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절정 절세미녀 및 마누라와 함께 영종도로 1박2일 자전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지난번, 무의도여행을 계기로 영종도에 자전거여행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인천공항 근처 숙소를 예약하고 바로 실행에 옮겼습니다.
검단에서 검암역까지는 자전거로 이동하고, 공항철도을 이용해 제1여객터미널역까지 이동한뒤, 자전거로 10여분간 또 숙소인 넘버원호텔까지 이동하였습니다.
공항철도는 맨 앞, 뒤칸에 자전거를 실을수 있습니다.
출발 전, 점심식사로 마누라가 닭갈비에 막국수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주말이라 동생 식구들도 와있어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플레이팅이 보기 좋지는 않지만, 나름 치즈볶음밥입니다.
밥 한톨 남기지 않고 모두 잘 먹었습니다. ^^
힘을 내서 자전거를 열심히 페달질 할 수 있었습니다.
자전거로 무사히 인천공항 근처 호텔인 '넘버원호텔'에 도착하였습니다.
위와 같이, 공항철도에서 하차하여 인천공항 근처 숙소인 넘버원호텔까지는 자전거로 쭉 가시면 됩니다.
고가다리를 하나 건너지만, 경사도가낮아 그다지 힘들지 않습니다.
영종도 자전거여행
절세미녀 단독으로 촬영하였습니다.
사실, 절세미녀는 제 자전거 뒷자리에 타고, 마누라 자전거 포함 총 2대만 타고 갔습니다.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 있어 무난히 10분도 채 안되어 도착했습니다.
현지에서는 제가 넘버원호텔에서 쉬고, 둘이서 자전거를 많이 타고 다녔습니다.
인천공한 근처 호텔 넘버원호텔
정문에는 '호텔 휴'로 표시가 되어 찾기 힘들었습니다.
회전문에도 '호텔 휴'라고 기재가 되어 있습니다.
정문으로 들어가시면 호텔 로비 같긴한데, 마찬가지로 '호텔 휴'라고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당황하지 마시고, 뒤로 돌아들어가 엘레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시면 예약 담당자에게 전화를 거시면 마중 나오십니다.
2층 엘렙베이터에서 내리시면 위와 같이 호텔 분위기가 납니다.
절세미녀와 마누라가 복도를 한바퀴 돌아보더니 못찾았습니다.
당황하지 마십시요.
캡슐호텔로서 오피스텔을 호텔로 개조한듯 합니다.
엘레베이터에서 내려 전화를 하니 금방 담당자분께서 마중을 나와 숙소를 안내해 주셨습니다.
룸입니다.
2인 침대와 1인용 침대가 있습니다.
입구쪽 모습입니다.
움짤로 한번 방 내부를 자세히 살펴보십시요.
TV도 한대 있고 내부 인테리어는 깔끔했습니다.
1인용 침대쪽에 황금옷걸이가 탐이 납니다. ^^
가운은 없으니, 잠옷을 준비해 가시는게 좋겠습니다.
1인용 침대에서는 제가 잤습니다.
피곤했는지 밤새 제가 코를 골았다고 하더군요.
전자레인지와 간단한 주방이 있습니다.
가스는 차단시켰다고 합니다.
물을 데워드시거나 1층 편의점에서 간단한 패스트푸드를 사와 데워드실수 있습니다.
찬장에 식기는 없습니다.
기대하지 마십시요.
장식품들은 예쁘네요.
그야말로, 잠시 지방에서 올라와 하루, 이틀 인천공항 숙소에서 쉬고 떠나실 분들을 위한 호텔인듯 합니다.
혹은, 야간 비행기로 인천공항에 도착하신 분들에게 필요한 호텔인듯 하군요.
화장실 내부입니다.
샤워도 할 수 있었습니다.
칫솔도 인원에 맞게 3개 준비해 주셨습니다.
샴푸, 바디워시, 컨디셔너, 타울, 빗, 드라이어까지 모두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녁 식사는 넘버원호텔 인근의 '돈치킨'에서 오븐에 구운 치킨에 맥주 한잔 하기로 하였습니다.
절세미녀는 생맥주잔에 물을 따라서 같이 건배를 하였습니다.
물을 달라고 했는데, 사장님께서 센스 있게 맥주잔에 따라 내오셨습니다. ^^
맛있는 오븐에 구운 치킨이었습니다.
넘버원호텔 인근에 bhc 치킨도 있고, 순대국, 한식, 중국집 등 식당이 많았습니다.
넘버원호텔 같은 건물에 펍 밒 스타닭스 등이 있어 저녁에 한잔 하실 수 있습니다.
CU 편의점이 1층에 있어 건물을 나가지 않고 복도 뒷문을 통해 출입하실 수 있습니다.
아침에 먹을 도시락을 사러 갔더니 텅 비었더군요.
바로 옆 건물에는 포차와 미니스탑도 있었습니다.
미니스톱에는 도시락 재고가 남아 있었습니다.
파라다이스시티
다음날 오전에, 절세미녀와 마누라는 자전거를 타고 인천공항 호텔 및 파라다이스시티 등을 돌아보고 왔습니다.
클럽 크로마에서는 마침 미스터트롯을 촬영하고 있었답니다.
파라다이스시키 클럽 크로마
미스터트롯 촬영 준비중입니다.
그 전에 절세미녀가 사진을 살짝 찍었네요.
붐씨입니다.
촬영을 못하게 해서 더이상 사진이 없습니다.
파라다이스시티 내부
파라다이스시티는 외국인들 전용 카지노가 있는데, 국내 관광객들도 볼거리가 많이 방문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즐거운 인천공항 자전거 1박2일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특히, 절세미녀가 자기 전에는 잠이 잘 안올것 같다고 하더니, 아침 8시가 넘어 일어나서는 집보다 편하게 잘 잤다고 합니다. ^^
넘버원 호텔에서는 체크인 및 체크아웃시 픽업도 가능하다고하니 문의 주십시요.
해외여행시 장기주차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주소 : 인천시 중구 공항로 424버길 60(운서동) 203호
전화 : 032-743-1124
체크인 & 아웃 : 14:00 &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