, 국가의식이냐? |
국가의식 | ||
ㄷ 국가지상(至上)이냐, 종교지상이냐? |
국가지상 |
→ 일본왕을 현인신(現人神 : 기독교의 성육신에 해당)이라 고백
(cf 일왕의 항복선언서 : “나는 살아있는 신이 아니라 인간이다”)
→ 여호와하나님과 천조대신(가미)을 함께 섬김(그리스도 유일성 포기)
→ 일본제국이 지상천국이므로 기독교의 내세, 천년왕국, 그리스도의 왕중왕 되심, 재림, 지상통치를 신앙하지 않았음(‘이단교리’ 가르침)
→ 그리스도통치 불신, 그리스도재림 부정
→ 교회의 신조와 신앙고백을 배약, 각종 배도 신앙고백서를 발표, 발표한 배도신앙고백서대로 실천
→ 일제 한국교회는 칼빈이 ‘더러운 창녀’로 이름 지은 중세말기 로마교회보다 변질정도가 더 심했음
(5) 민족배신
(6) 백귀난행 : “대한판 가롯 유다”에서 따온 말
1 총회장 정인과가 일제위해 비행기, 앰뷸런스 등을 기증하는 국방헌금을 자의로 내겠다고 약속한 후 이를 실천
2 비행기(‘조선장로호’) 헌납식에 장로교 대표자 80여명 참석. 총회는 ‘비행기 받아주어 감사하다’고 감사장을 해군참모장에게 전달. 비행기 25대, 병기 9점을 함께 헌납(기독교신문
3 한국교회 지도자들은 수년동안 전국순회하며 조선젊은이들에게 지원병과 정신대에 나가도록 강연
4 교회당을 팔아서 전비(戰費)로 사용하도록 바침
5 교회당 종과 철문을 뜯어 병기제작에 바침
6 황군의 전승기도회, 전승축하예배
(7) 조직기구를 신도주의 종교단체로 개편 → 신도교로 개종
1 <일본기독교조선교단규칙초안> 내용 : 개종고백을 교단강령으로 밝힘
“하루빨리 황민화하는 것이 급선무이므로 조선예수교장로회도 종래의 교회 신학, 성서해석, 교회조직 및 의식습관 등을 청산하여 순일본적기독교로서 새롭게 태어나기를 기하여 그 명칭도 일본기독교조선장로교단이라 칭함”
2 전향성명서 발표, 순정일본적기독교라는 신도교로 자의로 개종.
3 기독교신학을 신도주의에 맞게 개조, 신학교육을 개정하여 일본식 교의에 맞게 시행
4 순복음 : 신도주의와 기독교를 혼합한 신도교 이념
→ 일제시대의 ‘순복음교회’ : 신도교를 의미
→ 천조대신이 여호와 하나님보다 높음
→ 당시 교회의 주 : 그리스도(×), 천조대신(일왕)·일본왕실의 조상신(○)
→ 목사를 ‘정교사’로, 전도사를 ‘보교사’로 부름 (순복음을 전파하는 자)
(8) 우상숭배를 거부하는 동역자를 파면, 해직, 제명, 추방
1 우상숭배를 거부한 자를 제명, 파면, 축출, 그 가족을 추방
(ex.
2 신사참배거부하는 동료교직자를 왜경에 고발, 체포되게 함
3 뮈텔(1890년, 제8대 천주교조선교구장) :
→
→
4 조선천주교회감독은 한국교인들의 고백성사내용까지도 일본에 전달시도
(9) 국가의 교회간섭에 항거(×), 시대적 책임과 사회적책임을 다하지 못함, 악의 세력에 항거(×)
일제말기 한국교회 : 그리스도 교회(×) 천조대신 교회(○) |
2. 신사참배에 반대한 세력
1 주한 외국선교사 : 한국을 떠나라는 일제요구에 대부분 집단귀국
→ 언더우드(연세대학)·쿤스(경신학교) 선교사 : 신사참배-우상숭배를 하면서 일제 야합했으나 그들도 결국 귀국
2 박형룡과
3 정통신앙을 가진 목사 :
ㄱ 순교 :
ㄴ 투옥(출옥성도) :
4 신사참배거부운동교회 : 전국에 걸쳐 있었고, 목숨건 투쟁통해 옥중에서, 한촌 사랑방에서, 산속의 암혈토굴에서 정통 한국교회의 맥을 이어감
5 해방시 물려받은 한국교회전통 : 정통주의신학에 의한 사상동결, 부흥운동에 의한 감정승화, 일제강압에 의한 굴종습관
일제말기 한국교회 : 굴종만 한 것(×) but 교회전체로서의 결의는 역시 굴종의 표현(○) |
3. 친일파인사들이 교권장악(사회 vs 교회)
(1) 광복후 사회에서의 친일파 청산 실패
1 (광복후) 미국 점령군의 첫 포고령 : 친일파인사(경찰·관료 포함) 재등용
→ 좌익에 대항할 만한 다른 응집력있는 세력이 없었기 때문
→ 광복당시 미국에 있어서 조선 : 우방(×) → 미군은 해방군(×)
패전국 일본영토 일부 → 미국은 점령군
→ 미국과 소련의 남북분할(38선) :
