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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초 우이도 (목포항에서 서남쪽으로 51.3km)
우이도 도초면에 소속된 섬으로 우이도 본도는 1구(진리) 2구(예리) 3구(성촌)의
3개의 자연부락으로 이루어져 있고 2구에 돈목해수욕장이있으며
부속 유인도서로 동소우이도와 서소우이도가 있다
신안군의 조용한 섬으로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2006년 개봉한 유지태,
김지수 주연의 영화 <가을로>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마음은 사막처럼 황량하다.
하지만 이 여행이 끝날 때는 마음속에 나무숲이 가득할 거야."-영화 <가을로> 中에서
신비의 섬이라고도 불리는 우이도는처녀들은 모래 서 말은 먹어야
시집을 갈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섬 주변 곳곳에 모래와 해변이 참 많이 있습니다.
특히 도초면에 위치한 우이도 풍성사구(風成砂丘)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대표 경관자원으로,
동양최대라고 알려진 80m 높이의 모래언덕이 장관을 연출한다.
이 사구는 조류와 바람의 합작품이다.
사구의 북쪽 지형을 보면 타원형으로 우묵하다. 이곳으로 일단 조류에 의해 퇴적물이 밀려와 쌓이고,
썰물 때 드러난 이 퇴적물을 북서풍이 몰아쳐서 위로 치밀어 올린 것이다.
여름에는 남동풍이 불면서 재배치를 한다.
조류와 바람이 존재하는 한 이 사구는 계속 성장하게 된다고 한다.
다만 이 사구 전체가 모래는 아니다. 모래 속에 바윗덩이가 기반암으로서 존재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사구의 높이는 기껏해야 15m 정도인데 우이도 산태는
기반암이 있어서 50m가 넘는 거대한 둔덕을 이룬 것이다.
사구의 높이는 80m, 수직고도 약 50m, 경사면 길이는 약 100m이며,
경사도는 32∼33도 안팎으로 경사가 가파른 이 모래 산을 오르는 일은 아주 쉽지만은 않다.
남쪽 비탈은 경사가 몹시 가파라서 꼭대기까지 오르려면, 미끄러지기를 수없이 반복해야 하고
반대편인 큰대치미해변 쪽은 비교적 경사가 완만하고 토질이 단단해서 손쉽게 오를 수 있다.
등 산 로 : 우이도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대부분이 2구 돈목해수욕장과 3구 모
래사구를 보러 가고 간혹 1구 진리에서 등반을 시작해 상산봉에 올라 2구 돈목해수욕장으로
내려가는 코스를 이용하는 사람들도있다
도초에서 출발한 여객선(섬사랑6호)을 타고 돈목리(우이도2구)에 내려
돈목마을 서쪽길로 나서면 이내 넓디 넓은 모래사장이 펼쳐진다.
길이 약 1,500m의 돈목해수욕장은 우이도에서 가장 큰 해수욕장으로,
물이 맑고 백사장의 모래가 곱고 단단하며 수심도 완경사로
깊어지고 만(灣) 안쪽이어서 파도도 약하다
여객선이 닿는 돈목 마을 북쪽 해변은 바닷물이 들고 나는 넓고 긴 백사장이다.
이 백사장에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세운 선박 형상의 샤워장 겸 화장실
바로 옆 계곡으로 상산봉 등산로가 나 있고 상산봉 등산을 하시려는 분들은 이길을 따라가면 된다
500m쯤 오르막길을 길을 걸어 작은 고갯마루를 넘어서면 대초리 마을.
이 섬에서 가장 먼저 사람이 정착해 살던 마을이지만 지금은 모두 비어 있고
대나무만 무성한데 신안군과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등산로를
잘 정비해 걸어다니는데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
마을 아래로 내려가 곧장 계곡길을 따라 오르면 큰재다.
바람도 시원하고 섬 주변의 도리산이며 수레산도 훤히 보이는 등,
여기 큰재까지만 올라도 시원하다. 남쪽 상산봉을 향해 나서면 헬리포트에 이어 무덤이 나온다.
이 무덤 옆 어두컴컴한 숲속을 지나야 하는데,
남도 섬산 특유의 가시덩굴은 주민들이 모두 낫질을 하여 쳐냈다.
암릉길은 큰재 옆의 숲지대를 빠져나온 뒤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가시덩굴 같은 것은 전혀 없는 시원하고도 조망 좋은 암릉이다.
