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약초유품(藥草喩品)』 제5 - (1)비설주 술성단 ☞음성으로듣기☜
「약초유(藥草喩)」란 『약초유품』에 설해진 비유에서 유래했으며, 특히 성문(聲聞) · 연각(緣覺) 이승(二乘)을 구제하기 위한 묘법(妙法)이라는 진정한 약(藥)을 설한 의미라고 사료됩니다.
1. 비설주 술성단
『약초유품』은 적문(迹門) 정종분(正宗分)에서 광개삼현일(廣開三顯一)이 밝혀진 삼주(三周)의 설법 중 『비유품(譬喩品)』 제3의 후반부터 시작되는 비설주 가운데 술성단〔대고중(對告衆)에 의한 영해(領解)가 제대로 되었음을 확인하신 부처님께서 덧붙여 설하시는 부분〕에 해당합니다.
『비유품』 후반의 비설주 정설단(正說段)〔부처님께서 정법을 설하시는 부분〕에서 석존께서는 「삼거화택(三車火宅)의 비유」를 설하셨고, 이것을 들은 중근(中根)의 수보리(須菩提) · 가전연(迦旃延) · 가섭(迦葉) · 목련(目連) 사대성문(四大聲聞)은 삼승방편(三乘方便) · 일승진실(一乘眞實)이라는 개삼현일(開三顯一)의 법리(法理)를 각지(覺知)합니다.
사대성문은 영해단(領解段)〔설법을 청문한 중생이 부처님께 이해한 내용을 서술하는 부분〕인 『신해품(信解品)』에서 그 이해한 취지를 「장자궁자(長者窮子)의 비유」를 가지고 석존께 말씀드렸습니다. 이를 받아 『약초유품』에서는 석존께서 「장자궁자의 비유」는 진실한 공덕을 나타내고 있다고 하시며 일단 사대성문의 영해를 수납(受納)하여 찬탄함과 동시에 공덕의 심대(甚大)함을 더 깊이 이해시키기 위해 「삼초이목(三草二木)의 비유」를 설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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