→ 미국은 민족국가재건의 가장 중요단계에서 조선발전을 도운 것(×) 저해(○)
→ 당시 기독교인들은 미군정으로부터 특별대우를 받음
(ex. 미군정 자문기관인 ‘행정고문회의’ : 11명 조선인사 임명, 이중 6명이 기독교 신자, 절반이 목사)
→ 당시 유행어 : ‘났다 하면 불이요 섰다하면 교회였다’
2 ‘반민족행위처벌법’ : (
(1948.9월말)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 구성
(
→
(
→ (
ㄱ 부일협력자 : 10만명 내지 20만명
ㄴ 민족반역자 : 1천명
ㄷ 전범자 : 2~3백명으로 추산
→ 제정당시부터
→ 재판받아 형선고된 자 : 12명(5명 집행유예, 실형 7명→ 1950년 봄까지 재심청구 등으로 감형, 형집행정지 등으로 풀려남)
→ 35년 일제지배하의 친일자 : 단 1명도 사형(×)
(참고)
ㄱ 국가보안법(반민법통과 2개월뒤 제정) : 1년만에 118,621명 투옥
ㄴ 프랑스 : 친나치인사 10만명 재판회부
(2,071명 사형, 39,900명 징역형)
ㄷ 벨기에 : 5.5만건 징역형
ㄹ 네덜란드 : 5만건 이상 징역형
3 민족적 대과업(친일파청산) 실패에
ㄱ 우파(
ㄴ 중간파(여운형,
ㄷ 좌파(공산주의자) : 친일파를 민족반역자로 규정 → 확실한 청산
(2) 광복후 교계 친일파가 교권장악 (친일파 승리 : 사회와 동일)
1 교회를 일제창기로 만든 장본인들과 ‘한국판 가롯유다’라고 비난받은 자들과 그 후예들이 한국교회 주도권 장악, 장자교단으로 행세
→ 친일파인사들 : 공적 참회고백 거부, 교권확보에만 열중(교권장악)
(ex.
→ 광복후에도 변함없이 한국교회를 주름잡음)
→ 친일파득세로 친일파전통(교권주의, 형식지상주의, 교회주의, 착종논리, 이중성)이 한국기독교의 두드러진 특징
→ 일제에 순응하던 한국교회 기질은 광복후에도 친미, 반공을 앞세워 또다시 권력에 순응하는 불행한 역사를 만듬
→ 한국교회 : 친일파문제 거론(×) ↔ 사회전반 : 친일파문제 거론(○)
→ 불행한 것은 아무도 이같은 현실을 문제삼지 않는다는 점
2 교계친일파의 광복후에도 변함없는 교권적 폭력행사
→ 출옥성도들의 경고문 : “일제말기 행한 목사 장로 안수와 세례를 취소할 것을 촉구, 회개치 않으면 조선민족이 하나님 진노받게 될 것을 예언”
→ 자숙안에 순응치 않은 자(친일파)들이 대거 임원으로 선출 : 신사참배를 죄로 인정(×), 참회고백 거부, 암암리에 자숙안을 폐지
→ 적극적인 친일파인사들의 자숙부재를 문제삼는 이들에게 교회당 안에서 똥오줌통의 물을 끼얹는 행패를 부리기도
→ 신사참배 문제제기하는 자를 책벌하기로 결정(교회가 사회보다 사악)
[ex. 교권장악한 친일파인사들 : 과거청산 외치는 출옥성도중심의 고신교단(경남노회-법통)을 장로교총회에서 불법축출, 고신교단은 불가피하게 독자교단으로 출범(고신분열)]
4. 해방이후 친일파관점에서 기독교사 저술(역사왜곡)
1 (1960년대
중반) 감리신학대학교
→ “신사참배는 죄가 아니며 그것을 한 것은 정당했다”
ㄱ 신사참배 : 우상숭배(×) [갈라디아서-에베소서 주석, 1967년]
→ 이유 : 신사참배는 천조대신에게 “당신은 나의 유일한 하나님이며, 창조·속죄·구원을 가져오시는 주님이다”라고 하면서 경배한 것은 아니기 때문(부처앞에서 절하고 나무로 만든 목각에 지나지 않으며 신이 아니기 때문에 우상숭배가 될 수 없다는 식의 논리).
ㄴ 신사참배 : 애국의식(○), 종교의식(×) (기독교와 한국사상, 1967)
→ 일본은 신사참배를 종교로 규정(×)
→ 로마교황청 칙서(
→ 일제가 신사참배를 종교화해도 한국기독교인은 국가의식으로만 했을 뿐(하나님과 동일한 신으로 경배했다고는 믿기 어렵다)
ㄷ ‘신앙이 약한 자는 신사참배에 항거, 신앙이 강한 자는 그것에 참여’ : “담대한 마음으로 신사참배가 신앙적 대상이 될수 없음을 확신하고 행했다면 그들은 바울이 말한 ‘강한 자(롬15:1)’들임에 틀림없다”
→ 신사참배거부 항쟁자들을 신앙이 연약한 자(롬14:1)라고 깎아내림
→ 신사참배를 반대한 자들은 그것을 행한자를 우상숭배자라고 저주해서는 안된다는 것이 핵심.
