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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37코스
일시:2020년2월1일(토)
*소재지 :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과 구정면 일원
*강릉 학산마을 오독떼기전수회관 앞 하차 (오전 10시16분)
*여행코스 : 학산 오독떼기전수관~굴산교~당간지주~옥봉마을~학산3리 경로당~금광초교~
덕고개(강릉차량사업소)~정감이산책로~정감이수변공원~풍호마을~철길건널목~하시동 해안사구~
영동에코발전본부~염전해변~안인진항
*소요시간 : 19.14㎞/ 약 5시간
*함께한 사람들 : 청마산악회
스템프 인증도장 찍을차례를기다리며~~~
전수관 앞의 소나무 숲에 .. 돌담을 두른 형태의 성황당도 복원되어 있었다. 매년 4월 보름에 열리는 ’국사성황행차‘ 때는 ’대관령국사로 가는 길에 이곳에 잠시 들러 굿과 제례를 올리기도 한단다,
ㅎㅎ
37코스는 굴산교를 건너 강릉 굴산사지 당간지주 방향으로 직진을하고 38코스는 좌측으로
굴산사지 당간지주 (보물 제 86호)
강릉 굴산사지는 당간지주는 크기가 5.4m에 이르는데 지금까지 남아 있는 당간지주 중에 가장 큰 크기라 하며, 예전에 이곳 주위에 큰 절터가 있었다고
학산3리 마을회관 앞에 도착했다. 옆에는 학산마루 커피숍이 있는데 장사나 싶지않는데 조용하고 썰렁하다
칠성산이 병풍처럼 보입니다 눈이많이쌓여있네요
이 지역의 특징은 자투리땅이나 논 밭두렁엔 ’엄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고 이곳에 주생산지인듯하기도 그 역사까지 깊은지 눈에 띄는 하나하나가 모두 엄청나게 굵은 고목들이 대부분이고
금광초등학교 앞에서
덕현리는 일명 덕고개라 불리어지기도 하며, 덕고개는 강릉과 금광리와의 경계를 이루는 큰 고개를 두고 덕현리라 불렀다고 한다. 또한 옛날에는 부자가 많이 살았다고 하며 부자들은 마을 고개에서 덕을 받도록 산신령에 빌었다고 해서 부창골 또는 덕고개로 불리고 있다고 여기서 잠깐 길을 잘못들었는지 리본도 없고 잠시 방향감각을
직진으로 진행 했습니다
여기서 잠시..(차량사업소로 가면 아니되옵니다) 직진으로 진행...
도로에서 우회전으로 진행합니다
작은산 넘어서...그늘진 곳 은 눈길이라 쫌 미끄러웠어요.
우거진 소나무 숲을 나오니 태양광전열판이 나오고 계속해서 능선을 따라 간다.
정감이수변공원은 공원이라기 보다 그냥 어느 시골에나 있는 조그만 저수지이다. 수면 위에 쉴수 있는 정자와 주위에 운동기구나 놓여져 있는데~~~요 백구녀석이 소리도없이 갑자기 쫒아나와 심하게짖어대며 놀라게하고 달려들듯
ㅎㅎㅎ
길 위를 가로지르는 구조물은 농사를 짓는대 필요한 물을 보내는 수로다
ㅎ
ㅎ
걷는 도중 깊은 산골임에도 보존이 잘 되어 있는 한옥도 눈에 담을 수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허물어져가고 있는 페가 한옥도 눈에 띄었다.
풍호 마을회관 앞에 기차건널목이
풍호마을
풍호는 강릉의 남쪽에 있어 경치가 아름다워 심신수련에 나선 화랑들이 호수를 찾아 시를 읊기도 했다고 한다.
이곳은 강릉 안인화력 1.2호기 공사현장
여기 저기 시추공 들어가는 소리에 수많은 타워크레인이 서있는 안인석탄화력발전소 공사현장 이다.
다리를 건너 영동에코발전본부 우측으로 돌아서 가는데, 좁은 도로에 석탄화력발전소 공사 차량들이 연실 지나쳐 위험스럽다.
37코스는 마을길.논길..헛갈리는 곳이 많은 구간. 바람도 없는데 지나온 다른코스에서 파도는 온순해보였는데 오늘바다는 파도가 무시무시 세게 파도가 치네요 오늘일정을 약5시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