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옹호가게 프로젝트 진행상황 공유 ○ 인터뷰 경과보고 (문선재 매니저) - 9명의 인터뷰를 진행했고, 29곳의 가게를 추천 받았음. 남은 한 번의 인터뷰를 마치면 30곳 이상의 가게를 추천받게 됨. - 추천받은 가게 중 14군데는 식당이고, 나머지는 카페, 병원, 미용실, 꽃집 등이 있음. - 가게를 추천받을 뿐 아니라, 인터뷰 자체로 당사자분들에게 활동이 되고, 사업과 연이 맺어진다는 점에서 좋았음. 다만 가능한 당사자와 1:1로 인터뷰를 진행하려고 한 경우에는 오히려 구체적인 내용을 담을 수 없는 면이 있어서 아쉬움. ○ 영상제작 경과보고 (노여래 감독) - 처음에는 응대하는 매뉴얼처럼 스토리를 짰었지만, ‘어떤 특별한 사람 다루는 법’처럼 되는 것이 우려되어, 수정 후 실제 있는 에피소드로 구성했음. - 미용실 이야기 : 여전히 찬희가 미용실 가는 것은 싫어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미용실을 계속 다닐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그것을 대하는 미용사분의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담으려 함. - 애니메이션을 활용하지만 실제 이야기임을 강조하기 위해 실제 주인공들의 얼굴을 사용 - 5월 안에 제작해서, 6월에는 내부적으로 검토를 하고, 다듬어서 7월에는 배포가 가능하도록 하겠음. (총 3편중 1편: 발달장애 이해영상) ○ 성우 더빙에 대한 의견 - 아이한테 말하는 투가 아닌 어른 혹은 손님에게 말하는 투가 되었으면 함. - 등장인물들의 호칭 역시 그냥 이름만 쓰지 말고, 00씨 혹은 아예 별명으로 쓰면 좋겠음.(예시 : ‘정찬’이 아닌, ‘정찬 씨’ 혹은 ‘차니’) - 대사 부분은 최대한 당사자의 목소리로 직접 더빙이 되면 좋겠음. 다른 작업에서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당사자 목소리가 들어가서 좋다는 주변 반응도 많았음.
2. 방문교육단 관련 논의 ○ 방문교육단 구성 - 각 팀의 주민 활동가 역할을 맡으실 분이 정해졌음. 성산,망원 지역은 인터뷰 진행했던 조승연 님, 상암지역은 인터뷰이였던 이찬희 님의 보호자인 이지영 님이 맡아주기로 함. - 장애당사자 활동가는 가게의 상황, 당사자의 상황에 맞춰 매 방문 회차마다 다른 분들이 함께하는 형식으로 구성. - 예산은 항목당 총액 안에서 유동적으로 쓸 수 있으므로 경우에 따라 장애당사자 활동가가 여러 명이 찾아가는 식으로 변경 가능하다고 봄. ○ 방문교육단 활동 -방문 1회차에 간략하게 가게를 이용하면서 인사를 드리고 의향을 묻고, 2회차에 홍보물과 리플렛을 나누고 설명을 드리고, 3회차에 의사가 있다면 인터뷰 등을 진행하는 그림을 그리고 있음. ○ 배포용 교육 자료, 리플렛 - 교육 자료는 ‘소통과 지원 연구소’에서 나온 <이렇게 지원해주세요>라는 책자를 쓰려고 함. 어려운 행동에 대한 내용 위주의 책이어서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지금으로써는 마땅한 다른 책은 없는 듯함. 약 30페이지. - 리플렛은 옹호가게 주인보다는 오가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제작하려고 함. - 리플렛을 세워둘 수 있는 나무 받침대를 제작해서 함께 드리면 좋겠음. - 애니메이션에서 만들어진 그림을 활용해서 옹호가게 사례를 리플렛에 실었으면 좋겠음. - 리플렛 내용은 1)옹호가게 프로젝트 소개 2)소통하는 팁 3)옹호가게 사례 / 세 파트로 만들어보기로 결정.