→ 한국교회의 배교·굴종·민족배신을 ‘강한 신앙의 열매’로 해석하는 기막힌 현실이 1960년 한국교회모습 → 지금에도 이 시각은 변화없음
2 한신대학교
교수
ㄱ “신사참배 거부가 신학적 기반이 없는 타계주의(예수믿고 천당간다)의 결과”라고 힐난
→ 우상숭배·민족배신을 한국교회가 앞장서서 저질렀다는 사실 언급(×)
ㄴ “수년동안 토굴암혈에서 숨어다니던 성도들이 갑자기 나타나 그 의를 태양같이 빛내려 합니다. 옥중성도들이 분풀이를 합니다”고 비난
ㄷ “정부가
3 한신대학교
ㄱ “신사참배거부 항쟁자들이 피안적 신앙을 가지고 이 세상을 무시하고 사회참여책임을 다하지 못했다”
ㄴ “
4 감신대학 박봉배 교수 曰
“초월개념에서 영적인 천당을 생각하는 것만이 있을 뿐이고 어떤 사회윤리에 대한 책임의식은 없다. 신사참배항거자들의 초월개념은 무속적-불교적 도피주의와 흡사하다”
5 연세대학교
ㄱ “우상숭배를 하고 일제에 협력한 것은 어쩔수 없는 상황에서 이루어진 것이며 그렇게해서라도 교회는 유지되어야 할 것이 아니겠는가”
ㄴ “신사참배반대로 인한 희생도 좋지만 일본인학교에 보내는 것보다 기독교학교에 보내어 조금이라도 한국적 얼이 담긴 교육을 받게하는 것이 더욱 중요”
(반론) 신사참배거부운동자들 : 대부분 집에서 한글을 가르쳤음
6
ㄱ “민족이라는 것은 국가가 있어야 하므로 어떤 희생을 치르고서라도 전쟁에서 패배하는 일만은 막아야” [1993, 착종논리 : 민족(한국)과 나라(일본)을 동일시]
ㄴ “옳고 그름은 하나님만이 아신다” → (반론) 하나님 외에는 친일전력자들, 우상숭배자들, 민족배신자들을 판단할 수 없다는 것인가?
ㄷ “신사참배한 목회자들은 현실속의 교회를 지키기 위해 굴욕을 감수해가면서 신사에 참배”, “신사참배는 부득이한 자의에 의한 것”.
(반론) 일제말기 한국교회는 존재(×), 도대체 무슨 교회를 지켰단 말인가?
→ 개신교는 교회존재를 조직기구에서 찾지 않음.
→ 교회는 신앙고백공동체이다.
→ 천조대신을 여호와하나님보다 더 높고, 참 하나님이 없다고 고백한 교회 : 그리스도 교회(×), 일제잡신을 섬기는 신도교(○)
7
8
“해외도피했던 사람이나 교회 지키기위해 나섰던 사람이나 고생은 마찬가지, 신사참배회개는 각인이 하나님과 직접 관계에서 해결할 성질”
→ 개인적 참회로써 과거사 청산
9 한국교회사가
ㄱ “
ㄴ 참회권징, 공개자숙 주장은 “장로교신앙의 근본적 전제에 대한 위협”
ㄷ 배도·야합·민족반역행위를 ‘슬기’로 평가, “역사 안에서 가능한 생존과 유지의 틈을 찾아 그 행간을 슬기와 인내, 역사적 사명으로 의연하게 살아” 간 것도 하나의 ‘신앙’이었다
10 각 지방교회사나 각 교회의 역사기술 : “신사참배는 우리가 양심적으로 이미 해결한 것인데, 해방이 되었다 하여 죄로 운운함은 비양심적이다.”
11 장신대학 한숭홍교수 曰
“우리 인물, 참된 한국의 교회사 인물은 매장하고 엉뚱한 인물을 한국교회사의 거물로, 민족지도자로 둔갑시키는 오류를 통해 한국교회의 나갈 길마저 오도했다”고 옳게 지적
광복전후 한국교회사 : 우상숭배와 배교전력자들의 자기변호, 힘의 논리, 다수 친일파의 시각으로 기술 → 역사왜곡. |
5. 일제말기의 신학교
1. 평양 장로회신학교(폐교) → 고려신학교(현 고신대학교)
(1) 평양 장로회신학교
1 1901년 선교사들이 설립
2 신사참배반대로 1938.9월 폐교, 1941.3월 교수회 해체
(2) 고려신학교(현 고려신학대학원-고신대학교, 천안)
1 1946년 출옥성도들이 설립(현 장신대학·총신대학보다 몇년 빠름)
2 평양 장로회신학교의 (영적·신앙고백적·신학적인) 정통성을 계승한다는 것을 주장하면서 설립
→ 신학교육통해 옥중에서 지켜온 순결한 한국기독교 맥을 잇고자
3 고신교회 : 군사독재시대 불의앞에서 침묵
2. 친일학교(반민족학교)
→ 목사·전도사 양성(×), 교회사·정교사·보교사 양성(○)
(1) 평양신학교 (일명 채필근신학교)
1 (
2 총독부허락으로 설립 (신사참배 인정 & 시행 → 황민화, 순일본기독교로 개종하는데 앞장)
(2) 서울의 조선신학교 (현 한신대학교)
1 (1940.4월)
→ 한국인이 세운 최초신학교라 자랑 (첫학원장 :
2 총독부 허락얻어 세운 장로교계신학교(신사참배 적극적)
→ 기독교신앙의 본질을 포기(순정일본적기독교 신학)하면서까지 황민화기관, 반민족학교로 출범 but 민족주체성가진 학교로 역사왜곡
→ (1945.4~8월) 전교생이 학도동원령따라 일제위한 노동제공.
