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산행 코스-장재 삼거리-장재 성당-장대산-하촌리-남인수 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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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코스-장재 삼거리-장재 성당-장대산-하촌리-남인수 생가
비봉산-말티고개(봉황교)-선학산-서문 주차장
1.산행 들머리,초입은 진산로 장재삼거리도로변에서 건너 도로 방향으로진입한다.
장재 성당 안내 간판과장대산 등산로 이정표가설치한 도로에서 횡단보도로
건너간다.
2.상가도로로 진입하면,마을과 접속한 도로따라진행한다.
장재 마을을 벗어나면,우측에 아담한 장재 성당의건물이 소담스러운 자태를
자아내고 있다.
등산로 안내판 따라 바로사면이 연결된다.등로는 약간의 오름이 접속하고
전형적인 마을 뒷산의육산이 이어진다.운동기구가 설치된
공터와 사면이연결된 등로가 뚜렷하다,
3.능선 이정표에서 장대산 정상까지도상거리 2.5km다잡목으로 이어진 숲길은
편안하고 안락한 등로고,전혀 부담이 없는 산길이이어진다.
정상에는 운동기구와 쉼터가마련 되어 있다.장대산의 유래는 옛날에 집현면 자체가
홍수로 해마다 수해를 겪어야만 했던지역이어서 홍수와 관련된 여러 가지
전설이 전해온다.삼한 땅도 홍수로 큰 난리를 치르고낮은 곳은 다 물에 잠기고 윗부분만
남게 되었다.집현면의 장대산도 예외가 아니어서낮은 산은 모두 물속에 잠겼고,
장대산도 아랫부분은 모두 물에 잠기고꼭대기가 되는 윗부분만 남았다.
사방 물바다 속에서 남은 윗부분의모습이 제사 지낼 때 잔대만큼
남았다고 하여 ‘잔대산’이라불렀다 한다.
4.잡목의 숲길은 체력에 전혀 부담없는트레킹으로 여유있게 담소하면서
걷고 있다.삼거리 이정표에서비봉산으로 연결하는 코스는
장재실 방향으로 선회하여하촌 방향으로 접근해야 한다.
야트막한 오름이 이어지고,숲 속의 아늑함이산길과 계속 병행한다.
6.이정표에서 좌측으로하촌리 방향으로선회한다.
7.하촌리 동내를 경유하고큰 도로를 접속하여지나가야 한다.
하촌리 주민이 남인수 생기로 지목된생가 현장은 비참할 정도로 폐가가
되어 있어 지자제에서 무심한 행정에경악하고 분노했지만,
여러 경로로 문헌을 확인한 결과,‘진주 하촌리 남인수 생가’는
‘관계전문가 의견과 지역주민의 증언 등을종합해 볼 때, 현재 호적상 남인수가
하촌리 194번지로 출생신고가 되어 있고,이 자료가 한국전쟁 당시 호적창고가
전소하고 난 후 정비된 기록이며,당시 정서상 실제 태어난 곳과 상관없이
부친의 거주지로 출생신고를 하였던 것으로추정되는 등 여러 정황상 남인수의
생가로 볼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등록문화재에서 말소키로 의결하였다는
관계 당국의 확인 절차에 공감하고이해가 가는 부분이다.
하촌리 마을을 벗어나포장도로 일정이 부분이계속 연결되어 있다.
8.하촌 마을를 지나 오면,사거리 큰 도로와 접근한 후
좌측 임도의 오름으로이어진다.
임도 수랫길의 오름이 이어지고,야트막한 숲 속길과 농로와 연결되며
9.비봉산 정상이 접속하는등로와 합치한다.
농로와 숲속 길이 끝나는 지점에
10.비봉산과 접근하는 등로다.비봉산(138.5m) 정상에 위치한 거송,
진주 12경(景) 중 제 4경"비봉청람(飛鳳靑嵐)"은 비봉산에서
나물 캐는 여인의 모습을연상하고 있는 형태다.
진주도읍(晋州都邑)의 주봉(主峰)인비봉산에 새순이 돋으면 나물 캐는
처녀들의 노랫 소리는 가슴을 설레게하는 산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11.갈림길에서 비봉산 정상까지0.5km 다녀온 후봉황교 방향으로진행한다.
수령 400년 된 고목 당산 나무그늘에 쉼터가 마련되어 있다.
잠시 휴식도 하고 담소하는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나무태그로 등산로 정비가잘 되어 등산객의 편의를도모한다.
사면을 이어가는 산능에진주 시가지의 풍경을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나무 태크로 설치되어 있다.
12.선학산으로 향하는 능선 한 쪽에지리한 "연리목"(連理木)
표지판 설명에도 있듯 수종이 다른참나무와 아까시 나무의 몸통이
결합된 상서로운 나무로기술되어 있다.
트레킹 수준의 편안한 걸음으로고저늑하고 유유자적한다.
13.말티고개에 설치한 봉황 교는오랜 세월 꺾여 있던 비봉형 풍수를
복원해 새롭게 힘찬 비상의 날개를펼쳐 번영의 미래로 나아 가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으며,길이 56m·폭 3m의 규모로 지상
12m의 높이에 설치됐다.
14.다리를 건너면 선학산으로접속하여 올라간다.봉황교 선학산
일원에서 에나 진주길연결하여 정상까지 이르는 4.5km의
등산로가 연계되면서,남강 둔치 산책로를 포함해 10km 이상의
안전한 시 순환 둘레길이 열리게 되어진주시의 새로운 명품 둘레길로
각광 받고 있다.
에나의 용어는 경상도 진주지역사투리로 "참" "진짜"라는
의미다.
15.선학산(135.5m)은 진주시 중심부의구시가지와 도동의 신시가지 사이에
위치한 야트막한 산으로 6~7부 능선엔공동묘지와 밭 등으로 개간되어 있으며.
시가지와의 접근성이 뛰어나진주 시민들의 체력 단련,
산책, 산림욕 및 휴식을 위한녹지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산이고,
등로 주위에는 묘지 이장 공고가설치되어 있다.
선학산은 진주시 하대동과 상대동에걸쳐 있는 고도 137m의 산으로
선학산 전망대는 주민의 숙원으로 건립,진주시 도심과 주변 조망의 명소로
등산객들이 즐겨 찾고 있다.
진주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된선학산 전망대가 시민들과 등산객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해맞이장소로도 각광 받고 있다.
15.선학산에서 남강 변으로 내려오면,진주 궁도의 산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16.람덕정(覽德亭) 건물이눈에 들어 온다.
'덕(德)을 바라보고 덕(德)을 기른다'해서이름 지어진 람덕정.
한 세기가 지나고 강산이 두 번이나 변한지금에도 람덕정은 진주 시가지를 의연히
바라보며 새로운 역사를재조명하고 있다.
남강 변을 돌아 나가는 길목에 위치한람덕정의 역사 만큼이나 진주 궁도의
역사는 푸른 남강의 물줄기를 따라연연히 그 맥을 잇고 있다.
진주 시가지가 내려보이는쉼터 정자가 설치된 곳으로
하산하면 도로와접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