말끔하게 벗겨진 바윗길을 오르노라면 서늘한 바닷바람이 산바람과 뒤섞여 치밀어 오른다.
돈목 해변이 훤히 보이는 바위지대에 올라선 다음 왼쪽으로
10m쯤 가면 돌탑을 쌓아둔 상산봉 정상이다.
대개 다도해 섬산은 아무리 낮아도 조망이 좋다.
더구나 이곳 상산봉은 해발 350m를 넘는 데다 암봉으로 치솟아 기막힌 조망을 선사한다.
그늘은 없지만 늘 시원한 바람이 머무는 곳이라서 한동안 머물만하다.
하산은 1구 진리로 내려가거나 올라왔던 길을 되내려가는 것이
일반적인데 돈목에 숙소를 정했다면 반드시 오던길을 되돌아 가야한다
산행시간은 느린걸음으로 대략 3~4시간 정도 소요된다
바로가는 배편 : 우이도는 목포연안여객터미널에서 배로 약 3시간을 가야합니다.
섬사랑 6호라는 배가 목포여객터미널에서 비수기때 하루에 한번 출발합니다.
성수기땐 아침에 들어가서 오후배로 나올수 있다고 말들 하는데 그건 배만타고
돌아 나오는것을 말하고 관광을 하려면 절대 당일 날은 나오지 못합니다.
직항로 배의 승선은 목포 여객선 터미널에서 하는데 차량을
목포 여객선터미널에 주차해두면 첫날 1만 원, 이후 하루 추가에 7천 원씩을 내야 합니다
섬사랑6호는 전날 11:40분에 목포항을 출발하여
도초 화도선착장 - 우이도 돈목항 - 우이도 진리항- 도초 화도선착장에서 정박하였다가
다음날 06:20분 도초항에서 목포로 출발하여 11:10분 목포에 도착하는데
이 배가 다시 11:40분 우이도로 출발하는데 이때 승선하는 것입니다
현지교통 현지교통 : 우이도에는 차도 없고 찻길도 없다. 2구 돈목과 3구 성촌은
가까운 거리로 산책삼아 걸어다니기 좋지만 되지만 1구 진리는 산을 넘거나
또는 주민들의 배를 빌려 타야한다
섬엔 교통편이 전혀 없으므로 산책하기에도 좋다.
아이들 손잡고 다녀올 수 있는 돈목∼모래언덕∼큰대침이∼성촌∼돈목 산책길이 왕복 1시간쯤 걸린다.
꽃조개 잡는 시간까지 합쳐도 3시간이면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산행 경험이 많다면 우이도 최고봉인 상산봉(358.6m)을 다녀오자.
정상에서 바라보는 다도해 조망이 아주 빼어나다.
왕복 3∼4시간 소요.
■ 숙식 섬엔 식당이 없지만 민박 손님에게 식사를 유료 제공한다.
맛 좋은 생선찌개와 구이 등이 끼니마다 올라온다. 텃밭에서 뜯어온 나물도 맛있다.
[2019년 도초면 전화번호부에 등재된 우이도 민박집 전화번호]
공간사랑 민박 061) 275-5009, 다모아 민박 061) 261-4455, 010-4618-4455,
모래섬민박 061) 261-1920
바닷가민박 061) 261-4011, 010-3084-4011, 별촌민박 061) 261-1520, 010-2267-1520,
성촌민박 061) 261-5187, 010-6750-5181, 승미민박 061) 261-1740, 010-4617-0222,
신안민박 061)262-1798, 써니하우스민박 061) 261-0666, 010-9876-8515,
우이도슈퍼민박 061) 261-1863, 010-4617-0505,
우림장민박 061) 261-1860, 010-5068-2362, 우이도팬션민박 061) 261-1008,
초원민박 061) 261-1842, 훈이네민박 061) 261-1862
2018년 가보았는데 각 민박집 마다 시설이나 환경 차이가 많습니다.
가격도 많이 차이가 나더군요..민박비용은 2~3만원 정도합니다
우이도에는 기본적으로 슈퍼나 매점이 없다고 생각하시고
모든것을 사 가지고 가시기 바랍니다.........