→ 광복후 미군정청으로부터 학교인가(교장
(폐교위기 이유 : ㄱ 교회 신학노선과 상이,
ㄴ 당시 사람들의 인식
친일= 변절(혼합종교) =자유주의=조선신학교, 반일= 애국애족 =정통신앙=장로회신학교(평양) |
→ (1951년) 한국신학대학(현 한신대학)로 개명
3 군사독재시절 압제·폭정에 항거하여 투쟁 (역사의 아이러니)
♣ 저자가 지적한 《한신대학 50년사》의 역사날조(1990년)
(저자는 한신대학 당국과 관련사가들의 설명을 책에서 요청했음)
1 조선신학교의 설립목적 변경
ㄱ 초대이사장이 보고하여 장로회총회록(1940, 제29회)에 실린 설립목적 : “충량유위(忠良有爲)한 황국의 기독교 교역자 양성(일본어로 기록)”
ㄴ 《한신대학 50년사》에 실린 설립목적 : “현 조선교회가 요구하는 건전한 교역자 양성(한글로 기록)”
(참고)
a 1944년
졸업생
b 당시 조선신학교는 일본의 국민도덕(日本道德), 국어(日本語), 국사(日本史)를 가르쳤음 → 순일본기독교(신도교) 신학교
2 조선신학교 설립이념(반선교사, 반정통주의 신학)과 당시 한국교회 친일, 배도자들의 구호(반선교사, 순정일본적기독교)가 일치
3 역대이사장 명단에서 일본인 이사장들을 제외
→ ex. 제2대(마츠모토 다타오), 제3대(무라야마 기요히코)
4 전직 교수명단에서 일본인 교수 이름 삭제
→ ex. 전임교수 미야우치 아키라, 전임강사 하나무라 요시오 등
5
→ (참고)
6 (결론) 역사날조가 사실이면 친일파전통이 고착된 한국교회의 현주소를 아주 분명하게 보여준 사건.
(3) 감리교 신학교 : (1943년) 조선신학교와 통합했다가 원상복귀
(4) 만주신학교
(1943년) 만주신학교 입시문제 : ‘대동아전쟁의 의의’, ‘일본제국의 조국정신’, ‘팔굉일우(八紘一宇)’ 등을 출제
(참고) 당시상황(신흥우의 사설) : “우리는 종교인이기 전에, 조선인이기 전에 먼저 제일로 일본인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천황폐하의 충성한 적자(赤字)로서 다만 일본을 사랑하라. 이것이 우리들 조선기독교도에 주어진 하나님의 명령이다.”
6. 순교자
(1)
1 파면결정(
→
2 파면사유 : 신사참배결의한 총회결정에 불순종(우상숭배 거부)
3
→ 한국교회는 지금까지
(2) 장로회신학대학교의
1 장신대학
교수회가 졸업생 대장에서
→ 학교당국의 일종의 비행(卑行)을 발견한 것(책임자 처벌이 필요)
→ 졸업생대장에 이름기입 : 교수회 결의사항(×), 총장 업무소관에 불과.
→ but 장신대학 교수회가 ‘만장일치’로 수정, 거창한 복적선포식을 가짐
2 어느 장신대학동문曰 : “대학당국은 이번 일로 대어를 낚았다고 생각하는 모양”
→ 장신대학은 장로회신학교를 정통으로 계승하는 학교라는 점을 과시(정통성확보 & 그것에 대한 우선권을 장악기회로 이용)
3 핵심 :
→ 신학교 졸업생대장에서 이름삭제해 버릴 정도로 친일행각에 날뛰었던 과거사에 대해서 한마디 언급도 없었음
(3)
가. 통합측 교단의 목사복권선포 행사개요(
1 회기동 소재 산정현교회와 서초동 소재 산정현교회가 합동으로 개최
→
→ 서초동 소재 산정현교회 : 합동측 동평양노회 소속.
→ 회기동 소재 산정현교회 : 같은 이름 but 통합측 서울동노회 소속.
평양산정현교회의 서울지부(×)
→ 통합측판 복권행사 있기 반년 전에 예장독노회(후암동 산정현교회 주도)라는 작은 교단이 먼저
2 합동측 동평양노회는
3 총회장은 불법알면서도 노회·총회가 복권결정, 거창한 교단적 행사 묵과
나. 복권목적 : 단순히
적자성 확보의 기회(‘정통성’이란 은전얻기 위한 것) (○)
→
(이미 독노회가 목사복권을 결정하고 선언했기 때문)
다. 목사복권의 문제점
1 교회가 우상숭배거부한 목사의 파면결정을 도리어 적법한 것으로 간주
→ 동평양노회의 원인무효 통보(행사진행한 총회장도 교회의 면직결정을 불법이라 지적) → 파면결정이
→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권행사(한국교회 그것을 환영) : 파면결정이 적법함을 의미(개신교의 교회론적 기초를 허무는 사건)
2 목사복권 : 치리회적, 교회론적 근거없음
→ 개신교 : 살아있는 인간만 교회법과 치리대상 → 죽은자는 치리대상(×)
→ 치리회 질서(헌법)를 무시하고 위반 → 교회론적 기초를 허문 사건
→ 칼빈 등 종교개혁가들은 죽은자를 치리대상으로 삼는 로마카톨릭교회의 미신적 행습에 항거, 성경적 교회개혁을 주창
3 서울동노회가 그 노회소속이 아닌 자를 치리대상으로 삼은 것은 월권
→ 장로교 헌법 권징조례 제6장 제44조 : 목사재임직에 대해 당초 면직처분한 치리회가 직접 or 위탁받은 치리회가 하도록 규정
→ [평양노회 파면결정 → 서울동노회 복권결정] : 치리회 질서위반
4 통합측 총회장(
→ 목사직무·신분에 관한 것 : 노회의 고유업무(○), 총회장 업무(×)
→ (회기동 산정현교회목사 서면인터뷰) “총회장이 선포한 것은 통합측 교단 전체가 이 일에 동참하였음을 알리고 싶었던 것”
→ 노회장이 아닌 총회장이 복권선언 : 서울동노회가 사실상 목사복권을 결정할 수 있는 법적근거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자인
5 순교자를 상품화하고 순교자 영웅주의를 조장
→
→
6 복권행사 배후 : 목사직을 작위로 생각하는 발상(교회직분에 대한 계급주의, 교회주의 경향)
→ 한국교회는 계급주의와 서열의식의 강한 영향을 받음
(ex. ‘목사’보다 ‘당회장’을 선호, 목사집무실을 ‘당회장실’로 표기)
→ 목사직을 작위쯤으로 여기는 발상 : 친일파전통의 독특한 특징.