3. 홍보 관련 논의 ○ 엠블럼 - 스티커는 비싼 인쇄를 해도 직사광선에 빛바램은 크게 개선되지 않는다고 함. - 매장 포스에 붙일 수 있는 스티커든 동판이든 제작하면, 포스 옆에 붙이는 것이 시각적으로 가장 눈에 잘 띌 것임. - 매장 입구에 동판으로 붙이고, 포스에는 작은 스티커를 붙이면 좋겠음. 가게를 설득해서 일을 진행하는 방식이 아니라 참여 의사를 묻고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므로, 가게 입장에서 싫어할까봐 너무 미리 걱정을 할 필요는 없을 듯함. - 미슐렝 가이드의 별이 있는 상패처럼, 옹호가게 엠블럼에도 별을 넣는 의견. 마포 로고가 들어가면, 가게 입장에서 공기관의 인증을 받은 느낌도 받을 수 있음. 추가로 인테리어적으로 무게감을 위해 동판에 영문으로 옹호가게라고 적는 것을 추가하면 어떨까 싶음. - 기존 엠블럼에 별과 마포구 로고를 추가하기 - 김남훈 위원이 연결해준 디자인 업체를 통해서 문선재 매니저가 동판과 작은 스티커 견적을 내보기로 결정. ○ 포스터 - 개인적으로 길가에서 어떤 사업의 포스터를 보고 행사에 참여하게 된 경험이 있음. 포스터를 활용하는 게 홍보에 도움이 될 듯함. - 다만 포스터를 붙이려면 어떤 이벤트에 대한 기간이 있어야 형식이 만들어지는데, 옹호가게는 기간을 정해놓고 하는 사업이 아니므로 포스터를 만들려면 내용을 더 고민해야할 듯함. - 포스터는 좋은 아이디어 같으니 염두하며 진행하기로 함. ○ 협치마포 홍보단 연계 - 협치마포 홍보단이 활동하고 있으니, 필요한 경우 시간을 맞춰서 함께 했으면 좋겠음. 활동이 안정되고 조금 한가할 때 방문교육단 활동 등에 같이 갈 수 있겠음.
4.기타 ○ 강호성 님의 실행단 회의 참석 - 인터뷰 과정에서 다른 분들에게 의사를 물어봤지만, 현실적으로 가능하신 분으로 강호성 님이 추천됨. - 강호성 님이 근무하고 있는 협동조합에 공문을 보내서 회의 참석을 요청하기로 결정. - 공문 내용에는 참석을 요청 드린다는 뉘앙스의 문장을 추가하기로 함. - 참석 요청 공문이 갈 것이라는 연락을 먼저 한 뒤 공문을 보내기로 함. ○ 2022년 사업계획서 - 내년도 옹호가게 사업계획서를 새로 써야함. 올해 계획서 틀 안에서 내년도 계획서에 들어갈 내용을 고민하고, 다음 회의에 내용을 결정해야함. 맵핑이라든지 내년의 사업 내용을 미리 고민해보고, 5월 회의에 기본틀을 가지고 와서 논의 하기로 함. ○ 역량강화 워크숍 - 지난 회의에서 이야기했듯이 영화<학교 가는 길> 보는 것이 좋겠음. - 5월은 바쁠 듯하니6월 중에 극장 개봉 등 정보를 장현아 위원이 공유해주기로 함. - 워크샵 형태인데, 상가를 운영하는 점주들과 만나는 자리를 가지면 어떨까 싶음. - 다만 현실적으로 점주분들의 시간을 한꺼번에 맞추기는 조금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 이부분은 하반기에 기획을 해보면 좋겠음. ○ 관계지속을 위한 방법 -옹호가게와의 관계가 지속성 있게 유지하는 방법을 앞으로 의논해 보고 싶음. 옹호가게 주인들이 스스로 옹호가게라는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지. ○확장에 대한 아이디어 - 옹호가게 주인들의 인터뷰가 추가로 들어가야 옹호가게를 확장해 나갈 때 자료로 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함 - 가게의 특성을 접근성, 옹호성, 협력성 등 부문을 나눠서 평가하는 방식으로 정리하면 발달장애 당사자들이 어떤 가게들에서 어떤 점이 불편한지 한 눈에 볼 수 있을 듯함. - 복지관 같은 기관의 후원 단체들(가게, 법인 등) 명단을 받아서, 공문을 보내서 옹호가게에 함께할 것을 제안할 수 있으면 효율적으로 확장할 수 있을 것임. - 옹호가게 확장에 대한 내용은 다음 회의에 더 논의해보기로 함. ○기타 - 실행단 회의에서 너무 구체적인 사무 사항을 다 논의하기보다는 방문교육단의 활동 내용이나 옹호가게의 큰 그림에 대한 내용 등을 더 많이 이야기 나눌 수 있으면 좋겠음. - 중간 실무는 단톡방을 활용하는 것으로.
6. 결정사항 ○ 강호성 님이 근무하고 있는 협동조합에 공문을 보내서 근무를 실행단 회의로 갈음하기를 요청하 기로 결정. ○ 리플렛 내용은 1)옹호가게 프로젝트 소개 2)소통하는 팁 3)옹호가게 사례 / 세 파트로 만들기 로 결정. ○ 다음 회의는 5월 21일 금요일 오전 10시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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