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30일 일요일 맑음
군산 월명공원 금강생태공원 전망대 짬뽕특화거리 - 호랑이 친구들 군산 회갑여행
일시 : 2022년 10월 30일 09;00
장소 : 군산 근대화 거리, 금강습지공원
함께한이 : 동하, 장미, 자유, 자유부인, 청솔, 솔향, 나는새, 나는나비, 꽁약, 꽁약각시, 좋은사람
첨단산악회의 산행이 없는 다섯번째 일요일에, 호랑이 친구들이 부부동반하여 회갑여행이라는 이름으로 군산
여행을 떠난다. 군산 근대화거리에 주차를 하고, 고려 말 최무선 장군이 승전을 한 진포대첩을 기념하여 조성한
진포해양테마공원 탐방을 하고, 군산 근대화의 거리를 천천히 거닐며 산책을 한다. 가장 볼 만한 근대역사
박물관은 내부수리중이라 하여 문을 열지 않아 조금은 아쉽다. 역시나 여행은 맛있는 먹거리가 최고, 맛집
이라는 진갈비 식당을 찾아 떡갈비 메뉴로 아주 거나하게 점심식사를 마친다. 근처에 있는 월명산 공원에
오르며 배를 조금 가볍게 만들고, 해안가를 따라 주차장에 도착, 차를 타고 빵이 맛이 있다는 유명한 이성당
빵집을 들러 빵을 하나씩 사서 금강생태습지공원으로 이동한다. 금강하구둑 주변에 조성되어 있는 금강생태
습지공원을 한바퀴 돌아보고, 금강미래체험관이라는 전망대에 올라 아름다운 금강 주변을 감상한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저녁을 먹어야 할 시간, 근대화거리 주변에 있는 군산짬뽕특화거리로 이동하여 군산점보짬뽕
식당에서 얼큰한 짬뽕을 먹는데 땀이 저절로 쏟아진다. 군산로컬푸드 직매장에 들러 군산의 명품이라는
울외짱아찌를 하나씩 선물로 돌리고 광주로 돌아오면서 호랑이 회갑기념 군산여행을 모두 마친다.
금강철새조망대
군산시 금강하구둑에 위치한 금강철새조망대는 자연이 준 천혜의 보고 금강호를 배경으로 철새들의 낙원인
금강하구둑의 자연을 군산시민과 더불어 전세계인이 공유하고자 국민생태관광지로 구성된 자연친화적 생태
공원이다. 금강철새조망대는 해마다 수십만 철새가 찾는 자연생태의 보고이면서도 일반인의 접근이 매우
편리한 지리적, 교통적 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각종 조류/곤충/어류/동물 등의 표본을 전시하는 철새조망
탑을 비롯해 조망탑 주변에 구성한 야외 철새생태공원은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테마로 하는 교육적인 내용의
각종 시설과 표본을 갖춤으로써 단순 생태공원을 뛰어 넘은 교육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해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여행으로 좋으며, 아이들과 함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3D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도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금강철새조망대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호랑이부부 군산 회갑여행 실행 내역
장미, 꽁약각시, 자유부인, 솔향
진갈비 식당에서 거나하게 점심식사를 마치고 월명공원을 오릅니다.
달빛 품은 언덕, 월명산 공원
월명산 전망대 방향으로
천천히 올라서는 길을 따르고
계단을 올라섭니다.
나무 사이로 잠시 후에 가야 할 금강하구둑이 바라보이고
금강하구둑을 당겨보니 전망대도 조망되지요.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는 월명산 공원
여러 모습의 조각상들이 있는 조각공원이로군요.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 조각상들을 감상하며
조각공원에서 장미, 나는나비, 자유부인, 솔향, 꽁약각시
즐거운 기분으로 산책을 하고 있지요.
이건 뭔가요?
군산 수시탑이 바라보이고
바다조각공원 입구 비둘기상에서
솔향, 장미, 꽁약각시, 자유부인
장항 방향을 바라보니 굴뚝이 높이 보이는데~~
월명공원 종합안내도
군산을 지켜준다는 수시탑에서 흔적을 남겨봅니다.
솔향, 장미, 꽁약각시, 자유부인
수시탑에서 동하와 장미
한 번 더~
수시탑[ 守市塔 ]
전라북도 군산시 해망동 월명 공원에 있는 기념탑으로 군산시의 발전을 위해 1968년에 월명 공원 정상부에
세운 상징 기념탑이다. 형태는 바람에 나부끼는 돛 혹은 타오르는 불꽃 모양이며, 군산시를 상징하는 백색의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다.수시탑은 1966년 8월 군산 시장으로 부임한 제16대 박동필 시장이 군산시의 발전을
위한 상징물로 세운 상징탑이다. 어려운 경제를 일으키자는 시민들의 의지와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도시를
지켰다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이 있는 곳인 월명산에 세웠다. 수시탑이 세워진 곳은 일제
강점기에는 신사가 있었던 곳이다. 수시탑은 원래 30m 높이로 세울 계획이었고, 탑 이름도 ‘봄을 기다린다’는
뜻의 ‘춘망대(春望臺)’였다. 하지만 예산부족으로 2m 모자란 28m로 제작되었고, 1968년 완공시에는 군산시를
활성화 시키자는 뜻의 ‘성시탑(盛市塔)’이었다가 얼마 후 수시탑(守市塔)으로 개명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수시탑 [守市塔]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수시탑 아래 단풍나무는 서서히 가을옷으로 갈아입기 시작하고
동백숲길에서 장미
솔향
꽁약각시
자유부인
자유부인과 자유
동하
장미와 동하
한 번 더~
솔향
꽁약각시
진포해변이 내려다 보이는 풍경
장미, 꽁약각시, 자유부인, 솔향
장미, 꽁약각시, 자유부인, 솔향
계단을 따라 천천히 내려가면
바다 건너로 우뚝 선 굴뚝이 보이는데, LS 장항제련소라고 합니다.