ㄱ 신약교회·초대교회 : 성직자가운이 없음(성경에도 목사복 착용 근거無)
ㄴ 청교도운동 : 목사들이 로마교식 가운착용하고 예배인도하는 것 거부한 사건(1558)에서 본격 시작
ㄷ 한국교회 : 개혁주의 전통에 선 영미계 청교도형 기독교를 수용, but 목사복 착용하는 경우 존재
(참고) 평신도·집사·장로·목사의 구분 : 상하구분(×), 기능적 구분(○)
1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엡4:11,12)
2 16세기 종교개혁가들 : 계급주의적 교회체제가 성경에 위배 & 교회부패 가져오는 구조악이라고 하여 배격
3 루터曰 : “모든 그리스도인은 다 제자들이며, 사무에 관한 일을 제외하고는 그들 사이에 구별없다”
4 칼빈 : 교역자는 신분에서 평신도와 동일 but 교회지도할 권위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구별(강요, Ⅵ.3.6) → 직분의 서열개념·계급적 구분에 반대
5 대한예수교장로회 헌법정치조례 : “목사·장로·집사 등은 계급을 지칭함이 아니요 다만 각양 책임을 지칭하는 것뿐이다”
라. 행사를 주도한 통합측 교단 : 참회고백 없음
1 도카가쓰야
목사의 죄책선언(
2 우상숭배, 민족배신문제 다룬 행사 but 행사주도한 통합측 교단은 시작부터 끝까지 한번도 ‘참회’라는 단어 사용(×), 반성의 표현도 없었음
마. 결론
1 신사참배사건·
→ 우상숭배조차 교회가 결정하면 모든 교역자들이 순종해야 한다는 그릇된 발상에 따라,
→ 교회재판부가 내린 결정은 무조건 유효한 것으로 여긴 중세 로마교회의 종교재판을 연상
→ 광복직후 출옥성도들 : “성경 교훈보다는 총회·노회의 결의 또는 목사의 말을 지상명령으로 준행”하는 교권주의·형식지상주의를 경고
→ 한국교회 현실 : “오직 성경”이란 원리를 말로만 밝힐뿐 실제는 무시
2 용서받아야 할 자(한국교회)가 용서하는 자리에 앉아서 자기를 용서하는 모순을 연출
→ 용서베풀어야 할 자(
7. 장로교총회의 한부선 목사 해벌사건(1950)
(1) 한부선 목사의 제명(제명사유 : 우상숭배거부)
1 한부선 : 장로회총회의 신사참배결의때(제27회 총회, 1938) “회장, 항의합니다”라고 외치다가 일경에게 붙잡혀간 한국출생 미국인선교사
2 봉천노회는 총회결정인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그를 제명
(2) 한부선 목사의 해벌(1950년) - 한국교회의 친일파전통에 기인
1 신사참배거부의 죄, 우상숭배 반대의 죄로 제명처분을 받은 교역자가 총회 회원이 될 수 있도록 그 자격을 해벌로써 회복시키고자 함.
2 (1957년) 총회는 한부선에 대한 해벌이 정당하다는 점을 재확인
→ 총회의 해벌결의 : 우상숭배하기로 한 과거 총회결정이 정당하다는 사실을 선언한 것이나 마찬가지
→ 총회의 해벌은 친일파가 주도하는 교권기구의 이중적 횡포
(참고)
1 (1994년)
→ 천주교회가
2 한국천주교가
→
→ but 뮈텔주교 : 살인자는 천주교인이 될 수 없으므로 빌렘신부의 종무성사를 정당한 것으로 인정안했기 때문
3 한국천주교회의 모순된 논리 :
→ 한국천주교회는 어거스틴의 정당한 전쟁이론(군인이 자국안전위해 무력사용하는 것은 정당행위)을 수용
→ but 의병군 참모총장
8. 한국교회의 분열
(1) 한국장로교 제1차 분열(1952, 고신분열)
가. 경남지역(부산·울산 포함) : 신사참배거부항쟁관련 특별한 곳
1 신사참배거부운동이 처음으로 시작된 곳 & 가장 활발하게 전개된 곳
2 광복후 장로회(노회) 재건이 가장 먼저 이루어 진 곳
3 과거사청산문제로 노회 차원에서 갈등을 겪은 유일한 지역
4 출옥성도들이 세운 정통신앙의 요람 고려신학교가 위치했던 곳
나. 경남노회 분열(고신분열)배경
1 경남노회간 고려신학교 인준문제로 갈등양상
(
→ 경남법통노회(마산 문창교회) : 합법적 기존노회, 출옥성도중심(고려신학교계 지지자들), 현 고신교단
→ 경남노회(부산 항서교회) : 불법단체, 친일파
교권주의자 중심(
(참고)
2 분열원인 :
ㄱ 출옥성도들이 신사참배관련 과거사청산·참회고백 요청 but 친일파 인사들은 이를 ‘사탄의 장난’으로 간주, 우상숭배와 민족배신의 죄에 대한 공적인 참회고백 거부(신사참배는 죄가 아님).
