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타고 초정행궁여행 4주 4차 명심보감반
9월24일 토요일
안녕하세요
밤과 낮의 길이가 같아지는 추분의 시기입니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져 하루의 기온차가 상당하네요
본격적인 가을을 맞이하고 계시는 요즘 봄부터 시작된 삶의 과정 과정들이 잘 무르익어 가시는지 궁금하네요
앞으로 100일도 채 남지 않은 2022년을 잘 이끄셔서 좋은 결실 맺으시길 바래요
이제 모두 궁금해하실 초정행궁에서의 명심보감반 이야기 시작해 볼께요
오늘은 날씨까지 환상적이었어요
파란 하늘과 멋들어진 초정행궁의 그림이 아주 환상적이었어요 이런 그림같은 곳에서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행복하지 않을 수 없었겠죠
명심보감반의 오늘 첫번째 미션은 초정행궁 캐릭터 그리기예요
멋진 작품은 선별해서 초정행궁 티셔츠에 새겨지는 명예도 누릴 수 있다고 해요
우리 친구들의 멋진 작품 탄생을 위해
본격적인 그림 그리기 활동 전에
선생님과 함께 초정행궁을 천천히 둘러보고 무엇을 그릴지 고민했어요
팽나무, 족욕탕, 초정약수 글자, 초가집, 행궁 등을 살펴보고 잔디밭 팔각정에서 그림그리기를 시작했어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펼쳐지는 나만의 예술작품 탄생 시간이예요
어떤 작품들이 탄생했을지 궁금하실텐데 사진이 준비되지 않아 몇몇 작품만 소개해 드릴께요
모든 작품들에 친구들의 정성이 듬뿍 담겼답니다
짧은 시간동안에 빠르게 미션을 완수해 준 친구들 고마워요
그리고 그림 그리기 후 정리정돈까지 잘 해 줘서 멋졌구요
이런 모습들보면 우리 명심보감반 친구들 많이 의젓하고 듬직하네요
두번째 미션은 말 안해도 아시죠?
바로 명심보감 랩낭송이예요
힘들지만 무대를 위해선 연습외에는 방법이 없네요
'연습만이 살길이다'
'만시간의 법칙'
멋지게 연습 한번 한 후 간식을 먹었어요
초코칩과 카프리로 든든하게 배를 채웠답니다
배가 든든해졌으니 우리 친구들 목소리가 더욱 우렁차겠죠
친구들의 명심보감 랩낭송 소리가 초정행궁을 가득 채워줍니다
맞은편 부모학교의 부모님들도 우리 친구들의 노력하는 모습에 눈을 떼실 수가 없나봐요
부모님들께서 보고 계시니 더욱 힘을 내는 우리 친구들입니다
그렇다고 랩낭송만 한 아니랍니다 지친 목도 쉴겸 메뚜기 잡기도 했어요
메뚜기, 방아깨비, 개구리까지 만날 수 있었답니다
초정행궁에서 늘 만나는 곤충 친구들이지만 만날때마다 반갑네요
"건강하게 초정행궁서 잘 지내 다음달에 또 만나러 올께"
편전 공사관계로 연못 옆에서 모두 만나 마무리 했어요
명심보감반은 제일 먼저 와서 한번 더 연습도 했지요
부모님들께 오늘 배운 내용을 자랑하는 하이라이트 시간
천자문반, 명심보감반, 삼고초려반 모두 멋지지만 제 눈에는 명심보감반이 최고란거 말 안해도 아시죠?
오늘도 열심을 다 해 준 친구들 덕분에 고맙고
친구들의 성실한 모습을 통해 아름다운 배움의 자세를 배운 시간이었습니다
친구들 덕에 제 마음도 같이 자라네요
그럼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시간에도 꼭 다시 만나요
첫댓글 멋진 활동에 멋진 후기까지~
정자 바닥 모양이 북유럽풍이네요~^^