바다 건너 장항읍시가지
해병대 군산 장항 이리 지역 전적비의 뒷모습을 먼저 만나며
해병대 군산 장항 이리 지역 전적비 안내
해병대 군산 장항 이리 지역 전적비가 엄숙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하트모형 그네가 있군요.
흥천사 방향으로 계단을 내려서면
월명산흥천사
흥천사대웅전
해망굴로 발걸음을 옮겨갑니다.
군산 해망굴 안내
해망굴
해망굴 입구에서 단체 기념촬영
호랑이 부부 10명과 좋은사람님, 함께 합니다.
해망굴을 통과하여 동백대교 아래를 건너 진포 바닷가 방향으로
군산과 장항을 이어주는 동백대교가 아름다운 선을 선사해주고
생선들이 배를 뒤집어 햇볕에 말려지는군요.
군산과 장항을 이어주는 동백대교의 멋드러진 풍경
진포해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낚시를 즐기고 있군요.
주차장에 도착했고, 차에 올라타 유명한 이성당 빵집을 찾아 가렵니다.
이성당 빵집 앞의 주차장은 군산시간여행이라는 타이틀이 붙어있고
공원에는 고풍스러운 등대 형태의 조형물이 고즈넉하지요.
이성당 빵집은 유명세만큼이나 줄이 길게 서 있군요.
1인당 단팥빵 1개와 야채빵 1개씩 나눌수 있게 22개=44,000원,
어치를 구매해서 금강생태습지공원으로 이동합니다.
금강 습지생태공원에 도착, 자연과 사람이 만나는 금강
전망대가 올려다 보이고
금강 습지생태공원을 천천히 돌아보렵니다.
사진액자와 팔각정이 눈앞에 나타나고
아름다운 군산에서 솔향
아이 러브 군산에서 장미
운치있는 군산에서 나는나비
아름다운 군산을 사랑합니다. 동하
아름다운 금강 습지생태공원의 풍경들
억새는 피었지만 그닥 이쁘지를 않고
금강성산지구 금강 안내
금강 하구둑을 막아 호수가 되어 있는 금강호수이지요.
바닥에 퍼질러 앉아 이성당 빵을 맛보며 휴식시간
금강호수에서 단체 기념촬영
재미나고 행복한 시간을 즐기고 있는 것이지요.
갈대꽃이 피어있는 낭만의 길도 살짝 걸으며
팔각정에 올라 금강호수를 감상하고
전망대 방향과 잘 꾸며져 있는 금강 습지생태공원
금강호수 건너는 장항
억새꽃길을 걸으며 전망대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거대한 오리 한마리와 전망대가 거대한 모습으로 나타나고
전망대 가는 길 한 켠에는 새들이 노닐고 있군요.
금강미래체험관 시설과 전망대 안내도
새들의 합창이 귀엽고
금강미래체험관 전망대를 올라봅니다.
11층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금강호수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추수가 끝난 논 또한 멋진 풍경으로 다가서고
연못도 멋지게 꾸며 놓았군요.
오성산 기상레이더관측소가 건너편으로 바라보이고
당겨 본 오성산 기상레이더관측소
전망대는 금강철새조망대란 이름으로 불리우고 있군요.
전망대에서 내려와 연못으로 가던 중 만나는 아름다운 단풍
졸졸졸 흘러내리는 물소리가 시원하고
북극곰 한마리 납시요~~
이쁘게 만들어 놓은 연못을 통과
연못에 비친 나뭇가지의 반영이 이쁘군요.
뭐가 보이나요? 주차장으로 이동하며 금강습지생태공원 탐방은 여기까지,
군산에서 유명한 짬뽕을 먹으러 근대화거리로 다시 이동을 해 갑니다.
근대화거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군산 짬뽕특화거리 입구
일요일이라 그런지 이 식당은 문을 열지 않았고
군산 점보짬뽕 식당으로 들어갑니다.
불짬봉 6개, 중간짬뽕 5개, 연태고량주와 소주까지 127,000원
짬뽕이 나오길 기다리며
군산 점보짬뽕
맵고 아주 얼큰한 불짬뽕, 땀을 뻘뻘 흘리며 먹게 되지요.
얼큰한 짬뽕으로 식사를 마치고, 군산짬뽕 특화 거리를 거닐어 봅니다.
군산짬봉 특화거리, 짬뽕의 도시 군산이라구요.
군산 로컬푸드 직매장에 들러서
울외 장아찌를 6개(33,000원)를 구매하여 한 가족당 하나씩 선물을 준비했습지요.
여기까지 호랑이 군산 회갑여행을 모두 마치게 되고, 함께해서 정말로
즐겁고 행복한 하루였고, 앞으로도 모두들 파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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