ㄴ (총회)중앙친일파가 경남법통노회을 제쳐두고 친일파인사들 중심의 불법노회 총대만을 받아들임(즉, 과거사청산문제 둘러싸고 중앙친일파가 지방친일파의 손을 들어줌 → 친일파 득세와 불법·횡포)
(참고)
a 출판금지 원인 : 고신파 축출사건을 나름대로 냉철하게 기술, 총회 미움을 샀기 때문
b “고신파제거·고신파가담 교인의 기한부귀환 강요 등은 장로회총회가 교회주권을 의식적으로 교권주의자에게 바쳤기 때문에 일어난 불상사” 라고 바르게 기술
(참고)
황해노회
3 결과 : 장로교 총회가 수진수난자 중심의 경남법통노회를 불법적으로 제거(1952)함에 따라 고신교단 태동(장로교 첫번째 분열-고신분열)
→ (일제시대) 신사참배거부가들을 제명, 파면, 축출한 것과 궤를 같이함
다. 한국교회사가들의 역사왜곡·역사날조
1 경남법통노회가 출옥성도를 중심으로 ‘독선신앙’을 가지고 기존노회에서 분열해 나간 것으로 기술 (고신파를 분리주의 교파로 간주)
ㄱ
ㄴ
ㄷ
(반론)
a 고신파는 신사참배자들과 단일 장로교회 재건을 희망 & 이에 동참
b 고신교단은 총회로부터 제거당한 뒤 불가피하게 설립된 교단.
c 이상한 신앙신조·신앙양심 내세우며 교회분열시킨 것은 친일파인사들
2 교회친일파들은 과거사청산요청자들을 독선주의자, 분리주의자, 바리새주의자, 메이첸파로 매도
(반론)
a 출옥성도외에 평신도들도 과거사청산과 공적참회의 필요성 절감
b 메이첸파(분리후 독자교단 설립) ↔ 고신교단(총회로부터 제거당한 뒤에 불가피하게 설립)
→ 고신파와 메이첸파를 결부시켜야 신앙의 정통과 정체성을 지닌 출옥성도들을 매도, 깎아내릴 수 있기 때문(친일파전력, 당파적 시각 때문)
c 재판받아야 할 자가 재판관자리에 앉아 자신을 판단
(참고) 메이첸파
ㄱ 미국북장로교회가 신학적으로 좌경화할 무렵, 메이첸교수 중심으로 분열,웨스트민스터신학교를 세우고 아메리카장로교회(정통장로교회로 개칭)를 구성한 그룹
ㄴ 한부선 목사가 메이첸파 선교사
3 교회 친일분자들 : 이미지 만회위해 즉각 친미, 반공이데올로기로 친정부 활동을 통해 스스로 애국자 행세 (한국교회를 어용기독교로 만듬)
· 교회안의 친일잔재 청산실패 → 친일파들의 교회지배 의미 · 교회분열의 책임을 고신계 출옥성도들에게 뒤집어씌움 · 많은 저명한 한국교회사가들은 성경(공적참회고백)보다는 친일파 시각(개인적 참회로 과거사 청산, |
라. 한국장로교 분열의 시원(始源)인 제1차 분열(고신분열)의 의미
1 민족반역자들이 자파세력 구축위해 민족정통성을 지닌 사람들을 축출한 반민족행위.
2 참회고백 실패와 신앙정체성 회복 실패사건
3 역사청산과 민족주체성회복에도 실패한 사건(한국교회 안에 불순한 친일파 습성, 기질, 발상, 행습이 독버섯처럼 자리잡게 한 사건)
(참고) 정통성 : 고신교단
1 일제에 더럽혀지지 않은 순수한 한국교회의 맥은 장로교 고신파에 연결
→ 고신교단은 자신이 한국교회의 장자교단이라고 생각
2 고려신학교 : 신앙의 정통, 생활의 순결을 기치로 시작
(2) 장로교 제3차 분열(1959년)
1 승동측(현 합동측)과 연동측(현 통합측)의 분열
2 분열의 표면적 이유 : 세계교회협의회(W.C.C.)문제 때문
3 분열의 배후 : 치리회적 질서를 무시하는 친일파적 습성때문
→ 교회결정에는 다수결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친일파 전통은 총의를 절대적인 것으로 간주
→ 총회는 성경말씀보다 총의를 더 중요하게 여겼음.
(3) 교파분열의 결과
1 장로교 교파 : 통합, 합동, 기장 등 128개(1996년 현재)의 장로교단 존재
→ 장로교인수 : 한국교회의 5분의 3, but 교단이 너무 분열되어 종이호랑이라는 소리 들음
2 수많은 교파분열 : 치리회질서 무시하는 친일파전통때문
→ 교회의 질서와 권징이 무너진 데서 비롯된 불행
(치리회질서가 무너지면 권징시행 어렵고 권징이 시행되지 않으면 말씀과 성례, 곧 복음이 조롱받게 됨)
→ 장로교파 대부분은 한국교회의 교인권을 회복하지 못했음
[∵ 과거사 공식청산(×) → 교인신분증 : 옛 일본기독교 호패 뿐임]
→ 일반적으로 교회분열은 복합요인(신학적, 사회적, 심리적, 지역적, 문화적, 정치적, 경제적, 인종적, 국가적 요인)들이 서로 작용하여 발생
3 치리회질서 무시하는 풍조 : 일제가 우리에게 남긴 불행한 선물
(ex) ㄱ K교단 모 교회에서 어느 장로가 수년동안 헌금 도둑질한 사실 발각되자 같은 도시 다른지역의 H교단 모교회로 옮겨가 얼마뒤 장로취임.