주변명소 : 도초도, 시목해수욕장, 비금 원평해수욕장, 하누넘해수욕장 등특 산 물 :
미역, 약염소, 후박나무, 꽃게, 새우 등
[신안군청(www.sinan.go.kr), 도초면 우이도출장소(061-261-1866)]
1. 섬사랑 6호 경로(남해고속훼리 061-244-9915)
1) 목포 → 우이도
11:40 목포 출발 -> 14:00 도초 도착 -> 14:10 도초 출항 ->
14:45 우이1구(진리) 도착 -> 14:48 우이1구 출항-> 14:55 서소우이 도착
->14:57 서소우이 출항 -> 14:58 동소우이 도착 -> 15:00 동소우이 출항
-> 15:30 우이2구(돈목) 도착 -> 15:40 우이2구(돈목) 출항
-> 16:40 도초
2) 우이도 → 목포
06:20분 도초 출발 -> 07:10 우이2구(돈목) 착 -> 07:20 우이2구(돈목) 출발
-> 07:50 동소우 이착 -> 07:52 동소우이 출발 -> 07:53 서소우이 착
-> 07:55 서소우이 출발 -> 08:02 우이1구 (진리) 도착 -> 08:05 우이1구(진리) 출발
-> 08:45분 도초 착-> 08:50 도초 출발 -> 11:10 목포
2. 등산코스
1) 상산봉(361m) - 진리선착장→홍어장수 문순득동상→진리삼거리→문순득생가
→정약전사당터
→저수지 →진리고개(몰랑)→상산봉→진리고개→대초리우물터→대초리고개
→2구돈목마을→돈목해수 욕장→사구→성촌 써니하우스 (약6.5km)
2) 도리산(252m)
- 성촌써니하우스→모래언덕→돈목해수욕장→돈목마을→임도(옛군막사까지)
→군막사(왼쪽) →중계탑→도리산
3. 볼거리
1) 성촌 풍성사구(風成砂丘)
돈목 해변에서 성촌마을쪽을 바라보면 마치 실크로드에서나
등장하는 환상적인 모래언덕이 펼쳐진다.
이 모래언덕은 비바람에 의하여 매일같이 모습이 변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준다.
높이가 무려 80여미터나 된다. 사구관찰로를 따라 모래산 정상에 오르면 모래산
너머로 보이는 돈목해변의 절경이 한눈에 펼쳐진다.
사구의 북서쪽은 타원형으로 움푹 들어와 있다.
이 곳으로 일단 조류에 의해 퇴적물이 밀려와 쌓이고,
썰물 때 드러난 이 퇴적물을 북동풍이 몰아쳐서 위로 치밀어 올린 것이다.
2) 돈목해변
길이 약 1,5km의 돈목해수욕장은 우이도에서 가장 큰 해변이다.
백사장이 단단하고 모래가 곱다. 수심도 완경사로 깊어지고 만(灣) 안쪽이어서 파도도 약하다.
여름철이면 많은 피서객들이 몰려드는데 우이도의 여러 해수욕장 가운데 화장실,
샤워장, 음수대, 민박집 등의 편의시설이 가장 완벽하게 갖춰진 곳이기도 하다.
3) 성촌해변
멀리 흑산도가 보이는 해변이다. 바위산과 어우러진 모습이 아름답고 풍성사구의 서쪽해안이다.
수심도 완경사로 깊어지고 해변길이는 약 1km 정도다.
편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지 않아 불편하다.
4) 홍어장수 문순득
우이도 진리에는 홍어장수 문순득의 생가가 있다.
홍어장수 문순득(文淳得·1777~1847·)은 1801년 12월 작은아버지와 마을 사람 등
6명과 함께 대흑산도 남쪽에 있는 태사도에 홍어를 사러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풍랑을 만나
유구(琉球·오키나와)까지 떠내려갔다.
그곳에서 약 8개월간 머문 뒤 중국을 거쳐 들어오려 배를 탔는데 또다시
풍랑을 만나 유구국보다 더 남쪽인 여송(呂宋·필리핀)에 도착했다.
그는 이곳에서 9개월간 머물다 다시 중국으로 가는 상선을 타고 오늘날의 마카오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3개월간 머물며 마카오에 전파된 유럽 문화를 경험했다.
이후 문순득은 마카오를 출발해 광둥, 난징, 베이징을 거쳐
1805년 1월 고향 신안군 우이도로 돌아왔다.
문순득의 3년 2개월여에 걸친 파란만장한 여정은 당시 흑산도에 유배 왔던
다산 정약용의 형인 정약전에 의해 세상에 알려진다.
정약전은 1805년부터 1816년 사이에 문순득을 인터뷰해
그의 체험담을 날짜별로 기록한 <표해시말(漂海始末)>을 펴낸다.
