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라인을 타고 내려와 도착한 곳이 광하리 동강 생태체험 학습장인데 그곳에서 한시간을 달려 영월과 접경인 신동읍으로 간다.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다시 10분정도 산길을 달려 타임캡슐공원으로 올라간다.
2001년도 개봉되어 국내는 물론 중국, 홍콩, 일본 등 한류 열풍을 크게 일으켰던 영화 "엽기적인 그녀" 에서 차태현과 전지현이
3년후 다시 만날 약속을 기약하면서 타임캡슐을 소나무 밑에 묻었던 정선군 신동읍 조동리 "일명 새비재"에 2009년에 조성되었다.
영화가 개봉된지 17년 가량 지났기 때문에 이로 인한 홍보효과 등 인지도 측면에서는 다소 적을 수는 있으나, 타임캡슐공원이
전국에서 정선군의 새비재가 유일무이하고,
영화상 스토리와 같이 젊은 남녀간의 약속이라는 일부 계층에게만 국한된 소재가 아니라 가령 "스승과 제자, 아버지와 자식,
신혼부부간의 약속, 결혼10,20·· 기념 등" 다양한 계층에서 과거로의 회상을 통한 밝은 미래를 열어가며, 누구나 찾을 수 있는
"메모리얼 파크" 라는 컨셉 설정하에 개발하였으며,
정선군 신동읍 조동리 해발 850m 지점에 홀로 있는 소나무를 중심으로 12개월을 의미하는 12개 방사형 원형블록
(1블럭 400여개 캡슐설치)이 설치되며 희망하 는 블럭(月)에 타임캡슐을 저장하는 공간이 있고, 편익을 위한 주차장,
화장실 및 야생화단지 등 조경시설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또한,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정선아리랑학교(추억의 박물관)에 6, 7, 80년대 사진 및 각종 자료를 전시하고 있어 타임캡슐공원과
연계하여 폐광 이후 급속한 인구감소 등으로 황폐화된 지역경기 활성화 및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발 850m에 위치한 홀로 소나무와 12개의 방사상 원형블록
영월, 정선을 수도 없이 지나 다녔지만 여기는 처음와보는데 인상적인 장소 였다.
“상기 포스팅은 강원도 정선특산물 정선의맛 곤드레 홍보 및 문화 관광 맛집을 알리기 위하여 정선곤드레음식관광활성화사업단에서 초청하여 진행한 공공 팸투어에 참가 한 후 후기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