ㄴ S교회에서 징계를 받아 치리아래 있는 자를 T교회가 아무런 해벌절차없이 교인으로 받아들임
9. 공적참회
(1) 신사참배사건 이전 : 권징 엄격시행
1 신사참배 사건 이전 한국교회는 권징을 엄격하게 시행(전반적 경향)
(ex) ㄱ 새문안교회 당회록 : 출교조치(축첩, 귀신섬김, 고사, 무고한 자부 내쫒음), 책벌(불륜, 음주, 도박, 성수주일 위배 등)
ㄴ 1917년 경남노회 : 총교인수 9,752명중 85명 책벌, 110명 출교
ㄷ 1914년 부산 제일영도교회 : 주일위배하고 회개치 않는다고 출교
ㄹ 창원 가음정교회 : 딸을 불신자에게 출가시킨 부모조차 제명.
2 신사참배사건
이후 : 교회가 우상숭배거부자들을 파면, 제명, 출교하는 일에 엄격(ex.
3 칼빈曰 : “권징이 시행되지 않으면 하나님말씀과 성례가 조롱받게 된다”
(2) 신사참배결의(
→ “신사는 종교(×), 기독교교리에 위반(×) 본의를 이해하고 신사참배가 애국적 국가의식임을 자각하며 또 이에 신사참배를 솔선 려행하고 추히 국민정신 총동원에 참가하여 비상시국하에 총후 황국신민으로써 적성을 다하기로 기함”
(3) 교회사가들의 역사왜곡
1
→ 왜곡된 자료 무비판적 인용에서 온 오류
2 손명걸 박사학위 논문 “제33회(1947)총회가 신사참배결의 취소 but 진정한 참회없어 제34회(1948)가 재취소 & 참회날 선언, 제38회(sic.) 총회(1954)에 세번째로 취소결정”
3
→ 참회의 날을 갖기로 결의(×), 선포(×), 시행(×)
(4) 장로교 제39회 총회(1954년, 신사참배 “취소성명서” 사건)
1 전 총회장
→ 과거사청산 필요성을 인식, 위원회 구성하여 [주동자 약간 명을 시벌 & 적극적인 친일파 인사들은 1년간만 공적권징 등]을 제의
2 그러자 총회상층부 차지한 친일파 인사들 즉각 반항. “누가 누구를 시벌하랴?” 며 문제제기
→ 그 결과 시벌안과 공적권징안 폐기(범죄자들이 스스로 재판관자리에 앉아 자신의 과거범죄에 대해 무죄선언)
→ 당시 총회원 절대다수 : 7~8년동안 신사참배(○) & 일제 순응한 자들
3 채택된 안건
ㄱ 신사참배 취소성명서, 신사참배거부자를 제명한 기관에 기록취소
→ 신사참배의 죄를 행정상 실수로만 간주(○),
→ [성경적·양심적·치리회적·신학적] 문제해결인 참회행사 결정(×)
ㄴ (일상적 한두시간의) 참회기도 : [성찬식 거행전 한시간 & 다음날 새벽기도시간]에 통회자복 결정 but 결정만하고 시행(×)
(참고)
(
→ 제39회총회가 신사참배 ‘취소성명서’를 채택했음에도 과거사가 전혀 청산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
· 신사참배사건 이전의 한국교회 : 권징 엄격시행, 죄를 단호히 처벌 · 광복후 現한국교회 : 참회권징 시행(×)→ 과거사청산실패와 불가분관계 · 친일파전통 : 교회헌법·성경가르침보다 총의(다수결)를 절대적인 것 간주 |
(5) 공개적인 죄자백과 공적참회 필요
1 한국교회는 공적결의통해 7~8년동안 공개적으로 우상숭배·배교·민족배신· 백귀난행의 죄를 범했음
→ 일제말기 범죄한 주체 : 소수 친일파 인사들만(×), 한국교회 자체(○)
→ 절대다수 한국교회 교인들은 우상숭배자들로부터 세례를 받았음
(목사, 장로, 집사 : 진정한 참회가 없었던 배도자들에게서 안수받았음)
→ 사적인 참회(
2 공개적인 죄자백과 공적인 참회기간 갖는 것이 필요한 근거
→ 성경의
공개적인 죄자백 사례 : 세례요한에게 나아온 자들의 죄자백(마3:5~6), 베드로의 죄자백(눅5:1~11),
향유를 부은 여인의 죄자백(눅7:36~50) 기타[(레:
→ 공적인 참회고백 명시 : 교부(오리겐, 어거스틴 등)들 문헌, (아욱스부르그·제2스위스 등)신앙고백서, 고신·합동·통합교단의 헌법
(ex. 통합측 교단의 헌법 : “공개된 범죄는 치리회가 교회 또는 기타 공석에서 시벌공포)
→ 칼빈 : 천주교 고백성사(비밀을 사제에게 귓속말로)를 거부, ‘사람들 사이에서,’ ‘공개적으로,’ ‘사람들 앞에서’ 고백하는 것이 성경적고백
3 공동체적 범죄의 참회고백책임은 시효가 없음
→ 성경(출20:4~6) : “(우상숭배 가르침) 아비죄가 자손 삼사대까지 이름”
