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단톡방에 실린 글입니다.)
오늘은 내일 대전 하늘 정원교회
치유 간증 전도 집회 준비가 있어서
며칠 전 있었던 강원도 한계령 전도 후기로
대신하고자 합니다.
몇 년 만에 한 번씩 가는 한계령은
자연이 주는 제 마음의 안식처이기도 합니다.
아마 모든 분들에게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아름다운 한계령이
우리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선물입니다
언제부터인가 정상에 있는 휴게소에 가서
전도를 하고 싶더군요
그런데 동기 목사 부부 수련회에 갔다가
그 소원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휴게소 안에서 건강차를 팔고 있는
직원을 전도했습니다.
그리고 테라스에서 설악산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6, 7명의 사람들을 전도했습니다.
마침 한 사람이 휴대폰을 건네주며
촬영을 해달라고 부탁하더군요
무척 반가웠습니다.
저절로 자연스럽게 전도할 기회가
주어진 것입니다.
사진을 찍은 후 제 치유 간증을 하며
천국 복음을 전했더니 잘 받아들였습니다.
그분들도 밖에 나와서 기분이 좋기 때문인지
반응이 좋았습니다.
저 역시 한계령에서의 전도로 인해
기쁨이 넘쳤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지인 목사님이
단톡방에 올리신 전도 후기를 보니
제 췌장암 치유 간증으로 전도를 했는데
어느 정도 효과가 있었다고 하시더군요.
비록 직접적인 본인의 간증은 아니더라도
누구든지 제 치유 간증을 활용하여
전도를 하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사도 바울 역시 전도 대상자에 따라
여러 가지 유형의 내용으로 복음을 전했지요.
자신의 간증도 많이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오직 한 가지,
십자가 복음만 드러나길 소원했습니다.
저도 전도를 하다가 봉변을 당한 적이
여러번 있었습니다.
유달리 전도가 어려운 시대이지만
부족하나마 전도 흉내라도 내고 있다는 것이
감사할 뿐입니다.
그만큼 전도를 위한 기도도
많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남은 생애 열심히 전도하다가
주님께서 부르시는 날
천국에 올라가기를 소원합니다.
제 산상 전도 후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수 양희은의 <한계령>이라는 노래도
보내드립니다.
구원의 은혜로 평화로운 토요일 밤 되십시오.
♤♤♤한계령♤♤♤
https://youtu.be/1iFqawBXLD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