도초 우이도 (목포항에서 서남쪽으로 51.3km)
우이도 도초면에 소속된 섬으로 우이도 본도는 1구(진리) 2구(예리) 3구(성촌)의
3개의 자연부락으로 이루어져 있고 2구에 돈목해수욕장이있으며
부속 유인도서로 동소우이도와 서소우이도가 있다
신안군의 조용한 섬으로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2006년 개봉한 유지태,
김지수 주연의 영화 <가을로>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마음은 사막처럼 황량하다.
하지만 이 여행이 끝날 때는 마음속에 나무숲이 가득할 거야."-영화 <가을로> 中에서
신비의 섬이라고도 불리는 우이도는처녀들은 모래 서 말은 먹어야
시집을 갈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섬 주변 곳곳에 모래와 해변이 참 많이 있습니다.
특히 도초면에 위치한 우이도 풍성사구(風成砂丘)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대표 경관자원으로,
동양최대라고 알려진 80m 높이의 모래언덕이 장관을 연출한다.
이 사구는 조류와 바람의 합작품이다.
사구의 북쪽 지형을 보면 타원형으로 우묵하다. 이곳으로 일단 조류에 의해 퇴적물이 밀려와 쌓이고,
썰물 때 드러난 이 퇴적물을 북서풍이 몰아쳐서 위로 치밀어 올린 것이다.
여름에는 남동풍이 불면서 재배치를 한다.
조류와 바람이 존재하는 한 이 사구는 계속 성장하게 된다고 한다.
다만 이 사구 전체가 모래는 아니다. 모래 속에 바윗덩이가 기반암으로서 존재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사구의 높이는 기껏해야 15m 정도인데 우이도 산태는
기반암이 있어서 50m가 넘는 거대한 둔덕을 이룬 것이다.
사구의 높이는 80m, 수직고도 약 50m, 경사면 길이는 약 100m이며,
경사도는 32∼33도 안팎으로 경사가 가파른 이 모래 산을 오르는 일은 아주 쉽지만은 않다.
남쪽 비탈은 경사가 몹시 가파라서 꼭대기까지 오르려면, 미끄러지기를 수없이 반복해야 하고
반대편인 큰대치미해변 쪽은 비교적 경사가 완만하고 토질이 단단해서 손쉽게 오를 수 있다.
등 산 로 : 우이도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대부분이 2구 돈목해수욕장과 3구 모
래사구를 보러 가고 간혹 1구 진리에서 등반을 시작해 상산봉에 올라 2구 돈목해수욕장으로
내려가는 코스를 이용하는 사람들도있다
도초에서 출발한 여객선(섬사랑6호)을 타고 돈목리(우이도2구)에 내려
돈목마을 서쪽길로 나서면 이내 넓디 넓은 모래사장이 펼쳐진다.
길이 약 1,500m의 돈목해수욕장은 우이도에서 가장 큰 해수욕장으로,
물이 맑고 백사장의 모래가 곱고 단단하며 수심도 완경사로
깊어지고 만(灣) 안쪽이어서 파도도 약하다
여객선이 닿는 돈목 마을 북쪽 해변은 바닷물이 들고 나는 넓고 긴 백사장이다.
이 백사장에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세운 선박 형상의 샤워장 겸 화장실
바로 옆 계곡으로 상산봉 등산로가 나 있고 상산봉 등산을 하시려는 분들은 이길을 따라가면 된다
500m쯤 오르막길을 길을 걸어 작은 고갯마루를 넘어서면 대초리 마을.
이 섬에서 가장 먼저 사람이 정착해 살던 마을이지만 지금은 모두 비어 있고
대나무만 무성한데 신안군과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등산로를
잘 정비해 걸어다니는데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
마을 아래로 내려가 곧장 계곡길을 따라 오르면 큰재다.
바람도 시원하고 섬 주변의 도리산이며 수레산도 훤히 보이는 등,
여기 큰재까지만 올라도 시원하다. 남쪽 상산봉을 향해 나서면 헬리포트에 이어 무덤이 나온다.
이 무덤 옆 어두컴컴한 숲속을 지나야 하는데,
남도 섬산 특유의 가시덩굴은 주민들이 모두 낫질을 하여 쳐냈다.
암릉길은 큰재 옆의 숲지대를 빠져나온 뒤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가시덩굴 같은 것은 전혀 없는 시원하고도 조망 좋은 암릉이다.