→ 선지자 예레미야曰 : “우리 열조는 범죄하고 없어졌고 우리는 그 죄악을 담당하였나이다”(애5:7) → 아비의 범죄에 대해 자손이 그 책임
→ 선지자 다니엘曰 : 자신과 조상들의 죄악을 참회(단9:4~19)
(6) 한국기독교 전체의 공적참회사례
1 장로교 : 교단차원의 취소성명서만 발표, 자진사퇴자 없음(친일파가 교회기구의 상층부와 요직을 차지, 자신에 대한 무죄·용서 선언)
2 감리교 : 친일파청산
재촉성명서 발표(교단차원×, 극소수 목소리에 불과, 그나마 그것도 흐지부지), 재건감리파와 복흥파사이 갈등,
3 (출옥성도중심) 장로교 고신교단과 만주 봉천노회 : 참회고백 행사 & 일정기간 공적 자숙행사(○)
4 그외 절대다수 한국교단들(침례교, 성결교, 구세군, 성공회, 천주교, 안식교 등) : 아직까지 과거사청산(×), 참회고백문조차 발표(×)
5 과거사 문제를 공식제기한 개신교 언론 : 없음
(7) 외국의 참회사례
가. 일본(1995년)
1 일본 젊은이들 시각 : “전쟁지원·우상숭배죄는 50년전에 중단 but 그 책임은 전후로 이월되었음”
2 일본의 주요 가톨릭·개신교 각 교파와 단체는 신사참배가 우상숭배라는 점을 밝히면서 참회고백문 채택 (패전 50년(1995) 즈음하여)
3 일본교회가 한국교회로 하여금 우상숭배 하게 하고 전쟁협조하게 한 것에 대해 영원히 죄책을 갖고 있다고 선언.
나. 로마가톨릭교회
1 (
(주요내용)
ㄱ 진리추구라는 미명하에 저지른 죄(진화론과 지동설 인정)
ㄴ 16세기 프랑스 개신교도들과 빚었던 갈등·학살에 대한 잘못도 인정
ㄷ 십자군전쟁(7만명 학살 인정), 종교재판, 마녀사냥
ㄹ 선교라는 이름아래 신대륙 원주민 학살
ㅁ 2차 세계대전 중 홀로코스트-유대인 대학살(6만명)에 침묵
ㅂ 다른 문화와 종교를 업신여긴 죄, 여성억압, 인종차별 등
2 의의 : ㄱ 교회는 부끄러움 없는 공동체가 아니며,
ㄴ 교회의 범죄는 참회시효가 없음을 입증
ㄷ 통렬한 자기반성 & 공존의 미래를 모색하자는 뜻
다. 프랑스교회
→ 프랑스교회 추기경이 ‘제2차 세계대전과 유태인에 대한 참회선언(1997)’을 발표
→ (나치통치시절) 프랑스내 유태인학살사건을 보고서도 교회가 침묵했던 죄를 참회.
라. 독일교회 : 스튜트가르트 죄책선언문
마. 외국사례의 공통점 : 한 시대를 마감하고 새 시대를 성공적으로 맞기 위한 행사 & 통렬한 자기반성의 결과
바. 한국장로교
(a) ‘2000년 한국장로교대회’ 개최 (
→ 새 천년기를 성공적으로 맞으려는 행사
→ 장로교 고신·기장·합동·통합교단을 비롯 25개 교단 참여(연합행사)
(b) 외국의 참회사례의 동이점
1 공통점 : 동일한 동기(
2 차이점
일본교회·로마카톨릭교회 등 : 충실한 참회고백에 초점
한국장로교회 : 분열된 장로교의 기구적 연합·일치, ‘축제의 장’에 초점 [참회고백(×) → 한국교회안에 내면화, 체질화된 친일파 전통때문]
(c) 저자의 요구사항
한국교회는 이제라도 하나님 앞에서, 교회가 정한 일정한 규범·절차따라 조속히 전 교단적으로 공적인 참회고백 행사 개최요구
→ 하나님과 당사자들에게 사죄 & 민족향해 양심선언 해야
♣ 한국교회 친일파전통(2006.4월)
1 참고문헌 : 한글문헌 약 260편, 영어문헌 26편
2 수상기록 : 한국복음주의신학회(2001년) - 신학자 대상 수상작
3 출간의도 :
ㄱ 친일파시각으로 기술, 왜곡·날조된 역사를 교정
ㄴ 교회 신앙좌표를 바로 세움
ㄷ 한국기독교 과거사청산과제를 제시.
♣
고신대학교(B.A), 예일대학교(S.T.M), 에모리대학교(Ph.D),
하버드대학교 객원교수(1997~1998), 고신대학교 교수(1989~현재)
출처
첫댓글 휴거후 환란에 들어간 많은 기성교회 교단들은 아마도 위의 역사를 되풀이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신사참배처럼 짐승(적그리스도)에게 참배하는 것은 예배이다. 이것을 우상숭배라고 하는 것은 불경죄이며 이것을 거부하는 자는 교단에서 파면하고 제명할 것이라고
장로교 총회에서 결의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따라가겠죠. 어떻게 이런일이 있겠느냐 생각들겠지만
과거는 미래의 거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