말끔하게 벗겨진 바윗길을 오르노라면 서늘한 바닷바람이 산바람과 뒤섞여 치밀어 오른다.
돈목 해변이 훤히 보이는 바위지대에 올라선 다음 왼쪽으로
10m쯤 가면 돌탑을 쌓아둔 상산봉 정상이다.
대개 다도해 섬산은 아무리 낮아도 조망이 좋다.
더구나 이곳 상산봉은 해발 350m를 넘는 데다 암봉으로 치솟아 기막힌 조망을 선사한다.
그늘은 없지만 늘 시원한 바람이 머무는 곳이라서 한동안 머물만하다.
하산은 1구 진리로 내려가거나 올라왔던 길을 되내려가는 것이
일반적인데 돈목에 숙소를 정했다면 반드시 오던길을 되돌아 가야한다
산행시간은 느린걸음으로 대략 3~4시간 정도 소요된다
바로가는 배편 : 우이도는 목포연안여객터미널에서 배로 약 3시간을 가야합니다.
섬사랑 6호라는 배가 목포여객터미널에서 비수기때 하루에 한번 출발합니다.
성수기땐 아침에 들어가서 오후배로 나올수 있다고 말들 하는데 그건 배만타고
돌아 나오는것을 말하고 관광을 하려면 절대 당일 날은 나오지 못합니다.
직항로 배의 승선은 목포 여객선 터미널에서 하는데 차량을
목포 여객선터미널에 주차해두면 첫날 1만 원, 이후 하루 추가에 7천 원씩을 내야 합니다
섬사랑6호는 전날 11:40분에 목포항을 출발하여
도초 화도선착장 - 우이도 돈목항 - 우이도 진리항- 도초 화도선착장에서 정박하였다가
다음날 06:20분 도초항에서 목포로 출발하여 11:10분 목포에 도착하는데
이 배가 다시 11:40분 우이도로 출발하는데 이때 승선하는 것입니다
현지교통 현지교통 : 우이도에는 차도 없고 찻길도 없다. 2구 돈목과 3구 성촌은
가까운 거리로 산책삼아 걸어다니기 좋지만 되지만 1구 진리는 산을 넘거나
또는 주민들의 배를 빌려 타야한다
섬엔 교통편이 전혀 없으므로 산책하기에도 좋다.
아이들 손잡고 다녀올 수 있는 돈목∼모래언덕∼큰대침이∼성촌∼돈목 산책길이 왕복 1시간쯤 걸린다.
꽃조개 잡는 시간까지 합쳐도 3시간이면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산행 경험이 많다면 우이도 최고봉인 상산봉(358.6m)을 다녀오자.
정상에서 바라보는 다도해 조망이 아주 빼어나다.
왕복 3∼4시간 소요.
■ 숙식 섬엔 식당이 없지만 민박 손님에게 식사를 유료 제공한다.
맛 좋은 생선찌개와 구이 등이 끼니마다 올라온다. 텃밭에서 뜯어온 나물도 맛있다.
[2019년 도초면 전화번호부에 등재된 우이도 민박집 전화번호]
공간사랑 민박 061) 275-5009, 다모아 민박 061) 261-4455, 010-4618-4455,
모래섬민박 061) 261-1920
바닷가민박 061) 261-4011, 010-3084-4011, 별촌민박 061) 261-1520, 010-2267-1520,
성촌민박 061) 261-5187, 010-6750-5181, 승미민박 061) 261-1740, 010-4617-0222,
신안민박 061)262-1798, 써니하우스민박 061) 261-0666, 010-9876-8515,
우이도슈퍼민박 061) 261-1863, 010-4617-0505,
우림장민박 061) 261-1860, 010-5068-2362, 우이도팬션민박 061) 261-1008,
초원민박 061) 261-1842, 훈이네민박 061) 261-1862
2018년 가보았는데 각 민박집 마다 시설이나 환경 차이가 많습니다.
가격도 많이 차이가 나더군요..민박비용은 2~3만원 정도합니다
우이도에는 기본적으로 슈퍼나 매점이 없다고 생각하시고
모든것을 사 가지고 가시기 바랍니다.........
주변명소 : 도초도, 시목해수욕장, 비금 원평해수욕장, 하누넘해수욕장 등특 산 물 :
미역, 약염소, 후박나무, 꽃게, 새우 등
[신안군청(www.sinan.go.kr), 도초면 우이도출장소(061-261-1866)]
1. 섬사랑 6호 경로(남해고속훼리 061-244-9915)
1) 목포 → 우이도
11:40 목포 출발 -> 14:00 도초 도착 -> 14:10 도초 출항 ->
14:45 우이1구(진리) 도착 -> 14:48 우이1구 출항-> 14:55 서소우이 도착
->14:57 서소우이 출항 -> 14:58 동소우이 도착 -> 15:00 동소우이 출항
-> 15:30 우이2구(돈목) 도착 -> 15:40 우이2구(돈목) 출항
-> 16:40 도초
2) 우이도 → 목포
06:20분 도초 출발 -> 07:10 우이2구(돈목) 착 -> 07:20 우이2구(돈목) 출발
-> 07:50 동소우 이착 -> 07:52 동소우이 출발 -> 07:53 서소우이 착
-> 07:55 서소우이 출발 -> 08:02 우이1구 (진리) 도착 -> 08:05 우이1구(진리) 출발
-> 08:45분 도초 착-> 08:50 도초 출발 -> 11:10 목포
2. 등산코스
1) 상산봉(361m) - 진리선착장→홍어장수 문순득동상→진리삼거리→문순득생가
→정약전사당터
→저수지 →진리고개(몰랑)→상산봉→진리고개→대초리우물터→대초리고개
→2구돈목마을→돈목해수 욕장→사구→성촌 써니하우스 (약6.5km)
2) 도리산(252m)
- 성촌써니하우스→모래언덕→돈목해수욕장→돈목마을→임도(옛군막사까지)
→군막사(왼쪽) →중계탑→도리산
3. 볼거리
1) 성촌 풍성사구(風成砂丘)
돈목 해변에서 성촌마을쪽을 바라보면 마치 실크로드에서나
등장하는 환상적인 모래언덕이 펼쳐진다.
이 모래언덕은 비바람에 의하여 매일같이 모습이 변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준다.
높이가 무려 80여미터나 된다. 사구관찰로를 따라 모래산 정상에 오르면 모래산
너머로 보이는 돈목해변의 절경이 한눈에 펼쳐진다.
사구의 북서쪽은 타원형으로 움푹 들어와 있다.
이 곳으로 일단 조류에 의해 퇴적물이 밀려와 쌓이고,
썰물 때 드러난 이 퇴적물을 북동풍이 몰아쳐서 위로 치밀어 올린 것이다.
2) 돈목해변
길이 약 1,5km의 돈목해수욕장은 우이도에서 가장 큰 해변이다.
백사장이 단단하고 모래가 곱다. 수심도 완경사로 깊어지고 만(灣) 안쪽이어서 파도도 약하다.
여름철이면 많은 피서객들이 몰려드는데 우이도의 여러 해수욕장 가운데 화장실,
샤워장, 음수대, 민박집 등의 편의시설이 가장 완벽하게 갖춰진 곳이기도 하다.
3) 성촌해변
멀리 흑산도가 보이는 해변이다. 바위산과 어우러진 모습이 아름답고 풍성사구의 서쪽해안이다.
수심도 완경사로 깊어지고 해변길이는 약 1km 정도다.
편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지 않아 불편하다.
4) 홍어장수 문순득
우이도 진리에는 홍어장수 문순득의 생가가 있다.
홍어장수 문순득(文淳得·1777~1847·)은 1801년 12월 작은아버지와 마을 사람 등
6명과 함께 대흑산도 남쪽에 있는 태사도에 홍어를 사러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풍랑을 만나
유구(琉球·오키나와)까지 떠내려갔다.
그곳에서 약 8개월간 머문 뒤 중국을 거쳐 들어오려 배를 탔는데 또다시
풍랑을 만나 유구국보다 더 남쪽인 여송(呂宋·필리핀)에 도착했다.
그는 이곳에서 9개월간 머물다 다시 중국으로 가는 상선을 타고 오늘날의 마카오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3개월간 머물며 마카오에 전파된 유럽 문화를 경험했다.
이후 문순득은 마카오를 출발해 광둥, 난징, 베이징을 거쳐
1805년 1월 고향 신안군 우이도로 돌아왔다.
문순득의 3년 2개월여에 걸친 파란만장한 여정은 당시 흑산도에 유배 왔던
다산 정약용의 형인 정약전에 의해 세상에 알려진다.
정약전은 1805년부터 1816년 사이에 문순득을 인터뷰해
그의 체험담을 날짜별로 기록한 <표해시말(漂海始末)>을 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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